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1면광고가 얼마나 비싼 줄 아시죠?
오늘자 한겨레 1면에 마이클럽에서 촛불시위 관련한 광고가 나간모양입니다.
며칠전 똑같은 광고가 나간것을 봤기 때문에, 한두푼도 아닌 돈을 며칠새에 모금 가능했을까 의심스러워 마이클럽에 가봤더니.....
한겨레에서 무료광고 해줬다네요!!!!!!!!
-----------------------------이하 원문 발췌------------------------------------
어제 오후에 데스크에서 전화를 주셨고
우리가 쓴 광고문안을 그대로 써도 되냐고 하셨지요.
(이래서 기사라고 착각했던 것 같아요. 엄청난 비용의 광고를 그냥 다시 내주실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광고 문안이 이뻐서 그대로 쓰시겠다 하길래 좋아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혼자 감격했어요 ㅠㅠ
완전 웃겼던겨 ㅠㅠ
근데 아침에 광고 보고 혼비백산;;
잠도 안 깨셨을 시간에 전화를 해서 조심스럽게
"저.. 광고비 정말 안드려도 되요?"
했더니
"그동안 감사했고 뭐 다음에 다시 한번 도와주시던지요" 하고 웃으세요.
혹시나 광고비를 또 마련해야 하나, 정말 제대로 들은 건가 조마조마 하고 있던 저는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ㅠㅠ
거기에 오늘 청계천에서 특별판이 뿌려질건데 거기에도 이 광고가 그대로 나간다네요
우리 완전히 땡잡은겨 ㅠㅠㅠㅠㅠ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789...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 <한겨레> 5월 31일 눈물의 광고
.......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8-05-31 13:10:38
IP : 203.228.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31 1:10 PM (203.228.xxx.197)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789...
2. 요즘은
'08.5.31 2:00 PM (121.88.xxx.149)눈물날 일이 너무나 많네요. 감동...
3. -
'08.5.31 2:06 PM (124.53.xxx.66)멋지네요 ㅠㅠ
4. ...
'08.5.31 2:30 PM (123.215.xxx.192)눈물이 주체할수 없이 흐르네요.
고맙습니다. 한겨레..잊지 않을께요.절대 잊지 않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