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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교회의 커다란 노래소리-_-;;;
어디선가 누가 음악 틀어놓고 마이크로 뭐라뭐라~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는 소리가 들립디다..
그 때가 밤 11시인데요-_-;;
누구네집에서 잔치라도 해서 노래방 기계를 틀어놨나...
전 설마 이런 주택가에서 집회를 할 리는 없고..(요즘 온통 신경이 그 쪽에 쏠려있는 터라-_-;;)
무슨 소리지? 무슨 소리지? 궁금해하다가 하도 안 그치길래
집 앞으로 나가봤습니다..
아.. 집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동네 교회.. 불이 훤히 켜져있고
그 근처로 가니깐 완전 소리 크던데요..
바로 옆에 있는 집들은 어케 그걸 듣고 있는징..
물론 공사하는 소리처럼 귀를 자극하는 따갑고 시끄러운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짐 시간이 몇 신데..
와, 이거 교회에 전화해서 말해야되나하다가 유난 떤다는 소리 들을까봐 참았거든요..
아, 근데 지금도 또 그럽니다.. 요즘 무슨 날인지-_-
이거 전화해서 머라할까요, 말까요?
조용한 주택가에서 이게 뭔 짓이랩니까..
안그래도 집에 불쑥불쑥 들어와서 설문조사니 어쩌니 핑계대면서 문잡고 안 놔주는 사람들때문에
개신교가 미워질려고 하는데요..ㅠ
1. 집에
'08.5.31 10:25 AM (124.50.xxx.73)불쑥불쑥 들어오는사람들 대부분 여호와의 증인일 가능성 많습니다. 기독교 대부분은 그렇게 막무가내로 방문하지는 않거든요.
밤 11시에 노래라..
아마 심야기도회일것같네요. 이명박 장로는 회개하라 회개하라.. 뭐 그런기도였으면 차라리 낫겠네요.2. airenia
'08.5.31 10:29 AM (218.54.xxx.150)울나라 교회.... 대한민국 국민이길 포기한 인간들 많음...
국민이기 이전에 신민이길 원하는...3. 원글
'08.5.31 10:29 AM (116.46.xxx.89)그런가요.. 그런데 슬프게도 저희 집에 오시는 분들은 교회분들이 맞으셨어요ㅠㅠㅠ
정말 그런 기도회였으면 오히려 좋겠네요..
그런데 원래 밤에도 그렇게 노래까지 크게 틀어놓고 하나요?4. 맞아요
'08.5.31 10:49 AM (121.88.xxx.149)저 빌라 살 때 개신교인들 집으로 초인종 누르고 문 두드리고 찾아 오셨어요.
5. 신고
'08.5.31 10:49 AM (211.224.xxx.27)신고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6. ..
'08.5.31 11:19 AM (125.177.xxx.169)개신교인들은 이런 글 보면 여호와의 증인이라 그러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껏 저희 집 쳐들어온 열 명 넘는 무개념들 전부 동네 교회 찌라시 들고 왔어요.
무슨 근거로 여호와의 증인이라 그러시는지-_-7. 저도
'08.5.31 11:21 AM (218.148.xxx.40)신고하세요. 자기들 종교에 자유가 있어도 원글님은 원글님 댁에서 밤 11시에 평온한 휴식을 누릴 자유가 있죠.
전 예전에 구세군 교회 근처에 산 적 있는데 한 밤 중에 곡소리에 무서워 떤 적있어요.8. 금요일
'08.5.31 12:54 PM (222.234.xxx.104)금요일엔 철야기도가 있어요
저녁 9시나 10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1시쯤 마치는데
그날은 말씀(설교)은 간단히 하고 주로 기도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찬양하고 예배드리는곳 이니
찬송을 부르는건 머라 못하겠지만 ..
교회를 처음 지을때 방음장치를 철저하게 해서
이웃에게 해가 되지 말아야 하는데.. 참 문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