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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피하는 작은 방법

난다함께가 시러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8-05-31 01:08:03
다함께는 일단 확성기로 사람들 선동하구요

그다음은 빨간색이나 초록색 피켓을 나눠줍니다

절대 들지 마시구요

피켓드실거면 개인이 만들어 가세요.


그리고 성금함에 돈 넣지 마세요

그게 그사람들 활동자금입니다.

초반에 성금 걷을때 스피커 빌리고 모하고 이러던데

도대체 자발적인 시위에서 왜 그런 성금을 걷는지 저는 이해가 좀안되요.

그리고 신문을 파는데 그것도 사지 마시기 바래요.



그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거 같아요.

일단 집회장소는 무조건 광화문으로 생각하시고

산발적으로 청계나 명동 동대문 마로니에 등등은 가지마세요.

뭐 프락치다..
아니다
좌파세력인데 프락치아니다 이러는데

그런 논쟁은 지금 중요하지 않고

비폭력으로 순수하게 시민들의 시위로 가야합니다.

절대 비폭력이구요

정말 이사람들 너무 걱정됩니다.


===============================================ㄴ=====


대책위와 다함께에 관한이야기중 논란이 될거 같은 부분은 뺏어요



IP : 221.147.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8.5.31 1:20 AM (211.59.xxx.133)

    정말 싫으신가봅니다. 이런 글 며칠째 올리십니다. 아래 올리신, 혹은 퍼나르신 글에 달린 댓글은 혹 읽기나 하셨나요? 읽고 잠시 생각은 해보셨나요? 또, 한참 아래지만 직접 집회에 참여하신 어느 분이 프락치논쟁에 관한 생각을 쓰신 글은 읽어보셨나요? 82자게에도 좋은 글 많습니다. 다른분이 쓰신 댓글과 글들도 좀 읽고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다함께가 더 큰 개념이고 그 속에 대책위가 있'다는 어처구니없고 위험하기까지한 그런 주장은 걱정하는 사람이 함부로 입에 올릴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배후세력 운운하는 조중동의 손을 그렇게 들어주고 싶으십니까?

    비폭력 평화시위에 참석은 해보셨나요? 가두시위의 끝까지 함께해보셨나요? 자진해산을 거부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끝까지 행진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정녕 그 '다함께'던가요? 아니면 님이 말씀하시는 '순수'한 시민들의 시위던가요?
    폭력적인 진압이 분노를 일으키고 몸싸움을 일으키는 겁니다.

  • 2. 난다함께가 시러
    '08.5.31 1:27 AM (221.147.xxx.52)

    님.
    저 갔다 왔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심각성을 알기에 이러는거지요.
    그사람들이 프락치 논쟁이런거 저는 모릅니다.
    다만 그들이 시민들을 어떤 이유에서건 위험에 몰아놓고
    폭력시위쪽으로 유도하고 있읍니다.

    그러는 님은 평화시위 참가해보셨나요?

    도대체 왜 자발적이도 않은 성금은 걷고

    그 수많은 일륙적인 피켓은 뭔가요?

    대책위에 그럼 어떤 단체들이 있나요?

    대책위 말로는 천몇게의 단체가 소속되서 대책위가 대변한다고 하는데

    그 많은 단체들이 어덯게 그렇게 일사분란하게 한목소리를 내나요.

    정부편이라고요?

    어처구니가 없읍니다.

  • 3. 난다함께가 시러
    '08.5.31 1:33 AM (221.147.xxx.52)

    폭력진압을 부르도록 사람들을 선동하고 구호를 외치게하고 고립된 장소로 사람들 몰고가서

    진압이 시작되면 바로 치고 빠집니다.

  • 4. 다함께싫어
    '08.5.31 1:37 AM (121.141.xxx.41)

    순수 시민의 목소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됩니다.
    촛불집회 참가했던 사람은 다함께란 단체의 위험성을 알거에요.

  • 5. 지윤
    '08.5.31 1:37 AM (121.129.xxx.76)

    저는 제대로는 읽어보지 못했고 아래글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촛불문화제 6회정도, 여의도 가두 시위참여, 도로점거 이후 하루빼고 매일 참여, 밤샘 4회, 2~3시까지 2회정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밤샘에서 토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함께가 더 큰 개념이고 그 속에 대책위가 있다>에 찬성입니다.

    저도 대책위를 많이 의심하는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대책위의 걱정이 심해집니다.

    분열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니 쁘락치 이야기를 하지말라는 것과 다른 것입니다.

    그들에 의해 시위 국민들이 흐트러지게 조장하고,
    시위대를 전경에게 몰고가서 시위대가 폭행을 당하고 강제 연행되게 하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여러번 보았습니다.

    사실 카더라 통신은 더 걱정되는 것을 많이 듣습니다.
    제가 본 것이 아니라 옮길 수는 없지만 좀 심각합니다.

    구호도 근본은 건드리지 않지 않습니까?
    역사의 수레바퀴를 다시 거꾸로 돌리지 않으려면
    어떤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판단하고자 함이지 분열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6. 다함께 머냐
    '08.5.31 1:50 AM (78.54.xxx.44)

    다함께가 더 큰 개념 아닙니다 ^^;;
    다함께는 대책위에 속해 있는 단체 중 하나일 뿐인데
    혼자 그냥 나대는 거죠 =_=;
    다른 단체들은 다들 시민들의 자발성을 존중해서
    일부러 목소리도 안 높이고 깃발도 안 들고 자중하는 분위기인데 말이죠....
    하여간 다함께는 시민운동 진영 내부에서도
    비민주적이고 좀 삐리리한 단체로 찍혀있는 바
    성금 모금에도 응하지 마시고 거기서 파는 신문도 사지 마시고
    주먹 그림 (다함께 로고) 들어간 녹색 피켓도 사용하지 마시고
    그러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다함께가 이상한 거지, 다른 단체들도 이상한 건 아니라는 거!
    우리끼리 서로 의심하고 내부에서 분열되면 안 된다는 거!

  • 7. 다함께가
    '08.5.31 2:08 AM (211.108.xxx.49)

    더 큰 개념이라는 말에는 찬성할 수 없어요.
    저도 프락치건 뭐건 상관하지 않는 사람인데요, 그 다함께 사람들은
    시위 군중들을 위험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것도 매번, 항상, 한번도 빠지지 않고.
    이건 실수도 뭐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들 의도가 그런 겁니다.
    한, 두번이 실수인 거라고 생각해요. 전경들 앞에 시위대 데려다 놓는 거.
    다함께가 프락치건 뭐건 시위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안되니 빠지라는 겁니다.
    시민들이 하는 시위를 이끌 생각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자발적인 시민들의 시위 입니다. 단체는 그 시민들 뒤를 따르는 거구요.

  • 8. 어쨌든
    '08.5.31 2:17 AM (59.12.xxx.135)

    다함께라는 단체는 피하는 게 상책이군요.
    이런 사실을 더 많이 알려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 9. ...
    '08.5.31 3:33 AM (211.59.xxx.133)

    댓글을 달다 시간이 지체되어 날아가버렸습니다. 네, 저 이너넷이 서툰 아줌맙니다--;;
    다시 보니 맨 끝에 대책위 부분을 빼셨네요. 다행입니다. 대책위는 님이 말씀하신 다뭐시기라는 단체 말고도 정말 수많은 단체들이 있습니다. 제가 집회에서 받은 유인물만 해도, 보건의료단체연합, 교육어쩌구를 위한 시민연합, 언론노조, 나눔문화, 등등 각각 자기분야에서 이런저런 이메가 정책을 비판하는 단체들의 목소리가 실려 있더군요. 그 외에도 참여연대, 경실련, 언협, 민노총, 전교조 등등 다움에서 모인 단체들의 면면은 이렇게 쉽게 폄하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은 촛불이 밝혀지기 전부터 광우병문제, 환경문제, FTA문제, 교육문제, 비정규직 문제 등을 놓고 싸워온 단체들입니다. 지금은 촛불이 눈부십니다만, 언젠가는 불행히도 촛불은 꺼지겠지요. 그 뒤에도 여전히 목소리를 낼 단체들입니다. 그 단체들을 다함께가 지금 좌지우지한다는 말씀은 설마 아니겠지요--;; 그 단체들에 가입했거나 그들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수만 해도 상당할 것입니다.

    촛불집회는 애초부터 대책위가 주도한 것이 아닙니다. 누가 지휘한 것이 아니니 진행이 미숙하고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지요. 지난 주말에 시작된 심야 가두행진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날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촛불집회가 마무리 되어갈 무렵 낮에 여의도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인지 광화문에 모여있던 분들인지가 구호를 외치며 대열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거리행진을 하자고 제안하고 앞장서기 시작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도 대부분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진에 나섰고요. 즐거운 대목에서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재울 얼라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연일 심야생중계로 갈증을 달래고 있습니다만..

    집회는 그나마 낫지만 가두행진은 사실 답이 없지 않을까요? 애초에 일사분란하게 계획된 루트도 없고 인솔자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된 행진입니다. 경찰도 당황했겠지요. 그러나 대한민국 경찰이 누굽니까. 민생치안에는 젬병이어도 시위진압의 경험과 역사는 엄청난 집단입니다. 심야 거리시위는 시간이 지나면 시위대의 수가 줄기 마련입니다. 안 그래도 경찰쪽수로 시위대 수를 압도하자는 게 이메가의 정책입니다. 쪽수가 모자란 상태에서 어느 대로 어느 골목,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날밤 다행히 신촌을 피해 어느 다른 루트를 택했던들, 평화로운 시위 평화로운 해산이 가능했을까요? 순순이 집에 다들 보내줬을까요? 혹은 다들 모르게 청와대까지 갈 수 있는 지하통로라도 아십니까? 다뭐시기이든 대책위든 혹은 운좋게, 혹은 운나쁘게 그날 선두에 있었던 누가 내린 결정이었든 안타깝고 답답한 결과였습니다만, 그렇다고 시위대를 하나하나 뜯어간 경찰을 제쳐두고 욕을 먹고 비난의 표적이 될 존재들은 아니지 않나요?

    정말 화가 나는 건, 이런 식의 말입니다. '폭력진압을 부르는 선동'이라는 거요. 주어술어를 분명히 합시다. 폭력진압은 시위대가 하는 게 아니라 폭력경찰이 합니다. 다뭐시기인지 확성녀인지가 폭력경찰더러 진압하라 선동했다는 말씀이 아니라면, 님의 말씀은 시위대가 경찰로 하여금 폭력진압을 하게 했다, 가 됩니다. 설마 시위대의 어떤 구호를 듣고 경찰이 평화해산에서 폭력진압으로 선회한다고 보십니까? 아닙니다. '선동당한' 시민들이 무슨 맞을 짓이라도 한다는 말씀입니까? 폭력진압은 경찰이 계획하고 경찰이 주도합니다. 시민들은 맨손으로 최소한의 저항을 했을 뿐입니다. 그것도 폭력시위라 보시는 겁니까?

    님의 말씀으로 놓고 보면, 다뭐시기인지 대책위가 시민들에게 해산하지 말고 끝까지 도로를 점거하라고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 대책위에서는 조기해산을 입에 올렸다가 이대로 집에 갈 수 없다는 시위대와 의견충돌이 일어났다고 합디다. 그럼 님은 어느 쪽이십니까? 조기해산? 아님 거리에 남겠다는 자발적인 시위대? 아님 자진해산하겠다는 자발적인 시민 쪽이십니까?
    다뭐시기에 대한 비난의 글은 조금만 찬찬히 읽어보면 거의 괴담수준입니다. 조갑제도 아니고 이 시기에 집회 참여 단체에 대한 사상검증을 시도하자는 겁니까? 확성녀이든 누구든 옳지 않다 싶으면 다른 목소리를 내면 됩니다. 참가하지 않고 컴터앞에 앉아 집회현황을 무슨 축구경기마냥 생중계하며 논평해대는 골방논객들의 목소리는 집회현장까지 안들립니다.

    촛불집회는 자발적으로 시작하여 하루하루 자발적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지도해주는 존재가 없어 불안하다 하고 일부에서는 지도하려드는 존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합니다. 이것도 감수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배후세력이 없기 때문이지요...!!!

    누가 앞뒤막힌 청계광장에서 해라, 명령해서가 아니라 처음 촛불을 든 우리의 어린친구들이 안전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모인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이 답답하다는 걸 며칠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거쳐 또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청으로 갑니다. 거기서 또 이리저리 걸어다니겠지요^^.
    한두 사람의 선동, 한두 가지 격한 구호로는 경찰 자극 못합니다. 한 가지, 중국에서 무사히--; 돌아온 이메가가 무슨 꾸지람과 질책으로 경찰을 자극할지 그건 걱정스럽습니다. 그리하여 내일 경찰이 또 어떻게 튈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촛불의 수가 많을수록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발소리가 커질수록 우리를 함부로하지는 못합니다.

    한두 사람의 선동으로 집회가 폭력적으로 바뀐다는 주장, 몇몇의 '지휘'로 시위대가 시궁창에 빠졌다는 주장은 경찰의 주장을 역으로 되풀이하는 말일 뿐입니다. 부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10. 님... 께.
    '08.5.31 3:40 AM (125.131.xxx.244)

    다함께의 또다른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이런 논쟁 할 시간이 아니다, 분열조장이다, 한 목소리가 돼야한다 식의 물타기죠.
    읽으시는 분들은 어, 어 그래, 맞아, 어쨌든 같이 참여하잖아, 하게 되죠.

    다함께는 순수한 참여자 분들과 같은 목적이 아닙니다. 저희는 다함께의 세 불리기 따위에는 관심이 없거든요. 때문에, 다함께라는 부분이 촛불집회나 가두에서 떨어져 나간다해도 우리는 인원수가 줄었다고 전혀 아쉬워하지 않을겁니다.

    다함께 사태를 지켜보면서 유기체에는 암덩어리가 반드시 존재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거든요.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입혀진 다함께라는 단체는 님이 걱정하신 배후세력 운운 소리 듣기딱 좋습니다. 정말 모르십니까?

    또한 님이 글 말미에 물으신,
    "자진해산을 거부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끝까지 행진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정녕 그 다함께 던가요? 아니면 님이 말씀하시는 '순수'한 시민들의 시위던가요? "

    이 질문은 님도 확답을 주지 못 할 질문인 것 같은데요, 확답을 주실수가 있다면, 님은 우리는 누구인지도 몰라서 피할수도 없는 다함께 사람들을 잘 알고 계시다는 말씀이시군요.
    후자라면, 님,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다.함.께.가. 필.요.없.습.니.다.

  • 11. 잠못드는 아짐.
    '08.5.31 3:53 AM (211.59.xxx.133)

    '누구인지도 몰라서 피할 수도 없는,' 끝까지 남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럼 다들 다함께라는 말씀...?
    에효, 이런식으로 글읽기를 하시다닝..
    저도 전할 재주는 없습니다. 공연하고 은근한 매도는 사양합니다.
    다함께든 누구든, 과격하든 아니든, 처음부터 집회의 뜻을 지지하고 참여하는 단체 혹은 개인더러 '너네나가', 라고 외치시는 그 '우리'는 도대체 누구십니까? 밝혀주시지요..
    너무 긴 댓글은 독립된 글로 남기라는 어느 분의 말씀이 뒤늦게 떠올라 따로 올렸습니다.
    언쟁을 하자는 게 아니라 너무 일방통행으로 게시판을 도배하시니 마음이 불편하여 올리고야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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