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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간극장보며..

인간극장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08-05-30 19:45:08
정말 맘이아팟어요..두형제가 눈이안보이는데..밝게 커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구요..
어제는 아이가 부딧쳐서다쳤는데..두눈에 눈물이그렁그렁하면서도 안아프다고..하는데 눈물이나오더라구..
세상에 살면서 난관이정말 많을텐데..
그애들애게는 늘 행운이있길바랄뿐이네요~~
IP : 61.254.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30 8:02 PM (222.237.xxx.98)

    저도 어제 저녁 먹으면서 그 장면 봤는데..
    정말 갑자기 가슴이 턱! 막히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아이고, 어떡해.. 아이고, 속상해라.. 속상해.." 엉엉 울었어요..

  • 2. 저는
    '08.5.30 8:08 PM (222.109.xxx.185)

    그집 큰 아들래미 보면서 눈물 많이 났어요.
    계단에 앉아 혼자 속상해 하면서 막내를 어른같이 이쁘게 토닥여 주는 장면에서 울음을 주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이제 중1쯤 된 아이가 마치 어른처럼 두 동생에 대해 깊은 애정과 연민,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걔도 아직 어린 아인데 싶어서..너무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그집 부모님들도 깊은 상처를 딛고 아이들 보살피는 모습이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 3. 그 엄마도
    '08.5.30 8:21 PM (59.9.xxx.48)

    인상 깊었어요.
    애들한테 참 자상했어요.
    전 지금 우리 애 공부 가르치다가 화가 나서 삭히고
    있는 중이랍니다

  • 4. 못난이
    '08.5.30 8:51 PM (122.202.xxx.132)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귀로 듣고도 눈으로 본것처럼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눈으로만이 아니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하나하나로도 볼수도 느낄수도
    있다는 것을.....

    눈이 있어 보지못하는 것을 눈이 없으면 있는 것보다도 더 많은 것을 볼수 있다는것을...

  • 5. ...
    '08.5.30 8:58 PM (125.187.xxx.55)

    저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져오더라구요...
    앞이 안보인다는게 얼마나 답답하고 무서울까..
    세상과 단절된 느낌..
    손으로 더듬더듬... 계단을 올라가던 모습이..ㅠㅠ

  • 6. ..
    '08.5.30 9:41 PM (222.237.xxx.47)

    저도 어제 막내가 가게에서 부딪혀 입술다친장면보고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듯했어요.ㅜㅠ

    아이가 괜찮다고 눈물꾹 참는걸보고 정말......

    훌륭한 가족이세요...

    건강과 행복이 이가정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7. 건강하세요
    '08.5.31 1:18 AM (222.251.xxx.185)

    저도 이것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입니다. 목숨을 걸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눈이 보입니다. 저 아이들이 밝게 웃고 있지만, 자라서 사춘기 된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부모도 참으로 존경스럽더군요. 저는 힘들것 같은데요.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힘들터인데요.
    아이들이 힘들지 않고 꿈을 키워 성공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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