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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촛불 줄었다, 내일 한 번 보자” -민심 사그라들었답니다, 청와대에서는.

뭐야!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08-06-04 12:51:03
야휴 메인 기사로 올라있네요.
다른거 보러 갔다가 기가 차서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6일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이것들이 모르고 있구만.
지난주에 너무 힘들어서 이번주는 평일에 체력을 다지고 주말연휴 3일동안 줄기차게 나가줄건데?
6월 6일, 10일 뉴라이트 똥*들 불러놔서 맘편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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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촛불 줄었다, 내일 한 번 보자”
[고뉴스] 2008년 06월 04일(수) 오후 12:26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고뉴스=김성덕 기자) 청와대가 여론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한 3일을 기해 쇠고기 파동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그러나 3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광장에는 1만명이 참석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전전날은 훨씬 많았지 않느냐”며 “내일 한 번 보자”고 다소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대변인은 “전반적으로는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향하여 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재협상이라는) 단어에 매일 필요는 없다. 실질적으로 위험이 제거될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전날 정부 발표에 기대를 걸었다.

청와대는 9일로 예정된 ‘국민과의 대화’도 국회 개원 뒤로 연기키로 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당초 계획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18대 국회가 열린 후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밝히고 ‘국민과의 대화’를 할 예정이었다”며 “현재 국회 개원협상도 불투명하고 해서 일단 연기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표면적인 이유는 그렇지만 아직 성난 쇠고기 민심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과의 대화’를 하기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쇠고기 문제가 일단락되기 전까지 이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무기한 연기로 가닥이 잡혔다.

내각 및 청와대 인적쇄신을 포함한 국정쇄신안 발표에 대해서는 “지금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언론에서 보도하는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의 ‘일괄사표’ ‘일괄사의’에 대해 “마치 조각수준의 이런 보도는 너무 앞서가 있다”며 “대통령은 알다시피 한 번 쓴 사람을 쉽게 막 바꾸지 않는다. (현재) 인사권자의 뜻을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러면서 “흔히 언론에서 얘기하는 쇄신이라고 하는 게 사람을 정리하는 거라고 한다면 그것은 가장 마지막에 하는 일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전면적이고 대폭적인 개각이나 청와대 비서진 교체 보다는 중폭 또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뉘앙스가 감지되는 분위기다.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

kimsd@gonews.co.kr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806...
IP : 58.120.xxx.2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쫌! 웃으시라고...
    '08.6.4 12:51 PM (61.73.xxx.251)

    그냥 기우제를 지내라.

  • 2. 홍이
    '08.6.4 12:52 PM (219.255.xxx.59)

    6월6일은 낮부터 한답니다
    가두시위도 낮에 했으면 좋겠어요 밤에 하니 너무 위험해요

  • 3. .
    '08.6.4 12:52 PM (210.222.xxx.142)

    븅신들 .... 대가리에 도대체 뭐가 들었는지...
    욕은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게 만들어요..

  • 4. 청와대놈이하는말이
    '08.6.4 12:53 PM (211.51.xxx.119)

    저도 방금 읽고 글올렸다 이글 보고 지웠어요. ^^
    우리 더 많이 모입시다. 본떼를 보여줘야죠.

  • 5. 정말
    '08.6.4 12:56 PM (222.98.xxx.216)

    아이큐가 몇들인지... 바부들...

  • 6. 기가 막히네요.
    '08.6.4 12:57 PM (218.151.xxx.50)

    온 국민이 탈진해서 떨어져 나가길 기다리나 보죠.

    그리고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폐지해서 진료도 못 받게 하고
    다 죽으면 대운하에 뿌려줄려나 보네요.

  • 7. 쟤네는..
    '08.6.4 1:00 PM (58.236.xxx.156)

    그래요.
    오히려 울남편은 그 비많이 오는데도 1만이나 모였다고 놀라는구만..

  • 8. ㅡㅡ
    '08.6.4 1:01 PM (218.54.xxx.150)

    어제 시위 하는거 보니 살짝

    시들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했어요. 아주 살짝..

  • 9. 비가와서
    '08.6.4 1:06 PM (125.130.xxx.103)

    그런다는 생각은 조금도 안하죠. 지금 기사를 보니 정면돌파 하겠다는 기류가
    돈다네요. 정말 단순하고 얼굴 두껍고... 개그스럽기까지 합니다.

  • 10. 증말,
    '08.6.4 1:07 PM (143.248.xxx.67)

    가지가지 한다고 ....ㅉㅉ

  • 11. 비와서
    '08.6.4 1:08 PM (121.132.xxx.49)

    좀 어린애들은 못데리고 나가서 이기도 할겁니다.. 우리집만해도 추워서 감기걸리까봐..ㅠ.ㅠ
    날씨만 좋은면..무고건..나가야지요..

  • 12. 김칫국
    '08.6.4 1:14 PM (220.75.xxx.247)

    애들도 김칫국 먹고 있네!!

  • 13. Pianiste
    '08.6.4 1:16 PM (221.151.xxx.201)

    매일 매일 하다가 지쳐서
    6월 6일과 10일에 못싸우면 안되죠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제는 연합광고껀으로 늦게 합류햇으니 (1시쯤...)
    어쩔수없는거죠.

    하지만 기다려라!!!!!

    6월 6일을 ㅋㅋㅋ

  • 14.
    '08.6.4 1:18 PM (219.250.xxx.71)

    오늘 나갑니다.

  • 15. 그날이오면
    '08.6.4 1:19 PM (58.143.xxx.10)

    집회 한 번도 참여 못했었던 나는 6일만 벼르고 있단다.
    신랑이랑 애기랑 데리고 나갈건데 어카냐, 동관아.
    실망시키게 돼서 미안하다.
    나 지금, 피켓 문구로 뭐가 좋을까 고르고 있단다.

  • 16. 저런생각
    '08.6.4 1:31 PM (121.169.xxx.32)

    으로 5년을 끌고 나간데는게 기가 막힙니다.
    촛불집회자수 하나 줄었다고 방심하다니..
    지자율 하락하는건 눈에 안뵈나 봐요.
    며칠새에 20%에서 10%대로 줄었는데...

  • 17. 쯧쯧
    '08.6.4 1:47 PM (211.221.xxx.239)

    숨고르기 중인거 아직 모르가벼.
    어케 하는 짓 하나하나가..

  • 18. 만명이적냐?
    '08.6.4 2:27 PM (124.111.xxx.234)

    저 오늘 운동삼아 마트에 걸어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조 노래가 머릿 속으로 지나가며 눈에 눈물이 울컥 나서
    부랴부랴 택시 잡아타고 집에 왔어요.
    내 즐거움과 내 식구 건강만 챙기며 살던 소박한 삶이 행복이란 거
    잃고나서 아네요. ㅠ,ㅠ

  • 19. ㅉㅉㅉ
    '08.6.4 5:14 PM (219.240.xxx.237)

    가지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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