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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광고 ⓧPianiste님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이에요..
피아니스트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옳은 해결방안이 아니라고 생각도 되고,
지금 무슨 일이신지 모르는 분이 계신 것도 같고 해서
제가 아는대로 요약드립니다.
저도 게시판을 통해 진행되는 내역을 파악한 것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해서는 사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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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광고금 모금과정 전개 과정
1) 각 사이트별로 단독 광고 진행중이었음
- 마이클럽 - 1차 모금 - 한겨레신문 광고 완료
2차 모금 - 경향신문 광고 예정
1, 2차 모금 후 모금액 다소 남음
- 82cook - 단독 광고 진행으로 모금 중
모금목표액 도달
- SLR클럽, 뽐뿌, DVD프라임 - 역시 단독 광고 진행으로 모금 중
2) 연합광고 아이디어 나옴
- SLR클럽을 중심으로 단독광고보다는 사이트 연대로
광고모금하여 '동시' '다발'로 광고 게재하자는 의견 나옴
- 82cook 모금을 담당중인 pianiste님께 제안 들어옴
- pianiste님.. 제안 청취 후82cook에 의견 제시 (연합 or 단독)
- 덧글로 집계된 82cook의견이 연합 광고 선호 우세
3) 연합광고 추진
- 연합광고 진행팀 구성 (회계팀, 디자이너팀 등)
- 각 사이트별로 기존 방식대로 모금 진행
단, 마이클럽은 1, 2차 모금 진행했던 담당자 대신
연합광고를 제안한 pianite님께서 함께 추진
(pianiste님은 마이클럽과 82cook 모금을 함께 진행하게 됨)
2. 메트로 광고 게재 관련 내역
1) 메트로 광고 진행 과정
- 연합광고 게재할 광고지면 선정 과정에서
월요일 게재하기로 한 메트로에서 금요일자 광고도
게재 가능하다는 사실 인지
★ 이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에러 :
금요일자 광고비는 '무료'인 것으로 잘못 전달됨
(아래에서 추가 서술하겠음)
- 금요일자 광고를 급하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연합광고 시안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
우선 제작되어 있는 마이클럽 광고 시안을 사용하자고 함
- 마이클럽 모금을 담당중인 pianiste님께서
마이클럽에 관련 내역을 공지하고 시안사용에 대한 허락받음
- 관련내역 각 사이트별로 공지
- 금요일자 메트로에 '마이클럽 광고'가 게재
2) 광고 게재 후 발생내역
- 연합광고에 참여한 마이클럽 외의 사이트에서
광고에 참여 사이트명 미게재에 대한 문제 제기
- 연합광고 모금비용으로 게재된 광고에
사이트명 미표기에 대한 서운한 반응 도출
- 관련내역에 대한 궁금증 발생
3) 광고 게재와 관련된 내역에 대한 착오
- 금요일자 메트로 광고는, 월요일 메트로 광고비 협상과정에서
추가 게재시 대폭 할인의 의미로 협의된 것임
- 이것의 전달 과정에서 금요일자 광고가 공짜로 개념 변질되고
이렇게 이해한 pianiste님의 각 사이트 회원에 대한 공지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발생된 것임
-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한 경우로 이해하자면,
'덤'이나 '사은품 증정'으로 이해하고 공짜라 생각했으나,
실상은 '1+1'의 개념이었으니 두 개 가격이 할인된 것이라 할 수 있음
- 따라서 두 개 가격에 모두 돈을 지불하고 '1+1'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입장에서 말 없이 한 개가 남에게 간 것 같은
약간의 서운한 마음이 발생된 상황
3. 메트로 광고에 대한 후속 대처방안
1) 타사이트의 이해 (82cook, SLR클럽, DVD 프라임, 뽐뿌)
- 연합광고비로 지출된 광고가
마이클럽 이름으로 나간 것에 대한 타사이트에서 이해하는 방안
- 어짜피 광고의 내용의 전달을 위해 광고비 모금을 한 것이므로
누구의 이름인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측면
- 대의에 동의하기는 하나, 사람인지라 심정적으로 서운하긴 함
- 그리고 사전에 제대로 사실이 전달되어 동의한 것과
이미 시행했으니 어쩔 수 없이 동의하는 것과 조금 다르긴 함
2) 마이클럽에서 지출
- 마이클럽 이름으로 나간 금요일 메트로 광고는 마이클럽에서만 지불하는 방안
- 마이클럽 모금 광고로 나갔으니 원칙적인 부분에서 맞긴 함
- 허나, 우선 마이클럽의 기존 모금액은 1, 2차 광고비로 대부분 사용하고
추가모금한 금액으로 이를 부담하기엔 현실적으로 부족
- 또한 마이클럽에서도 사전에 이에 대한 고지 없는 상태이므로
후속적 조치로 자체 부담하라고 하기엔 문제 있음
- 공짜 광고가 나가니 시안만 쓰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광고비 부담을 하라 하면 당황스러운 일임.
3) 담당자 해결 방안
- 1안으로 진행시의 제기될 수 있는 타사이트의 문제제기와
2안으로 진행시 제기될 수 있는 마이클럽의 문제제기를 감안하여
담당했던 pianiste님의 개인적 해결방안 제안
- 마이클럽이 광고비를 부담하는 2안으로 하되,
타회원에게 부담가는 상황을 없애기 위해
pianiste님께서 마이클럽 모금에 참여하여 광고비 해결하는 방안
- 총 부족한 광고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이 부담하기에 분명 큰 비용으로 추측됨-_-
- 진행과정 상의 실수가 있었다고 하나,
이를 개인적 부담으로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음
- 더군다나, 진행과정에서의 정신적, 육체적, 시간적 부담도 큰데
이에 더불어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추가하는 것은 도의적으로도 아님
4. 개인적인 의견
우선, 진행과정에 있어 전달과정의 착오와
약간의 성급한 진행, 다소 미숙한 일처리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임.
특히 '돈'이 결부된 사항에서는
그 명분의 중요성이 아무리 크다고 하나
그럴수록 더욱 조심하고 철저히 해야할 필요가 분명히 있음.
이것에 대한 실수는 pianiste님께서 인정하고
참여한 사이트 회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음
---> 이미 시행하셨음
그러나, 그 처리에 대해서는 개인적 해결이 되어서는 안됨.
첫째) 고의가 아님 : 물론 고의가 아니라고 모든 잘못이 덮어지는 건 아니나 그래도 중요한 부분.
둘째) 중대한 과실이 아님 : 전달착오로 인한 이해도 미흡, 사실에 대한 확인절차 없는
고지안내 등이 그다지 큰 잘못은 아님
셋째) 재산상의 손실도 없음 : 사이트명이 빠진데 대한 감정적 서운함은 있을 수 있으나
광고게재가 안된 것도 아니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봄
넷째) 공동의 목적을 위한 것임 : 개인의 사적인 이익이 아니라 공동의 목적을 위한 일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광고게재'를 성취하는 과정임
즉, 개인적인 실수에 대한 인정과, 개인적 해결은 반드시 구별되어야 함
따라서, 이 부분은 타사이트에서 가질 수 있는
서운할 수도 있는 마음을 '해프닝' 성격으로 널리 이해하고
앞으로 남은 다른 일들을 위해 넘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함
또, 우리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배운 사람들'이 아닌가 싶음. ^^;;;
그리고 일하느라 애쓰다가 약간 미숙한 부분이 있는 것에 대해선
pianiste님께 더 큰 격려의 박수와 애정어린 마음을 보내드리는게 어떨지.
뭐 우리가 운동의 전문가도 아니고
이런 일을 늘상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마음이 앞서 일하다가 생긴 일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듯.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돈'에 대한 부분은 과다하게 친절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걸 감안해서
각사이트별로 모금된 금액, 또 현재 예정된 광고비 내역 등을
상세하게 각 사이트의 담당자들은 시급히 공개하심이 좋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게시물 댓글로 의견 청취한 부분에 대해서
82cook 단독광고 찬성을 밝혔고,
또한 댓글로만은 정확한 의견 청취가 안된다 생각했고,
이런 부분을 너무 서둘러 결정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봤으나,
현재, 이미 그것에 대해 양해된 것으로 보고 진행된 이상
그 점부터 다시 돌리는 건 아니라고 봄)
5. 개인적으로 피아니스트님께 드리는 말씀
제가 뵙지도 못해서 어떤 분인지 알지도 못하거니와
설령 알았다고 해도 함부로 드릴 말씀은 아닌 걸 압니다.
다만, 그냥 주욱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피아니스트님의 열정은 고맙고 또 고맙지만
옛말에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다고
그럴 때일수록 중요한 일부터, 또 급한 일부터
하나씩 해내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님께서는 우선 마음도 급하고, 몸은 안 따르니
우선 본인이 밥 굷고 잠 못 자고 애 쓰고 계시지만
밥 이십분 내어 드시고, 잠 여섯시간 주무셔도
돌아보면 다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게시판에 올리는 글도 지금은 촌각을 다투는 것 같지만
이 역시 돌아보면 몇 십분 뒤에, 어떨 때는 몇 시간 뒤에 올려도
또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경우도 많습니다.
마음만큼 일이 되지 않는다고 너무 속태우고 몸달아하지 마시고
님의 열정을 이해하는 다른 회원들을 믿고,
또 필요한 부분에서 도움도 요청하시거나, 맡겨버리시고
님이 꼭 해야 할 부분만 챙기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귀한 피아니스트님이, 몸 축내며 애쓰는 일에
마음까지 다치시는 일이 생길까 염려되어 드리는 것이니
혹여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한번 고려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암튼!!! 지금은 뭣보다 쥐잡기에 바쁜 때입니다.
'이게 다 이mb때문'이에요.
우리가 지금 남친이랑 연애질하고, 남편과 부비부비하고, 애랑 뽀로로 볼 시간에
왜 이런 걸 고민하고 앉아있게 만드냐 말입니까요.
아흑, 이메가는 여러가지로 우리의 '인생방해물'입니다. ㅡㅡ
1. 음
'08.5.30 3:53 PM (221.191.xxx.201)정리하신 것중에 마트에서 1+1으로 구입한 거랑 비슷하다고 하신 거요
광고 1회 게재비용과 이번에 2회로 계약하면서 얼마나 할인받았는지 그 내역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비유가 적절한 지는 알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정말 1+1의 개념으로 대폭 할인을 받아서 오늘 메트로지 광고는 거의 공짜로 나간거다라고 하면
그게 누구 이름으로 나갔던 다들 이해해주시리라 믿구요.
그래도 82이름으로 모금한 건데 그 돈이 쓰이면서 이름도 안나갔다...여기서 섭섭함이 나오는 거니까요.
저도 피아니스트님이 집회는 빠지시는 게 어떨까 생각해요.
여러가지 일 진행하시면서 집회까지 뛰어다니시니 몸도 너무 피곤하고 실수가 안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꼭 집회 참석하고 싶으시다면 일을 적절히 분배한 후에 참석하셔야 할 거고
또 고맙게도 막중한 책임을 맡으신 이상 집회 참석보다 맡으신 일을 잘 수행하시는 게 우선되어야 할 것 같네요.
정말 배후가 있고 조직이 있다면 없을 고민인데 자발적인 시민 모임이다보니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지요.
참 고생하십니다...2. 저도
'08.5.30 3:59 PM (219.252.xxx.171)윗님 의견과 마찬가지로
광고건이 마무리될때까지 피아니스트님께서는 집회일은 빠지시고 광고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지가 좋다한들 결과가 반드시 좋을수는 없는 일이지요
특히 돈이 걸린 일이니만큼 검토에 또 검토를 거듭해주셨으면 합니다3. Pianiste
'08.5.30 4:01 PM (221.151.xxx.201)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6&sn1=&divpage=36&sn=off&...
쥐잡자 님 정리글 감사합니다.
제가 올린 원글이구요. 글이 너무 뒤로 밀려가서 링크 올립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6&sn1=&divpage=36&sn=off&...4. Pianiste
'08.5.30 4:03 PM (221.151.xxx.201)오늘 아직 한끼도 못먹었는데, 뭘좀 먹고 맘 가라앉히고 다시 글올릴게요.
일을 분담해야겠어요. 머리를 좀 굴려볼게요.
그런데 쥐잡자님, 정리를 엄청나게 잘해주셨네요.. 대단하세요.
일도 잘 하실거같은데 좀 도와주심이.. ^^;;5. ...
'08.5.30 4:16 PM (221.153.xxx.111)정말 정리 잘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쥐잡자님 의견에 동의 하구요.
피아니스트님 밥 잘 챙겨드시고 너무 괴로워 하지 마세요.
누구 이름으로 나갔든 광고 나간걸로 뿌듯하구요.
괜찮습니다. 토닥토닥...6. ㅠㅠ
'08.5.30 4:34 PM (211.201.xxx.220)네...
조금 서운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감사합니다...7. 쥐잡자
'08.5.30 5:02 PM (61.104.xxx.2)피아니스트님.. 그러게요.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이나 이런 걸로만 일조합니다.
광고비도 많이는 못냈어요. ㅡㅡ^
저의 어줍잖은 충고 서운하게 안 들으셔서 감사드리구요.
그동안 피아니스트님 글 올리시는 내역을 보니깐
안그래도 너무 서두르시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예를 들자면 마클에서 모임장소 관련해서 글 올리셨다가 나온 해프닝이라든가..)
그게 추진력이라는 분명한 장점이긴 하지만
이번 일과 같은 부분이 발생할 소지가 되기도 하더군요.
어쨌거나 다른 분 의견처럼
광고 마무리될 때까지는 우선 광고에 전념하시고
집회에 나가고 싶으신 굴뚝 같은 마음은 인터넷 중계로 우선 달래심이.. ^^;;8. Pianiste
'08.5.30 7:59 PM (221.151.xxx.201)쥐잡자님,
정말 정리해주신것에 대해서 너무너무 감사한데요.
마클에서 모임장소 글 올렸던건 제가 댓글로도 달았듯이
공식적인 문화제 장소는 시청광장 맞았어요.
그리고, 그 증거(?) 로 링크도 함께 적었었구요.
제가 광고일땜 바뻐서 딱 하루 게시판을 못봤던것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오해하신거같아서요.
그건 제 성격이 급해서가 아니라,
공식 문화제가 시청인데 다들 광화문으로 알고계시길래
옳바른 정보전달을 위해서 올린거였거든요. ^^9. 쥐잡자
'08.5.30 11:47 PM (121.88.xxx.56)아.. 피아니스트님.. 님 글의 내용이 틀렸다는 게 아니고..
물론 사람들이 오해하고 다른 곳으로 가게 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계속 하신 것이고,
말씀처럼 그날 급해서 게시판을 자세히 못보고
계속 글만 올리셨던 거 알고는 있습니다만,
시청이란 걸 님만 알고 계신 것은 아니니
굳이 님이 그렇게 바쁜 시간에 답글도 제대로 못보는 와중에
같은 글을 계속 복사해서 올리실 필요는 없지 않았나 한거죠.
마클에 수많은 다른 분들이 계시니
만약 잘못된 내용으로 알려져있다면 다른 분들도 알아서
다시 님글을 퍼서 올리시든 아니면 링크된 주소를 붙이시든
님이 알리고 싶으셨던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셨을 거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그런 과정을 보면서 제가 느낀 건
마음이 급하다 보면 (성격이 급하다는 말이 아닙니다.-_-)
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될 서두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였습니다.
뭐, 중요한 얘기가 아닌데 길어졌네요.
흘려들으셔도 될 이야기이니 너무 맘에 두지 마시구요.
앞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믿구요. ^^
그리고 지금 다시 게시판들을 보다보니 어느 정도 정리가 다 된 거 같네요.
좋은 뜻으로 모인 사람들이니 안되는게 어딨겠어요. ^^
다만 님께 너무 큰 부담으로 돌아간 게 아니길 정말 바랍니다.
그렇게 해선 안된다고 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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