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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이 거부하다니요?

... 조회수 : 6,386
작성일 : 2008-06-01 13:43:00
음...주욱 내려가다 보면..

종교계에 실망한다라는 글을 읽다 보니

명동성당에서 무언가를 거부했다라고 나오는데...

그것이 무슨 말인가요??

IP : 125.131.xxx.17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1 1:43 PM (219.249.xxx.216)

    도움을 요청했는게 거부했다구요.
    추위에 떨고있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거절했다고합니다..

  • 2. 그러게요.
    '08.6.1 1:45 PM (121.144.xxx.215)

    물대포 직격탄 때릴 때,,,뭔가 필요하다고 아우성일때,,각 종교단체로 전화 했는데..냉담

  • 3. 돈 받고
    '08.6.1 1:45 PM (58.230.xxx.141)

    결혼식이나 올려주고 싶은가 보죠.
    박홍같으니라구...

  • 4. 종교계가
    '08.6.1 1:47 PM (211.212.xxx.2)

    사실 넘 조용하다 싶네요.... 왠지 씁쓸...비종교인이었던게 오히려 전 다행이다 싶어요

  • 5. 너무해요.
    '08.6.1 1:48 PM (121.144.xxx.215)

    기타 종교~~ 기독교는 같은 통속이라 말할것도 없을거고 천주교,,등등
    제가 믿는 불교,,,조계종단 모두 모두 다 원망스럽습니다.

  • 6. 오늘
    '08.6.1 4:16 PM (211.37.xxx.104)

    성당에 미사드리러 가니 입구에 신부님이 직접 광우병소 수입소반대서명을 하고 들어가라고 하셔서 많은 신도들이 사인했습니다.
    오늘 말씀중에도 모든 천주교에서 같이 하시는거라 했는데....
    명동성당에서 정말로 그랬단 말인가요?

  • 7. ㅠㅠ
    '08.6.1 6:56 PM (58.120.xxx.217)

    명동에서 시위대가 궁지에 몰려 명동성당으로 쫓겨 갔는데도
    문걸고 열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명동이나 연대나 휴.

  • 8. 정말...?
    '08.6.1 11:14 PM (221.143.xxx.85)

    입니까...........? 성당이.............? ㅠㅠ

  • 9. 정말요?
    '08.6.2 12:09 AM (218.50.xxx.39)

    원래 명동성당은 그나마 명동에서 유일한 곳인데 어쩌나요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 10. 정말
    '08.6.2 12:22 AM (211.41.xxx.3)

    정말정말 그랬단 말이예요?
    명동성당에서 세례도 받았고 정말 믿고 있었건만...
    신부님들 수녀님들 대운하 미친소 말씀하시며 슬퍼하고 기도하셔서 믿고 있었건만...
    어쩜 그럴수가

  • 11. 벼리
    '08.6.2 12:54 AM (121.135.xxx.55)

    명동성당은 제일 먼저 미사를 보는 곳 입니다... 주일에는 신자들이 온전하게 미사를 보는 것이
    중요 합니다.. 성당의 내부 일에 바쁠때, 도망왔다고 숨겨 달라고 하여 거절 했다고, 막말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명동성당은 주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볼일이 있습니다.

  • 12. 그래도
    '08.6.2 2:28 AM (125.131.xxx.112)

    그러면 안됩니다.
    아무리 종교행사로 바쁘더라도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명동성당에서 거부하다니요.
    오늘 미사보러 못가서 상황을 모르겠는데 벼리님 저런 얘기 부끄럽습니다.

  • 13. ...
    '08.6.2 7:09 AM (125.146.xxx.241)

    명동성당 얼마 전에도 시위하시는 분들이 도움 요청했을때 거절한 적 있어요.
    요즘 일이 많아 바쁘신가봅니다.

  • 14. 벼리님
    '08.6.2 9:23 AM (124.50.xxx.137)

    저 민주화 운동이 한참일때 명동성당성역내에 있는 계성여고 다녔습니다.
    매일 등교하려면 전투경찰들을 헤집고 가야 학교에 들어갈 수가 있었구요..
    그 무시무시한 방패 사이를 뚫어야 지에 갈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수많은 천막들이 명동성당성역에 쳐져있었고..
    그곳은 마지노선이었어요..정말 힘든자들이 달려오면 그래도 받아주는 유일한 곳..
    그래서 그 명동성당이 지 금 많은 국민들에게 안식처라는 곳으로 남아있기도 한거구요..

    신께서 바쁘실때는 아픈자 힘든자를 멀리하시고 안바쁘실때는 이리오라..하시는거 아니잖아요..그럼 신이 아니죠..
    성당의 내부일이라..그게 무엇입니까..쫓기는 시민들을 (그들이 도둑질을 한 이들도 아니고..) 내칠 정도로 성당 내부일로 바쁜게 무엇이었을까 참으로 궁금합니다..

    명동성당이 주차장에 문을 단건..민주화 운동이 다 지나고 노조운동이 격해지고서부터였죠..
    그들이 무기가 없으니 명동성당 보도블록을 깨서 대치한 경찰들에게 던지고..
    그로인해서..성당에서 계속 그 보수를 해야하면서 문제가 생기자 이제 시위자들에게는 개방을 안하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구헌날 깨진 보도블록을 밟고 학교를 다녔으니 그또한 제가 직접 본거구요..

    근데 지금 시위대가 어떤 시위대입니까..??
    돌맹이는 커녕 촛불하나들고 마음하나들고 찾아온 정말 그냥 시민..내가족..신의 자식들 아닙니까..근데 그걸 막습니까.?
    할일이 많아서..바빠서..미사드려야해서..

    제일 먼저 미사보는거..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그럼 벼리님 말씀대로 주말,휴일에는 미사드리고..평일에는 볼일이 많고..
    그니까..늘~~바쁜거네요..ㅎㅎ

    명동성당을 늘 지켜본 저로서는 참으로 씁쓸하네요..

  • 15. 그 신자는
    '08.6.2 9:51 AM (219.254.xxx.58)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소 안 먹습니까?
    시위 못 나가는 대신 열심히 기도로 같이 하겠단 그런 분들 아닙니까?
    이건 아니지요. 저 역시 천주교 신자라 드리는 말씀입니다
    할 말이 없어지네요

  • 16. ...
    '08.6.2 9:53 AM (58.102.xxx.127)

    종교는 종교죠.
    제일 먼저 미사보는거...그거 가장 중요합니다.
    신에대한 믿음. 그게 종교에서 가장중요하지요.

  • 17. 아니오
    '08.6.2 10:02 AM (58.120.xxx.131)

    명동성당 미사가 중여하다.

    도망와서 도와달라는 사람은 다음이다.

    만약 그가 천주교 신자라면요?

    신자래도 내쳣다면 그의 주님은 어디계신지요?

    그 넓고 넓은 곳에 자리하나 마련하기 어려웟단 말입니까?

    권력과 재산에 몰두하는 종교 끝이 어디일지요?

  • 18. 굳이
    '08.6.2 10:08 AM (124.50.xxx.177)

    성당이 아니더라도 종교계에서 일어나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 19. 신자이지만..
    '08.6.2 10:52 AM (222.234.xxx.83)

    성당에서 그렇게 했다는게 실망스럽습니다.

  • 20. 왜그랬을까요
    '08.6.2 11:39 AM (121.88.xxx.142)

    어제 저녁 미사때 신부님의 첫 말씀의 시작입니다.
    " 길고 긴 밤이 지나고 또 긴 낮이 지나고 이제 더 긴 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밤도 소리내고 있는 다른 이들을 안타깝게 지켜 보면서 긴 밤을 지내야 할 듯 합니다. 신부가 강론중에 정치 이야기 한다고 싫다,하실 신자분도 계실 줄 압니다만...."
    휴, 명동 성당에서 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한 미사라 정말 왜 그랬는지 서울 교구의 입장을 대신 듣고 싶은 맘이 컸습니다만....

    저 역시 실망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 21. 진정
    '08.6.2 12:22 PM (211.192.xxx.35)

    윗님..어디성당이세요?? 라고 물어보면..안될듯 하고..
    서울이신가요??

  • 22. 요즘들어
    '08.6.2 6:00 PM (221.143.xxx.85)

    99마리 양보다 길잃은 1마리의 양을 보살피란말이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미사가 더 중요하다구요......?
    성당에서 할일이 있었다구요.....?

    명박이도 국민보다 미국눈치가 더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이모양아닙니까?

  • 23. 진정님
    '08.6.2 8:31 PM (121.88.xxx.191)

    서울 소재 성당 아닙니다.
    몇 해 전까진 서울교구 소속이었는데 따로 교구 분리돼서...
    그런데 왜 물어보시는데요?^^
    참고로 젊으신 신부님이십니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은 아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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