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오네요..

ㅠ.ㅠ 조회수 : 247
작성일 : 2008-06-02 18:29:52
이렇게 비오는데..
오늘도 집회 나가셨나요??
이렇게 컴만 지키고있는 제가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오늘은 제발 경찰들이 가만히 넘어가거나 아니면 집회 참석하신 분들과 동참 했으면 하는 바람만 가집니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여름감기가 겨울 보다 더 독합니다.
에효............
한숨만 나오네요...

============================================================================================
*경찰청 싸이트 갔다가 어느 고등학생이 쓴 글이 너무 맘에 와 닿아 긇어 왔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입니다.

민원상담 제목 : 저는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입니다.

서울 경찰청에 근무하시는 경찰 여러분
저는 민주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고등학생입니다.
비록 촛불집회는 가지 못했으나 여러분들이 우리 민족동포들에게 물대포를 쏘고 방패로 찍고
발로 차고 때리는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았습니다.
상부의 지시라 어쩔수 없었다.
어쩔수없어서 사람들을 다치게하고 실신해 실려가게 하고 뇌출혈로 쓰러지게 하고 방패로 찍어내리고 그렇게 하라고 국민들이 당신들에게 아까운 세금을 낭비하고 있는 겁니까?
물대포는 안전하다.
저는 아직 18년 밖에 살지 않았지만 그정도는 알수 있습니다.
실명위기에 처한 우리 동포들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그런 말씀을 하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당신들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당신들은 우리 동포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겠습니까?
인간으로써 당신들이 한 짓을 똑바로 두눈뜨고 보십시요.
당신 친구들이 당신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리면서 보고있을겁니다
2010년 5월 이전에 나오시는 전경분들 당신들은 지금 국민에게 총대를 겨누고 있는겁니다.
과연 2010년에 나와 얼굴 똑바로들고 전경이였다고 말씀하실수 있겠습니까? 사회에서 그런 당신들을환영해 줄까요?
당신들은 아버지 어머니도 없습니까? 친구들도 동생들도 없습니까?
그러고도 당신들이 사람입니까?
물론 전경분들중에서는 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물론 옛 광주민주화 운동 부터 시작해서 옛 경찰들이 악역으로 나오는 그런 역사를 쓰고 싶지 않습니다.
전경, 경찰 여러분
저희는 싸우려고 광화문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부디 이명박 대통령께서 저희를 조금만 헤아려 달라고 가까이서 얘기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이렇게라도 제발 알아달라고 부탁하는겁니다.
저희의 말을 무참히 짖밣는 그런 대통령님께 저희의 말을 무시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는 겁니다.
어느 것이 옳은 일인지 어느 것이 나쁜 일인지
부끄러운 친구 부끄러운 아버지 부끄러운 가족이 되지 않게 전경 경찰님들도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고 하나 하겠는데
이 세상의 주역은 청소년입니다.
청소년을 무시한다면 결코 당신들은 계속 살아나갈수 없을 것입니다.



IP : 221.143.xxx.5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