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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절대 멀리 있지 않았다....
신문 구독한다고 하니..
남편 그러네요..
인터넷으로 보면 되지 왜 돈아깝게 그러냐고....
그래서 한바탕 했습니다....
누가 몰라서 그러냐고..
나라가 지금 이꼬라지인데...
촛불들고 나가지는 못할 말정 초치지 말라고...
그리곤 어제...
대뜸..
신문값이 얼마냐고 묻길래..
만오천원이라고 하니..
뭐가 이래 비쌰냐면서...
근데 뭐 주는거 없냐고..묻네요..
상품권이나 이런거..
저 이말에 꼭지가 확 돌아서...
무슨 벼룩 신문보다 못한 조중동이랑 같은줄 아냐면서 대판 싸우고..
신랑은 신랑대로 요즘에 신문 받으면 자전거 까지 준다는데 한겨례는 무슨 배짱으로 아무것도 안주냐 뭣이라..
절대 적은 멀리 있지 않았어요...
요즘 남편 가르치느라..
머리 꼭지가 하루에 꼭 한번씩은 돕니다..
정말...
내 남편이 이럴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 쓰면서도..
부끄러워요..진짜..
1. 수고하시네요^^
'08.5.30 10:09 PM (220.90.xxx.62)남편분 가르치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저도 요즘 남편 교육하느라 입에 침이 마를 지경입니다.
다행히 남편 학습 잘 따라와 주네요^^
무식하긴 해도(남편님 미얀^^) 가르치는 보람 있습니다.
첨엔 많이 반항 했으나 지금은 양처럼 순해졌습니다.
잘 가르치세요^^ 영광 있을 겁니다.
차에 스티커도 잘 달고 다니구요, 처음에 제 차에 붙인 스티커 떼라고 성화였습니다.
지금은 직장 동료들 계몽하고 있다네요^^2. 저도
'08.5.30 10:12 PM (123.111.xxx.193)요즘 냉전 중입니다
내부의 적.....ㅠㅠ
먹고 사는 문제가 더 급한데
어디다 신경을 쓰느냐고....3. 동네
'08.5.30 10:21 PM (116.126.xxx.222)저는 오늘 회사에서 완전 변태같은 언니랑 싸울뻔 했어요
같이 기독교인 입장에서 명박이를 믿는다고
못먹는거 절대 아니라고
회사에서 욕심많고 왕따처럼 최고의 이기심을 발휘하는 언니지요
그래도 이건 까지 이러는데 정말 다들 싫어하죠
이익만 찿아 다니는 욕심장이 여우4. 밥 먹고살기
'08.5.30 10:25 PM (211.221.xxx.208)그렇죠 먹고 사는 문제가 급하죠. 다 밥 먹고 살려고 일도 하는 거구요.
그런데 밥 먹을려는데 자꾸 사료 푸니까 짱 나는거죠.
안 먹고 싶어도 이놈의 사료는 깊고 깊은 산에 들어가 칡뿌리 캐 먹고 살지 않은 먹게 생겼으니 이 난리죠.ㅜㅜ5. 짠순이
'08.5.31 1:43 AM (124.111.xxx.119)저희 집은 반대입니다.
돈 아까워 평생 신문 구독안 하고 인터넷 또는 남편 회사에서 보고 난 신문 가져오라고 한 제가 생애 첨으로 한겨례 구독했더니 남편이 칭찬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