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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여러가지 이야기로 다양해지기를.....

강북엄마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08-06-02 08:59:24
저역시 2mb가 대단히 싫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비상시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여러미디어의 내용을 봐도 그렇고 주위나이드신 분들이나 모든분들이 이야기를 들어봐도
지금은 아주 중요한 시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시판의 글들만 봐도 그런 상황임을 충분히 느끼는 상황입니다만....

그런데  그래도 글들이 자유게시판의 글은 그러면 그럴수롣 더 다양하고
생활의 글이 많아짐이 더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즉 한겨레나 경향신문 조차도  아무리 시국이 어렵다고
전면을 정치면으로 도배하지 않고 생활 문화 면을 다양하게 쓰는 이유와도 같습니다..

물론 키톡이나 다른 카테고리가 있지만 자유게시판은 그야 말로 자유게시판이므로...
그전에 보면 시어머니 속썩이는 문제부터
남편 바람피는 이야기부터 애 학교다니는 문제부터 옷이야기 책이야기..티비이야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는 여전히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국이 어렵다고 애들이 속썩이는건 들하지 않고 남편하고 알콩달콩 이런일 저런일..
없을 턱이 없고.....시국이 어렵다고 아침햇살이 우리곁을 외면하고 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생활도 다양하고 멋지게...
삶에서 담보되어 나오는 건강한 사회의식도...
그리고 주위를 챙기는 것도 열심히.....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진정한 힘이 나오는것 아닐까요?


IP : 203.229.xxx.15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2 9:00 AM (121.183.xxx.1)

    그만하지요. 원글님?
    시위 얘기 안하는 사이트 많다고 해요.
    지금 여기분들 시위 얘기가 너무너무 중요해요.

  • 2.
    '08.6.2 9:01 AM (211.253.xxx.34)

    그런 점도 인정합니다만 그런글은 옆의 이런 글 저런 질문 게시판을 이용하셔도 충분하지 싶네요

  • 3. 저렇게 다치는
    '08.6.2 9:02 AM (116.33.xxx.139)

    분들이 많으니 실생활이 즐겁지가 않네요..

  • 4. 강북엄마
    '08.6.2 9:02 AM (59.9.xxx.245)

    왜그러세요...

  • 5. .
    '08.6.2 9:02 AM (121.183.xxx.1)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EUEjUkDTAGY$

  • 6. ...
    '08.6.2 9:03 AM (203.229.xxx.250)

    바로 이 싸이트에도
    참 평화롭고, 예쁜 글이 다른게시판에 함께 올라오는데요..
    말씀하신 자게에만 해도 그런글들이 없는게 아닙니다.
    다만 '시위'관련글이 평소보다 훨씬 많을 뿐이죠.

    자게만 보지마시고,
    생활문화면 다양하게 할애하는 한겨레,경향처럼
    키톡,데코,육아,패션등 다양한 게시판을 운영하는 82쿡 전체를 보세요.

  • 7. 다들
    '08.6.2 9:04 AM (220.72.xxx.71)

    여유를;; (가지기 힘드시겠지만요; 저부터도 ㅠㅠ)

    원글님 말씀은 길~게 가자는 말씀이신 거 같아요.
    그동안 잔잔하고 어쩌고 하던 분들과는 전혀 다른 얘기로 들립니다.

    무슨 뜻인지 알 거 같아요. 원글님 ^^

  • 8. ..
    '08.6.2 9:04 AM (222.109.xxx.36)

    네 맞는 말 씀이세요.
    강북엄마님이 많이 올려주세요.
    그냥 읽고 답글 달아드릴께요.

    하지만 마음은....피흘리고 아픈 국민들 가운데 가 있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9. 왜요
    '08.6.2 9:06 AM (222.97.xxx.227)

    전 시국 관련 글에도 댓글도 달고
    읽기도 많이 하지만
    원글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해요.
    너무 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그러지 말아 주십시오.

  • 10. 정말
    '08.6.2 9:07 AM (220.118.xxx.74)

    웃기신다.
    그럼 님이 재미있는 얘기 줄줄이 읊어봐요.
    그럼 되겠네.
    생각이 없으신건지, 눈치가 없으신건지..
    철부지도 아니고 뭐여?

  • 11. 둘리맘
    '08.6.2 9:08 AM (59.7.xxx.246)

    네 저도 쥐새끼 물러나고 쇠고기 다 반송하고 시민들 폭행한 경찰들 처벌되고 더 이상 시위할 일 없어서 자게가 다시 여러 다양한 사는 얘기로 꽉 찼으면 좋겠네여

  • 12. 저는
    '08.6.2 9:09 AM (116.122.xxx.215)

    강북엄마님 의견에 제 나름대로의 선에서 동의합니다..
    그래야 길게 갈 수 있으니까요.
    지금처럼 많은 분들이 생활이 흔들릴 정도로 몰두하시면..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사람의 집중력과 체력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선두에 계신 분들은 벌써 많이 지치실 것 같구요.
    그분들이 지치시면 자 다음은 내가 한다. 그렇게 나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기본적 생활을 챙기고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사태 이후로도 우리는 오래 기억해야합니다. 기득권의 행태도 기억해야하고, 역사의식의 중요성도 깨달은 지금처럼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 13. ...
    '08.6.2 9:09 AM (124.111.xxx.76)

    참 이상하게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관심이 쏠릴만한 글...
    그래서 다른데 관심이 가지를 않아요.
    하긴 잠깐 누가 뭐 올려도 별로 신경 쓰고 싶지가 않다는 것이 맞는 말같기도 하고....
    저도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네요.이 모든 악순환이 깨지고....

  • 14. .....
    '08.6.2 9:09 AM (60.197.xxx.29)

    쥐새끼 끌어내려지면, 누가 하지말래도
    자연 이 게시판들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걱정 붙들어메고, 하루 빨리 쥐새끼를 끌어내리는게 관건입니다.

  • 15. 저는
    '08.6.2 9:14 AM (219.255.xxx.122)

    이 게시판이 자유게시판이듯 뭘 어떻게 하자 해서 글이 올라오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치우친 글들이 많긴 하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거 같고요.
    저도 자유게시판에 다른 한가한 질문도 올리고 싶지만 그냥 참고 있는중입니다.
    그냥 그래서는 안될꺼 같아서요.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하는 거겠지요.

    촛불집회에 관계없는 한가한 질문이라도 여유롭게 보는 태도가 중요한거 같아요.
    만약 말도 안되는 달랑 두세줄 짜리 어이없는 질문에....
    굳이 비판을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는 여유도 필요한거 같아요...

  • 16. 살구쥬스
    '08.6.2 9:15 AM (58.72.xxx.2)

    각자 원하는 글을 쓰면 되는거 아닐까요? 시국 이야기에 관심이 많으시면 그러시면 될 것이고 개인사가 있으시면 또 쓰시면 될 일이구요...시국 이야기가 많은 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아서라고 봅니다 아주 자연스러운거 같은데요

  • 17. ...
    '08.6.2 9:17 AM (211.187.xxx.197)

    저, 요즘 드라마 안봅니다. 드라마 잼있게 보던 사람입니다.
    부러 안보는게 아니고 드라마가 눈에 안들어옵니다.
    제 모든 신경이 시위에 가 있고, 이나라의 장래에 가 있습니다.
    내 성격이라고 해야겠죠. 하지만 어쩝니까?
    맞아요. 제 성격 어찌 못하듯, 저와 같지 않고, 안온한 가정생활의
    흐름을 깨고 싶지 않으시고 그 얘기 보따리 풀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 분들을 비난하면 안되죠..그 분 입장들도 역지사지해야하니까.
    님말씀처럼 그분들은 그분들의 글을 쓰고 싶어하고 그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8. 알바
    '08.6.2 9:19 AM (121.146.xxx.169)

    죄송합니다
    곰곰 글 읽고, 님도 알바인줄 알았어요.
    글 삭제했습니다.
    마음이 좀 격했습니다.

  • 19. 올리고싶으면
    '08.6.2 9:25 AM (221.153.xxx.225)

    그냥 올리세요.
    답글이 얼마나 달리던지 그건 알아서 하시구요.
    올리고 싶으면 올리면 될껄 뭘 이렇게 이슈를 만드나요?
    그냥 올리셈

  • 20. 강북엄마
    '08.6.2 9:29 AM (203.229.xxx.155)

    12.146님 괜찮습니다..저도 이해합니다 괜찮 아요
    상황이나 생각들은 다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이해의 수준이 높아질 수록 삶도 행복해지리라 믿습니다..

  • 21. 단순히
    '08.6.2 9:31 AM (222.237.xxx.126)

    원글님 말씀처럼 시국이 어려운게 아니구요, 비상사태 입니다. 시간을 지체할수가 없습니다.
    국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 라구요. 그래서 모두들 지금 아무것도 할수 없을 겁니다.
    먹는거 조차도요..저역시 그러니까요. 원글님도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알겁니다.
    부디 같이 동참해 주세요.... 피흘리면서 목숨걸고 시위하시는 분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 22. ....
    '08.6.2 9:35 AM (125.134.xxx.69)

    이런 글 올라 올때마다
    너 알바지? 안오면 될거아냐? 급기야는 씨발 소리까지 나오는데
    저도 쇠고기 전면 재협상을 바라고 촛불집회 나가시는 분들께 감사히 생각하지만
    위에 적힌 댓글들 서슴없이 달면서 분위기 강압적으로 만드는 분들,
    정말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다가는 82쿡 안에서조차 서로 반목이 생길 것입니다.
    요즘 시국에 관한 글 아니고는 거의 볼 수 없는게
    우리 회원님들이 모두 같은 생각이라서, 생활하는게 같은 처지라서가 아니라
    괜히 글 올렸다가, 시국이 어떤데 이런 소리 하냐는 말 들을까봐
    무서워서 글 못올리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내 생각이 이렇다하여 남의 생각에 너무 훈수 두지 맙시다.
    자유게시판이니 원글님 같은 의견도 올라온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 23. Pianiste
    '08.6.2 9:39 AM (221.151.xxx.201)

    강북엄마님 말씀처럼 길게 가야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총력전이 되어버린건
    소고기 문제를 정부 원하는대로 끌고가서
    국민이 원하지 않는 피해자가 되야한다면
    앞으로 모든 문제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는 작아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총력전처럼 되어버린거구요.

    게다가 그 와중에 쌍팔년도로 돌아간거같은
    미친작태들을 봤기땜 지금 딴 얘기들이 머리속에 들어오질않는겁니다.

    즉, 제 생각에는 강북엄마님의 말씀처럼 길게 가야하는것 너무 맞는 말씀인데,
    소고기 문제 해결될때까진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그 이후, 님의 조언처럼 정말 길게, 쉽게 잊지말고 가야할겁니다.

  • 24. 이렇게
    '08.6.2 9:40 AM (72.140.xxx.77)

    글을 쓰시기 보다는 차라리 원글님이 필요한 생활이야기를 쓰시는게 오해도 없고 좋아요.
    저는 이곳에 소고기 문제 얘기말고 다른 글 올라와도 답글 달거나 꼭 읽어보거든요.
    다른 주제에 대해서 외면하는게 아니라, 그저 발등에 떨어진 일이 너무 치열한 것이어서
    그런거죠.
    집안에 환자가 있는데, 외식하러 자주 가고 여행 다니고 할 수 있나요?

  • 25. 아이고~~~~
    '08.6.2 9:43 AM (219.253.xxx.166)

    다양성의 존중, 이때의 다양성이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 다양성이 아니란 말이에요~~~!

    원글님 말씀은 다양성 자체가 좋은 거니 다양성을
    추구하자는 것인데,
    스마일 심씨 마인드 만큼이나 이해불가한 생각입니다.

    그 다양한 사람들이, 직업도, 사는 곳도, 배경도 다른
    그 다양한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무엇인가에 관심을
    갖고 글을 올리고 내 일처럼 여긴다면,
    여기에 올라온 글들 모두가 어느 의미에서는 각기
    다 다양하면서도 거기에다가 정말 소중한 가치를
    한 가지 더 갖고 있는 거에요.
    뭐냐면 바로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공동체 정신이죠.
    맹박이가 골백번 죽었다 깨도 이해못할,
    그 공동의 선에 대한 본능적인 앎이 바탕에
    깔려 있다는 말입니다.

    원글님식의 다양성 추구가 그렇게 절대적인 원칙이라면,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다 초록색에 관심이 가 있고
    그 초록색 문제가 생존이 걸린 중요한 문제인데
    노랑색은 어디 갔으며 파랑색은 왜 빠지며
    노랑색이나 파랑색도 있어야 조화로운 거라고,
    강제로 초록색도 한칸 자리 주고 노랑색도 한칸,
    이런 식으로 우기시려 든다면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다수결 원칙은 도통 아무 의미도
    없게 되는 거랍니다.

  • 26. 왜요입니다.
    '08.6.2 9:44 AM (222.97.xxx.227)

    댓글 중에 아까 글 올리셨던 알바님과 원글님.
    사과하고 용서해 주고
    참 보기 좋습니다.

  • 27. 아..
    '08.6.2 9:44 AM (58.236.xxx.156)

    피아니스트님 잘돌아오셨어요?
    어제 생방송보면서 걱정 많이 됐는데...
    그리고 이젠 쇠고기문제만이 아니죠.
    피아니스트님 할일 많으신분입니다.
    몸도 약하시다는데 제발 건강좀 챙겨주십시오.

  • 28. 제발
    '08.6.2 9:47 AM (58.120.xxx.131)

    시국이 이런데 이런 글 써서 미안하다.

    제발 정치 얘기 날고 다른것도 쓰자

    너무 도배하지 말자

    이런말 제발 적지 말고

    자기 올리고 싶은 글 올리시면 좋겟네요.

    자기는 올리기 싫고 남이 올리는글 읽으면서 심심함을 달래고 싶으신가요?

    아무도 이리하라 강요하지 않앗고

    아무도 올리지 말아 하지 않는데

    왜 이런글이 올라와야되는지 이해의 폭이 좁아서 잘 모르겟네요.

    지금 시국이 너무 참담해 밤잠 설치다 이런글 보니

    이해가 넓어지지 않는군요.

  • 29. 제가
    '08.6.2 9:55 AM (124.50.xxx.177)

    생각하기에는..
    뭐 다들 개인적으로 급한 사안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떤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다급한 사정일 수 있죠.

    그냥 글 올리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우리의 그런 다양한 고민들이..
    지금 우리가 치르고 있는 이런 힘듬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당장 먹고 살기 힘들고..자식들을 위해 도둑질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의보민영화나 공기업민영화가 되면..) 지금의 다양한 고민들이 고민꺼리나~ 될까..싶습니다.

    그냥 올리고 싶으신 글이 있으시면 올리세요.

    정치적인 글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댓글 달기도 합니다.

  • 30. 그래요
    '08.6.2 10:03 AM (222.97.xxx.227)

    네티즌이라면 요즘 이런 상황을 분명히 보실테고
    보시고서도 마음이 편안하시다면
    이상한 분이시겠죠.
    아마도 전국적으로 소화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31. 그런데
    '08.6.2 10:05 AM (211.215.xxx.55)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시국이 이렇다는게 이해되시고 2mb도 대단히 싫으시다고 하셨으면서
    다른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의미있게 다가오시나요?
    제가 너무 이상한거 같아서요.
    전 어제 시부모님 만났는데 그분들이 염장질러도 머리속에 입력이 안되더라구요.
    속상하지도 않구요. 그냥 남의 얘기같던데..

    다들 가장 큰 관심사를 털어놓는 곳이 자게이니
    그게 시부모 흉이 될수도, 남편.. 자식 고민이 될수도 있지만
    그만큼 현재 대다수의 가장 큰 고민은 지금 이 사태라고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일상의 얘기가 삶의 중심이신 분들은 글을 올리세요.
    아무도 안 말리고 손가락질 안하거든요.
    맘에 여유있는 분들은 답글도 써주실거구요.

  • 32. 이런글 적지말고
    '08.6.2 10:28 AM (119.149.xxx.236)

    원하는글 적으세요.
    자/게/잖/아/요
    다른님들은 시국상황글 올리고싶어 올리는거구요

    구태여 보고싶지않으시면 이 사이트에도 다른카테고리 수두룩합니다.

  • 33. 에효
    '08.6.2 11:32 AM (116.121.xxx.37)

    전 나라걱정에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는데
    님은 그런게 잔잔한 기쁨으로 다가오신다니...
    참 청순하시군요.....

  • 34. 저도 초조
    '08.6.2 11:59 AM (74.70.xxx.201)

    저도 초조해서 손에 일이 잡히질 않던데..

    지금 당장 얼마동안은 그럴꺼 같습니다.

    열심히 애쓰시는 분들을 존중하셔서 조금만 참아주셨으면 합니다..

    속이 탑니다.

    바다건너 살아서 갈수도 없고 머리하나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만 굴뚝 같습니다.

  • 35. 위 그런데님
    '08.6.2 12:00 PM (123.248.xxx.93)

    님말씀에 저 200%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전같으면 며칠 속상하고 울었을 시어머니 말씀, 휘리릭 지나가고 별 앙금이 안남네요.
    대신에 이젠 집에 켜지도 않고 놔둔 초만 보아도 눈물이 글썽글썽해지는 지경입니다...
    맘에 여유있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일상의 글 올리고 답해주고...
    그런분들끼리 이야기 나누면 되죠.

  • 36. 지금
    '08.6.2 12:07 PM (123.111.xxx.193)

    이런 상황이,
    국민들의 요구가 관철 되지않는다면

    잔잔한 일상...

    더이상 없습니다......

  • 37. 에구
    '08.6.2 12:11 PM (75.72.xxx.72)

    더이상 코메디가 웃기지않구 ,드라마가 궁금하지 않구..밤에 잠도 안오구...
    저두 좀 고쳐주세여..안그러고 싶은데....어떻게하면 그렇게 되는지 비결좀 알려주세여

  • 38. 맨날이지랄
    '08.6.2 1:57 PM (59.12.xxx.135)

    정확히 아이고~~님과 그런데 님의 의견이 정곡을 찌른 글이네요.
    다양성이라는 게 강요하거나 권장한다고 도출되는 현상이 아니라는 거, 아시잖아요?
    모르시나요?
    이런 글 올라오면 뭐 맞는 말이다, 한 곳으로만 너무 몰지 말자...무슨 이분법들을 그리 좋아하는지, 다양성을 가지자라는 글에도 꼭 이분법이 따라붙죠.
    다양한 개인들이 모인 사회라 고민거리도 다양할 수 밖에 없지만 지금 피를 흘리고 다치고 심지어 분신까지 하는 시국이니 그 다양성이라는 게 획득될 수 없는 겁니다. 실제상황이라는 겁니다. 전시에 준한다구요. 거기 모여있는 사람들에게만 전쟁인 시국이 아니란 말이예요. 정말 분을 못 참게 억울하고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니 다치기를 각오하고라도 달려나가는 시절이 되어버렸는데 어떻게 다양성이 존재하겠습니까. 지금은 그런 얘기할 때가 아니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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