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갈수가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친구가 갈 수 있다고 해서
함께 갑니다~
그 친구는 결혼해서 딸도 있구요..전 아직 미혼~~ㅋㅋ
남편이 그랬대요.. 저는 혼자몸이니 잡혀가도 되고..당신은 나도 있고 딸도 있으니 안된다고..
그 얘기 엄마한테 해드렸더니..
그래~~ 넌 혼자니까 잡혀가도 돼~~ 엄마 맞습니까???ㅋㅋ
아깐,,오늘 나가냐? 하시더니.. 너 잡혀가도 안 꺼내준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잡혀 갈 일도 없지만,, 안 꺼내줘도 48시간 안에 석방 될거라고 말씀 드렸어요..
어제 광우병 소 반대 현수막 걸어 놓으니..그렇게 청테잎으로 하면 안된다고
튼튼한 끈 찾아주시던 엄만데~ㅎㅎ
아,,가기로 결정하니까 이렇게 맘이 편하네요..
이제 밥 든든히 먹고 준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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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촛불문화제 갑니다~
핑키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8-05-30 17:06:50
IP : 211.37.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청주는
'08.5.30 5:08 PM (116.42.xxx.30)아직 2시간 남았네요. 오늘 더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겟어요.
2. 발가벗은앤
'08.5.30 5:09 PM (61.32.xxx.72)저희 엄마는 광화문 간다고 해도 "어 그래" 하시는 아주 무심한 엄마십니다 ㅠㅠ
3. 핑키
'08.5.30 5:10 PM (211.37.xxx.181)ㅎㅎ 실은..따뜻한 밥 해주셨어요~~ 든든히 먹고 가라고~~
4. ^^
'08.5.30 5:13 PM (125.142.xxx.190)핑키님 어머님 짱!!!
5. 핑키
'08.5.30 5:15 PM (211.37.xxx.181)오늘은 공무원 노조도 함께 한다고 하네요..벌써 함께 하고 있었나요?? 잘 몰라서~^^
제 친구 남편이 공무원이거든요~ㅎㅎ6. ..
'08.5.30 5:52 PM (211.108.xxx.251)핑키님 어머님
멋지십니다!! 짱이예요!!!7. 봄의 기운
'08.5.30 6:11 PM (121.134.xxx.210)오늘도 시청인가요??
어제 광화문에 일찍갔다가
헤메다 돌아왔어요
알려주세요 ~~8. 화이팅!
'08.5.30 6:32 PM (58.121.xxx.100)스피커단 봉고차 절대 따라가지 마세요. 확성기든 여자목소리...많이들 아시겠지만
어제도 사람들 몰아넣코 그넘들 슬금슬금 도망갔습니다.
종로쪽에서 그쪽으로 가면 안됀다고 몇몇 청년들이 봉고차로 갔는데....그넘들이 불순분자가
선동한다고..... 나중엔 빨갱이 소리까지...아주 지대로 미친넘들입니다.
옆에서 미치고 팔짝뛰는줄 알았다니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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