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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안밝혀질뿐 거의 확실하다고 하네요

손지연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08-06-03 17:01:53
이런글 올리면 자꾸 알바니.물타기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현장에 있어보구 진압당해본 경험상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수 없어요.
전경들 이미 이성을 벗어난 상태네요.
그 스타렉스 최종 목격된곳이 수도방위 병원이라는데
예전부터 그곳에 가면 어떤 진실도 밝힐수 없었죠.
군대에서 의문사에해도 부검조차 할수도 없고
시신을 유족이 볼수도 없고
이 사건이 설이건 아니건 무장하지 않은 여자를 목을 조이면서
연행하고 진압하는것 만으로도 있을수 없는 일이죠
이또한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일어날수 없는 일이구요.
지금 전경들은 부당한 상부명령에 불복정하고
그 방패를 내려놓고 국민앞에 서주어야 할때입니다.
지금의 경찰.노무현대통령때도 같았겠죠.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지금의 경찰들은 무장하지 않는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겁니다.
IP : 122.32.xxx.17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houd
    '08.6.3 5:10 PM (218.54.xxx.150)

    그러게 말입니다.

    에휴...

  • 2. 저도..
    '08.6.3 5:12 PM (211.229.xxx.14)

    저도 어제부터 그 글을 읽으면서 아니었으면..~~카드라 하는걸로 끝났으면 하는 바램인데 오늘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는 여러 전경들에 둘러 싸여 군화발로 맞으면 죽을수도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제발 ~~카드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3. 정말
    '08.6.3 5:12 PM (61.104.xxx.52)

    사망이라면..이건 정말..살인이자나요..
    말도안돼요...어떻게 그런일이..
    정말 사실이 아니길 기도해요....ㅠ.ㅠ

  • 4. ..
    '08.6.3 5:16 PM (218.232.xxx.111)

    덕수궁 돌담길이라고 헛소리하며 해명한거 보며 아 정말 무언가 은폐하려하는구나 하는 심증이 확실해졌는데 ..더 확실한 목격자들이 나타나서 진실이 정말 알려졌음 좋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5. 제발
    '08.6.3 5:18 PM (118.32.xxx.193)

    제발 사망설이 거짓말이기를 바랍니다...
    살아주세요~

  • 6. 제발
    '08.6.3 5:18 PM (124.199.xxx.50)

    아니었음 좋겠는데

    사실이라 해도 밝혀지기 힘든 세상
    정말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어떡해요...

  • 7. lahoud
    '08.6.3 5:18 PM (218.54.xxx.150)

    사진을 좀더 분석한 거를 봤는데~
    확실히 여자의 가슴라인도 보이고 입부분에 의경이 손 대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하얀티 계통 입고 상의가 거의 위로 올라가 있고.. 하의는 청바지로 보이는 사진요..ㅠㅠ

  • 8. 지금부터..
    '08.6.3 5:28 PM (125.190.xxx.78)

    중요한 것은 사실을 밟혀내는 것입니다.
    처음 사진을 올리신 분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사실을 말한 뜻이 있다 하였고...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있으니깐....
    이렇다하더라 저렇다 하더라가 아니라...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우리들이 힘을 모아서 밟혀내야합니다.

    만약 경찰측에서 먼저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들을 어떤 방법으로 무마하려는 게 우선일껍니다
    그러면..어떤 매체에서도 더 파고 들어가지 않을려할것이고..
    그럼...정말..유언비어로 묻히고 마는거죠.

  • 9. 그 사진이요
    '08.6.3 5:32 PM (58.236.xxx.156)

    포샵처리안한걸로 좀 선명하게 나온 사진 저장하신거 있으신분은 알씨로 봐주세요.
    아고라에서 그 사진을 두 전경사진으로 정리해놓은게 있어요.
    그러니까 하얀티셔츠의 여자가 오른팔을 위로 들고있는것처럼 보인게 하얀티셔츠의 경찰의 다른복장인 하얀옷차림이구요
    그 하얀옷차림왼쪽에 전경이 서있는데 목덜미부분과 절묘하게 연결이 되서 팔처럼 보인다는거죠.
    한번 이 이론에 맞춰서도 보세요.

    그리고 sbs에서 동영상에서 제기되었던 분은 이마에 혹난 남자분인걸로 거의 판명된것같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90...

  • 10. 손지연
    '08.6.3 5:35 PM (122.32.xxx.170)

    제가 그 사진 볼때 바닥에 누워있던 전경사진이 오해를 많이 받는거 같은데 그 전경 머리쥐어잡는 사진도 있었거든요..괴로워하다 바닥에 드러누운거 같았어요.
    정황이 어찌됀것인지 왜 방패를 다 내려놓고 그렇게 어수선 했는지 그 차량은 왜 왔고 왜 수도병원으로 갔는지 경찰의 해명이 필요한거 같아요

  • 11. 아고라에
    '08.6.3 5:37 PM (59.20.xxx.158)

    사진 분석하신 분이 쓴 글을 보니 아니라고 나오는데요. 한번 읽어보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searchKey=&re...

  • 12. 손지연
    '08.6.3 5:39 PM (122.32.xxx.170)

    아니였으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제발..

  • 13. 맞아요,,
    '08.6.3 5:39 PM (125.190.xxx.78)

    유언 비어 배포로 잡아간다고 협박하는 소리만 하지말고...
    그 사진상에 나와있는 부대원들과 차량, 누워있는 백골단원 등등...
    모든 것들을 들이대고 설명을 해주면 간단한 것을...
    왜 보이는 사실은 접고...
    떠다니는 것만 잡으러 하는지 이해 불가죠.

  • 14. 안경쓰고
    '08.6.3 5:39 PM (218.232.xxx.111)

    사진중에 안경쓰고 사진찍는 곳을 올려다 본 전경사진이 있는데..그 전경좀 데려다가 속시원히 물어봤으면 좋겠네요. 니들 뭐했냐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왜 구급차를 기다리지 않고 자기들끼리 스타렉스를 불러다가 옮겼는지가 가장 의구심이 드는부분입니다.
    철처히 파헤쳐져야 할것입니다.

  • 15. 이걸 보시죠
    '08.6.3 5:40 PM (58.236.xxx.156)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리보입니다.
    이것 찾아냈는데 보시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91...

  • 16. ..
    '08.6.3 5:48 PM (118.36.xxx.230)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 17. 확실한건.
    '08.6.3 5:49 PM (218.232.xxx.111)

    경찰은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엉뚱한 대답으로 더 의혹을 사고 있다는거죠. 반드시 밝혀질거라 믿어요.
    사망의심자가 시민이건 전경이건 밝혀지는 날엔...모두 옷벗는 날이 될테니...철처히 은폐하겠죠. 용기있는 목격자가 꼭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 18. 그래두요
    '08.6.3 5:55 PM (58.124.xxx.145)

    제가 너무 이상한 것은 이것을 목격했다는 사람이나 사진을 찍은 사람이
    왜 민변이나 대책위 등에 연락을 안 하냐는 겁니다.
    아니면 한겨레나 경향에라도 자료를 넘기고 사실 확인을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바로 그 분(직접 목격자)이 정확하게 널리 알려야하는 게 상식인데 왜 다리없는 귀신처럼 소문과 사진만 둥둥 떠다니냐는 거지요.
    몸통은 없고 머리카락만 둥둥 떠다니는 것이 아무래도 수상하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그냥 수상해서 끝날 일이 아니고
    이게 역풍이 되어서 돌아온다면 꽤나 치명적일 거라는 겁니다.
    '사망설'에 네티즌들이 흥분했고, 이것은 곧 이성적이지 않다는 논리를 끌어옵니다.
    많은 분들이 신중하자. 라고 했던 건 그 거대한 역풍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책위도, 민변도, 언론사(우리가 믿는 곳만)도 어제 하루 이 사진과 관련되 소문 입수했을 겁니다.
    그러면 정확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테구요.
    아직까지 별다른 발표가 없다면
    (사실이든 아니든)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는 겁니다.

    흥분하고 분노하는 것은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19. 그래두요
    '08.6.3 6:00 PM (58.124.xxx.145)

    경찰이 정확하게 해명을 하지 않는 것도
    (의혹의 눈길로 보자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 사망설이 사실이 아닐 경우, 경찰은 어차피 사실이 아닌 것을 뭐하러 굳이 해명을 한답니까?
    이성을 잃은 흥분한 시위대라는 보자기를 씌우고 싶어 안달인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흥분하고 분노하는 것은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정말 이 일이 사실이라면
    그것이 밝혀졌을 때, 그때 개떼같이 일어나면 됩니다.
    지금 흥분하지 않는다고 우리 에너지가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너무 말도 안되는 폭압 상황에서 진짜 5공때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시며
    '이것도 혹시?' '저것도 혹시?'하시며
    불안감이나 공포 느끼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이명박 그 새끼 대가리 수준은 5공인지 몰라도
    이 사회까지 5공인 건 아닙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길고 멀게 싸워야 합니다.
    힘을 소진하지 맙시다.

    마지막으로 이 사망설이 절대 사실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로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에너지를 아끼며 저들에게 빌미를 주지 말자는 겁니다.

  • 20. 손지연
    '08.6.3 6:05 PM (122.32.xxx.170)

    음 분노하고 흥분하라고 하는것이 아니지요.
    이 글만 올라오면 자꾸 그쪽으로 몰고 가는것 처럼 모시지 마시구요
    흥분하거나 분노가 아닌 정확한 사실을 알자는 것이구요
    더 중요!!!!한것은 지금 현정부는 왜 무장하지 않은 시민.여성에게 이런 폭행을 하냐는 거죠
    사실진위 여부만큼 이것또한 중요하지 않나요.
    사람들은 불안해 하거나 겁먹는게 아니라고 봐요
    이미 전경들에게 겁먹기엔 너무 용감해진 우리들 아닐까요.
    이런일을 너무나 쉽게 은폐해버리는 정부를 못믿으니 진실을 알고 싶어들 하는거지요.

  • 21. ..
    '08.6.3 6:11 PM (218.232.xxx.111)

    방송국에서도 취재중입니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을 못잡아서 섣불리 기사 못내보내는 걸로 알고 있구요.
    이것보다 더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도 있지만 사망했다는 사람의 신분이나 행방이 사라진상태로 방송으로 못내보낸다고..지인인 공중파 기자에게 들었습니다.

  • 22. 손지연
    '08.6.3 6:12 PM (122.32.xxx.170)

    저도 오늘 kbs기자가 전화왔길래 꼭 밝혀달라고 했어요 진실여부를
    이번참에 kbs가 국민방송을 거듭나달라고 했어요 ㅠ.ㅠ

  • 23. 그래서..
    '08.6.3 6:17 PM (218.232.xxx.111)

    더더욱 꼭 밝혀져야 합니다.
    스타렉스를 타고 어디로 갔는지..그들은 왜 그사람을 빼돌렸는지요...
    방송국에서도 취재하면 완전 헤드라인감인데..왜 하지 않겠습니까...
    꽁꽁 은폐되었으니 취재가 쉽지 않답니다.
    그렇다고 시신이니 신분확인없이 심증만으로 인터넷처럼 카더라로 내보낼수도 없지 않습니까.

  • 24. 그래두요
    '08.6.3 6:20 PM (58.124.xxx.145)

    네, 압니다.
    흥분시키려고 일부러 글을 쓰셨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제가 손지연님을 '그런쪽으로 모는'것도 아닙니다.
    저는 님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간 보이신 많은 행동들에 감사한 마음 갖고 있어요.
    진심입니다.

    다만 이런 것들이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무서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이 두려워서 그럽니다.

    이 '사망설'과 관련된 의혹은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질대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가 자꾸 '이상해요. 뭔가 있어요'해봤자
    진짜 사실을 가려내는 일을 할 수는 없어요.
    서로서로 소문이나 짐작을 퍼나르고 옮기는 것 뿐이죠.

    어제 하루 알려질만큼 알려졌으니
    이것의 진상을 파악하고 확인할 단위(대책위나.. 믿을만한 언론사)에서
    사실 확인에 나서고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러니 기다리자는 거지요.
    '이런 일을 너무나 쉽게 은폐해버리는 정부'는 맞지만
    '이런 일이 너무 쉽게 은폐되는 사회'는 아니라는 겁니다.

    진실을 알고 싶으면
    진실을 밝혀달라는 제안과 청원을 언론사와 대책위 등에 하셔야지
    우리끼리 '어머, 이렇다며?' '이거 혹시 ** 아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겁니다.

    단 하나의 이유,
    바로 역풍 때문입니다.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이 결국 자신의 몸뚱이를 불살으며 항거했던 91년.
    봄에 굉장히 많은 열사들이 생겼습니다.
    정국이 어수선해져서 국민봉기의 횃불이 불붙을 때쯤
    박홍이라는 미친 신부가 '저 죽음에 배후가 있다'라는 미친 소리를 하고
    김지하씨가 '죽음의 춤을 추지 말라'인가? 하여간 생명을 소중히 하라는 소리를 해댑니다.
    그 순간 민심이 가라앉으면서
    민주 인사들이 역풍을 받아 무너지던 때가 생각나서 그럽니다.
    (연도나 발언의 정확한 부분은 기억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현대사의 민주화에는
    자랑스러운 역사도 많지만
    순간의 실수나 판단착오로 다시 역사의 수레를 되돌리던 일들도 많았습니다.

    저들은 생각보다 공고합니다.
    힘도 셉니다.
    한나라당이나 조중동이나 뿌리깊은 사회악이지요.
    누구 말대로 오십년 묵은 똥이 한꺼번에 없어지지 않습니다.
    후벼파고 또 후벼파도 밑도끝도 없이 기어나올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하나하나 조심하면서
    우스운 꼴로 무너지지 말자는,
    '노파심'에서 하는 말입니다.

  • 25. 손지연
    '08.6.3 6:23 PM (122.32.xxx.170)

    네^^공감되는 말이네요..절대 노파심 아니네요..감사합니다.

  • 26. 그래두요님.
    '08.6.3 6:24 PM (218.232.xxx.111)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 5.18을 몸으로 직접 겪고 자랐던 세대입니다.
    초등학생으로 어렸지만 아직도 그 악몽같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잔인하고도 잔혹했던 현장들 때문에 지금도 벌벌 떨리곤 합니다.

    말씀하셨죠.
    이런일들 은폐하기 쉬운 정부라고...
    네...너무너무 은폐하기 쉽죠.

    아무리 우리가 강하더라도 전 은폐가 더 쉬어보입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은폐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자 하는 것이지...
    이걸로 선동되거나 흥분하자는 취지는 아닙니다...

    비는 왜이리도 오는지...
    하늘이 열렸나 봅니다.

  • 27. 그렇담
    '08.6.3 8:08 PM (211.49.xxx.87)

    이명박은 정말 하야해야합니다...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치가 떨립니다.

  • 28. 저도
    '08.6.4 12:52 PM (211.171.xxx.248)

    느낌이 영 안 좋아요. 분명 동영상은 하얀색 옷 입은 사람이었는데, 뉴스에서 경찰청에서 구타당한사람은 40대 남자이고 걸어서 연행했다고 해명한 자료로 보여준 자료에는 짙은쥐색입은 아저씨였어요. 이상해요.

  • 29. 진실은
    '08.6.4 4:38 PM (128.134.xxx.240)

    꼭 밝혀 집니다....
    항상 그 정권이 내려간 후 밝혀져서가 문제지만요....
    이번만큼은 역사뒤로 숨기전에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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