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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설농탕 전략기획팀 전화했더니 "썅년"이랍니다

쉬는 전경들..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08-05-30 23:20:49
[마클 펌]

**이런 정보는 다같이 공유해야 할 것 같아서요..^^

4번 누르고 전략기획팀이었습니다.

전화했더니 연결되더만요.



가격저렴하고 질 좋은 미국산쇠고기로 설렁탕 끓여서 팔거라고 했더니

자기네 회사는 조중동 뿐아니라 다른 신문사에도 광고 낸다네요.



미국산 쇠고기로 설농탕 끓여서 직원들 먼저 드시고 가족들에게 쫘~악 돌리시고

미혼인지 기혼인지 모르겠으나 새끼 낳으면 니 새끼 입에다가 먼져 쳐 넣으세요!

했더니.

숨도 안쉬고 --이 썅년아!-- 하네요.



20대 후반 이나 30대 초반 남자분같던데

지 새끼 입에다가 넣으라니깐 욕하는거 보니깐..

광우병 걸린 소고기 맞나 봅니다.

광우병 쇠고기 맞다 광우병쇠고기 맞다.

욕하는거 보니.

아침부터 썅년 소리 들으니깐...

기분 꿀~ 하구만요.



소심한 선영이.

이 썅년아 하길래~ 아주 릴렉스한 목소리로..

조용히 하세요~~~~

하고 전화 뚝~

이름이라도 알아놓을껄..

고객한테 욕한죄!
IP : 116.43.xxx.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두
    '08.5.30 11:23 PM (211.212.xxx.2)

    불매네요.... 울동네에 신선설농탕 자주 갔었는뎅...

  • 2. ..
    '08.5.30 11:24 PM (116.43.xxx.42)

    여기 얼마 전에 소비자불만제로에 나온 곳 아닌가요

    국물에 값싼 중국산 땅콩버터? 뭐 이런것 들어간다고요..

  • 3. ..
    '08.5.30 11:25 PM (58.77.xxx.6)

    신선설농탕 아주 막가나요. 그때 방송후로 발길 딱 끊었는데
    앞으로 저기도 불매운동에 주변 사람한테도 알려야겠네요.
    저런 욕을 하는 거 보니 음식 속여파는 게 양심에도 안걸리나 보네..

  • 4. ..
    '08.5.30 11:26 PM (222.235.xxx.186)

    이 내용
    쌍방 서로 사과하고 당사자끼리 다 끝낸 이야기랍니다.
    좀 뒷북이신듯

    소비자에게 욕한 직원은 말 할 것도 없지만
    전화한 분도 잘 한건 없다고 봅니다.
    소비자분도 자기가 말 실수 하신 것 사과하셨고
    욕했다는 분도 욕한 것에 대해서 직접 전화하셔서 사과하셔서
    정리됐다고 글 올라왔답니다.

  • 5.
    '08.5.30 11:27 PM (125.186.xxx.132)

    아침에 나왔어요 ㅋㅋㅋ

  • 6. 그래도
    '08.5.30 11:28 PM (211.212.xxx.2)

    불매 할래요...손님은 왕이라는데 왕대접을 저따위로..하는 기업 싫어요

  • 7. 음..
    '08.5.30 11:28 PM (116.43.xxx.42)

    그랬나요..방금 마클에 올라왔길래 전 직접 겪은 님이 올린 일인 줄 알았더만..흠흠

  • 8. 어떡하나
    '08.5.30 11:29 PM (121.152.xxx.86)

    그 썅년들이 그집 고객인뒤...
    니들이 매를 버는구나...
    신선설농탕 불매 추가요~~~~~

  • 9. 요즘
    '08.5.30 11:31 PM (211.212.xxx.2)

    외식 퍼센트 0인지라 건강 좋아지고 가계부 절약되고 좋아요 좋아...

  • 10. 맞아요
    '08.5.30 11:35 PM (122.40.xxx.101)

    외식 못하고 집에서 어떻게든 해먹게 되네요.
    어제 고시 듣고나니까 이건 장기간 투쟁(?)이 되겠다 싶어서 건강을 꼭 챙기자 싶었어요.
    운동하고 잘 챙겨먹고 끝까지 해봐야죠.
    이렇게 된 마당에 이종구 말대로 비헤이비어를 바꿔봐야지 어쩌겠어요.

  • 11. 말씀대로라면
    '08.5.30 11:37 PM (58.230.xxx.141)

    가는 말이 곱지 않아 오는 말도 거칠어졌나 보다 생각해요.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손님에게는 쌍욕은 쓰지 말아야 하겠지요.
    뭐 점잖게 설득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조곤조곤...이참에 이것저것 알리면서...

  • 12. 윗님
    '08.5.30 11:46 PM (125.187.xxx.70)

    아무리 그래도 고객에게 쌍년이라뇨???
    그건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13. 중복
    '08.5.30 11:59 PM (117.53.xxx.44)

    같은 글 펌을 피해달라고 운영자가 당부했는데요.
    지켜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 14. 저도 욱
    '08.5.30 11:59 PM (119.149.xxx.116)

    아침에 이걸 보고 욱 해서 전화 했거든요. 근데 4번 전략기획팀은 연결이 안되서
    0번을 눌러서 교환원이랑 연결했더니 자기네 회사에서 전략기획팀을 폐쇄한지
    몇달이 되고 그래서 거기는 직원이 없다고, 인터넷에서 보시고 전화들 많이 주시는데
    그런 직원은 있지도 않다고 딱 잡아떼데요.
    전 순간 극적인 상황을 도출해 내고자 어떤 분이 과장되게 글을 쓰신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하여튼 서로를 위해 과장된 표현은 피해야 할 것 같아요

  • 15. ..
    '08.5.31 12:00 AM (218.50.xxx.6)

    지우세요. 이미 그 사이트에서는 논론이 다 끝난 얘기랍니다.
    그 회사도 문제가 있지만 소비자운동의 방법으로 정당한 이의제기를 떠나 도발을 하는건 좋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 16. 어허~
    '08.5.31 12:02 AM (222.237.xxx.99)

    신선설렁탕 안갈랍니다. 퉤!!

  • 17. -.-
    '08.5.31 12:05 AM (125.60.xxx.143)

    말씀대로라면 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1인입니다.

    글대로라면 전화거신 분이 다른 방법으로 바르게 건의를 했을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먼저 빈정대고 '쳐드세요'라고 했으니.. 자극을 했다 싶네요.
    직원이 욕을 한 것은 문제지만.. 서로간에 잘못했다고 보여집니다.

    하여간 잘 해결된 일이라니 다행입니다.

  • 18. 사무실에
    '08.5.31 12:09 AM (123.212.xxx.246)

    존경하는 과장님이 계시는데, 정말 덤비고 전화하는 막무가내 고객에게는 참다참다 욕을 하더라고요. 물론 고객은 왕이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면 안타까워요.

  • 19. 윤옥희
    '08.5.31 9:14 PM (210.91.xxx.58)

    난..신선설렁탕도 믿지못할것 같아요....발길뚝 .....

  • 20. 전화하기전에
    '08.5.31 11:18 PM (116.126.xxx.19)

    통화녹음 시작해놓고 통화해야할것 같네요.
    고객상담실에서 고객한테 하는 욕이라니.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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