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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자마자 나라걱정하는 내가

아침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8-05-31 08:34:35
요즘 밤늦게 아프리카방송보느라 잠도 늦게 자지만
아침에 눈뜨면 지난 몇시간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또다시 인터넷에 연결하고 밤새 무사한지 별다른 소식이 없는지
82쿡에 얼른 들어와 봅니다

어찌하여 주부가 눈뜨자마자 나라 걱정을 하고 살게 되었는지......
IP : 116.126.xxx.1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5.31 8:37 AM (121.183.xxx.1)

    눈뜨기가 싫네요. 나라걱정에<---저도 위인전 대열에 끼워줄까요?

    신경쓰면 그게 바로 배로 오는데, 요즘 계속 설사 입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항의 전화하느라(그것도 서울쪽으로 하니..)
    고지서 나오면 남편한테 싫은소리 듣게 생겼네요. 남편은 그런거 이해 못해요 ㅠ.ㅠ

  • 2. 저도
    '08.5.31 8:41 AM (121.88.xxx.149)

    새벽에 잠들고 새벽에 일어나 컴부터 켜고 앉았네요.
    정말 명바기 타도해야 일상으로 돌아 올 것 같아요.
    이따 또 나가려면 틈틈이 집안일 해놓고 주먹밥이라도
    싸가지고 가야 할 까봐요.

  • 3. ..
    '08.5.31 8:41 AM (71.248.xxx.247)

    '내가 아니면 안된다'라고 한곳에 너무 빠지는것도 병이라면 병일수도 있죠.
    뭐든 적당이..에서 끝내는게 좋아요.

  • 4. ....
    '08.5.31 8:43 AM (124.5.xxx.93)

    어차피 중 장기적인 일이니 살살? 감당하실 수 있을 만큼만 하세요.. 이거 거슬러 올라가면 친일파 부터 나오는 긴 시간입니다 ^^;;

  • 5. 에휴
    '08.5.31 8:51 AM (221.191.xxx.201)

    71.248,233님

    한곳에 너무 빠지는 게 병이라니....무시할 수가 있는 사안인가요?
    정말 평범한 시민들이 밤낮으로 나라걱정만 하게 만드는 정부가 문제 아닌지요
    것도 병이다~적당히 해라~ 이런 말이 나올 때인지요.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미울 만큼(사실 소고기 수입 찬성만 안해도 고마워야하지만)
    한사람 한사람 시민들의 힘과 참여가 아쉬운 상황인 거 아직도 모르시나요
    이런 말들 정말 속상하고 힘빠지게 합니다.

  • 6. 적당이라
    '08.5.31 8:59 AM (124.50.xxx.137)

    그 적당이라는 것 때문에..우리가 냄비 취급받는거잖아요..^^
    슬쩍 발만 담글수도 없고..모른척 할 수도 없고..
    그럼 이상황 못마땅해 하시는 분들은 그러시겠죠..
    거봐 냄비 맞지..우르르 몰려들었다 금방 시들해 지는거..이럴 줄 알았어..
    바로 이러겠죠..^^

  • 7. 근데
    '08.5.31 9:02 AM (121.88.xxx.149)

    요즘 82에 이상한 사람 많이 생긴 것 같아요.
    한곳에 빠지다니 뭘 빠진다는 거여요. 아참...

  • 8. 이보세요
    '08.5.31 9:04 AM (203.218.xxx.24)

    너무 한곳에 빠지지 말라니요
    혹시 정선희씨?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나서야할 일들은 꼭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죠.

  • 9. 뭥미~
    '08.5.31 9:07 AM (211.237.xxx.128)

    71.248,233님
    정선희씨 같아요..

    '적당히'로 끝낼 일이었음 시작도 안했죠..
    당장 우리 먹거리가 달린 일인데 이게 '적당히'로 해결될 일일까요??

    저 역시 아침에 눈뜨기가 무섭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기가막힌 일이 벌어질까 싶습니다..
    요즘처럼 피곤한 하루하루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에효=3=3

  • 10. 적당히해?
    '08.5.31 9:12 AM (219.248.xxx.19)

    적당히 할게 따로 있지..
    그럴려면 뭐하러 시작하나?

    공부든 사업이든 연애든 적당히해도 생사와 관계없지만..다들 뭐든 열심히해야한다고 가르치지 않나요?

    이번일은 결코 적당히할 문제가 아닙니다!!! 뭘좀 알고나 쓰든지..요즘 왜이런 글들이 늘어나는게야?

  • 11.
    '08.5.31 9:15 AM (67.85.xxx.211)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적당히 헤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습니다.;;;
    적당히..어떻게 되겠지...하다가
    이메가를 대통령 자리에 앉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 12. 뭐라고라
    '08.5.31 9:26 AM (211.215.xxx.44)

    적당히여?
    묻어가는 인생이네...ㅉㅉㅉ

  • 13.
    '08.5.31 9:27 AM (207.216.xxx.207)

    밤에 꿈도 꿉니다.ㅠㅠ
    아침에 일어나자 나라를 위해 108배 합니다.
    컴퓨터 켤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미치겠습니다.

  • 14. 82당!
    '08.5.31 9:30 AM (116.39.xxx.81)

    .. ( 71.248.233.xxx , 2008-05-31 08:41:49 )님...

    적당히라는건... 안하느니 못하다는 말입니다.
    한국인의 고질병이죠. 그래서 나라를 이모양이로 만들었습니다.
    과연 여기서..멈춘다면.. 이메가가 춤출것 같습니다..

    적당히라는 말을 여기에 쓰는건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 15. 당근
    '08.5.31 9:35 AM (211.224.xxx.27)

    저도 적당히 하고 싶어요

    근데 그게 안되는걸 어쩝니까?
    내새끼랑 내가 죽을때까지 살아야 하는 세상인데, 대충대충 하고 넘길순 없잖아요
    차라리 이런 현실을 모른다면 모르지만 알고 있는 이상은..

    다들 비슷하지 않나요?
    편하게 자지도 못하고, 꿈자리도 안 좋고, 집안은 엉망이고 전 입안이 다 헐었어요 ㅠㅠ

  • 16. .
    '08.5.31 9:38 AM (124.49.xxx.204)

    이정도? 에서 적당히...라면
    이명박은 물론이고 추후의 대통령? 들도.. 이렇게하면 되는거야...라는
    선례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미국이 죽어도 재협상이나 완화된 협상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 예시' ' 선례' 가 되어서
    아시아권 나라들과 협상에 불리하게 쓰일까봐 그러는거잖습니까.

  • 17. 저도
    '08.5.31 9:48 AM (211.206.xxx.71)

    아침밥하면서도 생각했지요...우린 결코 중남미처럼 되지는 않을 꺼다..
    우리 국민이 어떤 국민인데...그런 자존심 상하는 꼴은 안될 거다...그랬습니다.

    하루 온 종일 나라걱정 하느라 머리가 아퍼요^^

    어쩜 대한민국 마지막 회생의 기회가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 모두들 올인해야 하는 거 맞죠??
    이 일이 정리되면
    그땐 또 알콩달콩 아옹다옹 티격태격.........ㅋㅋ 그렇게 사는 겁니다.

  • 18. ...
    '08.5.31 10:01 AM (121.141.xxx.67)

    저는 지금이 비상시국이라 생각됩니다. 이럴때 나라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하지요. 수도 민영화 의보민영화, 미국소 등 이거 나라 망치는거 아닙니까???

  • 19.
    '08.5.31 10:12 AM (122.40.xxx.101)

    .. ( 71.248.233.xxx , 2008-05-31 08:41:49 )

    '내가 아니면 안된다'라고 한곳에 너무 빠지는것도 병이라면 병일수도 있죠.
    뭐든 적당이..에서 끝내는게 좋아요.

    ------>> 쥐새끼가 '적당이'해먹었음 벌써 내려오라고 이 난리 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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