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위에 민주당 의원들 나왔네요^^;;;

[pepe]

오마이 자막에
<물대포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겠다고 나온 민주당 의원들>로 나오네요.
진즉에 나오지...
그랬으면 국민 이쁨 듬뿍 받았을터인데...
암튼 지금이라도 나왔으니 다행인가???

[이걸]

시작으로 슬금슬금 다 끌어냐면 될것 같은데요.
마구마구 칭찬하고 국민이 좀 엉덩이 두드려주면 좋아라,다음 득세권을 따지며 하나둘 나올거라 봅니다.

[보궐선거를..]

의식한 짓거리 아닌가요..-_-;

[ㅋㅋ]

맞아요 궁디좀;;;두둥기고 우리가 쥐락펴락해줘여

[.]

하여튼 ...

난 어쨌던 합심해서 끌어냈음..

[참눼]

머하다 지금서 나오냐...
군화발 치이고 바지벗겨지니까 낼 선거인데
니들이 똥줄타디???
느그들도 조심해...지금은 한나라당 견제세력으로 할 수없이 국민들이
대타로 보고 있는 상황이니까...

[음]

민주당이 낀다면...배후니 뭐니.. 하면서 더 피곤해졌을거같은데요

[그나마도]

그들이라도 버티고 있으니 우리가 그들을 통해서 목소리를 낼수있는것 아닐까요.
잘했다고는 할수없지만 한나라가 다수인 국회에서 몸이라도 던져서 단상점거라도 하면서
조금이라도 국민편에서 서줄수있는 사람들이지않은지..
이도저도 다 싫다고만 하면..과연 우리목소리는 어디서 들어주고 힘을 실어줄런지.
최소한 그들은 국민을 무서워하잖아요

[곰곰]

히 생각해보면, 민주당이 아예 지금 나온게 다행아닌가요?
우리가 자발적으로 승리한겁니다.
민주당 끼었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순수성을 의심했을테니까요?
민주당에서도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라 했답니다.
그게 나은거 아니에요..
그리고 우리가 이젠 그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니편 내편은 구분해서 이제 욕하자구요..

[섭이맘]

곰곰님 말씀 동감이요^^..

[지금이라?]

지금이 아니였다면 과연 언제였을까요?싶네요.

니편내편은 구분하고픈데 내편이 누군지?

나라를 걱정한다던 대통령후보들..국회위원후보들..그중 특히 낙방한 후보들.....
걸려서 발 편히 뻗는 이들은 더 밉지만,그렇게도 뜻이 깊었던 이들..,,다시보여요.

촛볼시위에 참여안해도 자신들의 말소리는 충분히 낼수도 있었다고 보는데..
내 자리없으니 난 모르겠네..??

배후라고 욕듣는게 겁나는지?제발 딴나라당이 가지는 한표의 집착만큼은 좀 배웠으면 합니다.
날이 가까워지니 이제 슬슬 표안나게 나서보자??근데 왜 표나게 하면 안되나요?????????
나라걱정하는데 표나는거..표내는거 입장설명하는게 그렇게도 어렵나?싶네요.

[음]

낙방한후보들...? 너무 많은걸 기대하시는듯..

[지난]

일요일에 시위에 나갔었어요.

촛불문화제에서 국회의원들이 왔다면서 발언을 하겠다고 했는데, 시민들의 의견이 반반이었어요(반대가 좀더 우세했던 것 같아요. 다 차려놓은 밥상에 와서 숟가락 뜬다고) 그래서 그 사람들은 발언권을 못 얻었어요. 잠시후 문화제가 끝나고 거리행진을 하는데 광화문에서 전경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뒷쪽에서 민주당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구호를 외쳤거든요. "민주당을 앞으로" 라고요. 이제라도 나서는 것에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최전선에 서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국회에서 보니까 몸싸움 잘 하던데 전경한테는 무서웠는지 구호가 한동안 울려퍼지고 나서 보니 없어졌더군요.

[..]

국개의원들 참 더럽고 추악합니다.기회주의자들 ..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정치적이라고 여당에서 지랄했을테니...조금 늦은감은 없잖아 있지만 그게 순수자발적인 집회라는 것을 더 드러나게 되었으니 효과가 더 좋은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