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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고 싶은 MB실용외교…美 中 日 일제히 ‘뒤통수치기’
쥐를 잡자 조회수 : 628
작성일 : 2008-05-30 15:17:28
취임 전부터 ‘4강 실용외교’를 전면에 내세웠던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면서 비난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캠프 데이비드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던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체결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소식에 박수를 치며 한미FTA통과를 자신했지만 정작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던 “베스트 프렌드” 부시 대통령은 ‘쇠고기 파동’앞에 흔들리고 있는 이 대통령을 본체 만체 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일정상회담에서도 과거 대신 미래와 실용을 주장한 이 대통령. 그러나 일본의 화답은 또 다시 ‘독도 영유권’을 건드리는 것으로 돌아왔을 뿐 양국 정상이 합의했던 ‘성숙한 동반자 관계’는 또 다시 멀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마저 노골적으로 한미 군사동맹을 폄하하는 등 결례를 범해 이 대통령의 체면을 구기고 나선 것.
27일 중국 외교부 친강 대변인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한미 군사동맹은 지나간 역사의 산물이며 시대가 많이 변하고 동북아 정황에 많은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냉전시대의 군사동맹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발언이 나온 만큼 청와대의 곤혹스러움은 더욱 크다.
외교통상부는 28일 “중국측이 ‘한미동맹이 역사적 유물이란 뜻이 아니라 역사의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란 뜻이며 한미동맹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알려왔다”고 밝혔지만 다분히 의도적이었다는 시선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이 대통령이 중국에 도착했던 시각에도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는 대한민국 국가원수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기재해놓는 ‘결례’를 보이기도.
이는 MD(미사일 방어계획) 참여 등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에 적극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부터 이미 예고됐던 중국의 '못마땅함'의 표출이라고 읽혀지는 부분.
한편 방문 기간 중 이 같은 일이 거듭되자 말을 아껴왔던 한나라당이 유감을 표하며 “외교적 결례”에 대해 지적했다.
한나라당은 30일 “남의 나라 정상을 국빈 자격으로 초청해서 자국의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가운데 외교적인 결례를 저지를 수 있는 건지 도무지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며 “친 대변인의 발언의 진위여부를 떠나 중국은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려는 한중 양국의 협력관계를 경색시킨 외교적 결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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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후진타오가 명박이 처다보는 시선이 싸늘하지 못해 아주 무시하는듯한 태도던데요.
아주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나라 국민들을 발톱의 때만치도 여기지 않는대통령이 어디가서 환영받겠습니까?
요번에 중국에서 또 병신짓 하고 오진 않았는지 모르겠군요.
IP : 222.238.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등신외교
'08.5.30 4:24 PM (121.131.xxx.127)등신 외교
소리 듣게 하는데
친하게 지내다
동종으로 넘어가기 싫다는 거겠죠.2. 실용...
'08.5.30 9:03 PM (125.178.xxx.15)ㅋㅋㅋㅋㅋ
실용은 실용이에요
실자가 좀 달라서 그렇지
정반대의 잃을 실자로 바꾸면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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