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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부대 쌍둥이 맘이에요^^

손지연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08-05-30 11:36:47
어제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 시민들 정말 멋집니다.

제가 어제 급한마음에 유모차를 끌고 나겄던건 제가 그동안 진압을 당해보니까

전경들 그냥 무작위로 밀어부치고 포위하는데

아무도 이들을 보호해줄 장치가 없더라구요.

이미 세계인권위에 경고 서한이 온상태고 유모차와 애기는 전경들이나

경찰이 건들수 없다는 확신에 가두시위앞을 막아주면

충돌도 좀 피하고 확성기녀나 자꾸만 흥분시키며 선동하는 사람들도

저지할수 있지 않을까 였어요.

저희는 어제 계속 인도로 가두시위를 해서 전혀 위험하거나 진압하는

분위기는 없었어요.경찰들도 너무 당황해 하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분위기더라구요.

조심스럽게 한번 여쭤볼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유모차가 100대-300대 정도 모일수 있으면

가두시위하는 앞 선두에 서서 가고 그앞을 예비군 멋쟁이님들이 서주시고

뒤로 가두시위하면 격한 충돌도 막을수 있고 정부에 세계적으로도 큰 데미지를

줄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혹 애 위험에 앞세운다고 비난하실까봐 걱정은 스럽지만.

제가 엄마인데 제 목숨과도 바꿀 아이를 위험에 앞세우겠습니까.

어제 유모차 가두시위를 해본경험상..이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아 올려봐요
IP : 122.32.xxx.17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30 11:38 AM (210.94.xxx.89)

    울 회원님이시네여.. 역시.. 아고라에서 리플 남기고 왔는데.. 감사합니다.

  • 2. ..
    '08.5.30 11:39 AM (218.55.xxx.215)

    멋지십니다. 최고예요.^^

  • 3. 최고
    '08.5.30 11:39 AM (121.161.xxx.25)

    아기 엄마들과 아기들이 힘들어서 그렇지 효과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유모차 100대 200대라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찌르르~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나서주세요! 부탁합니다.

  • 4. ..
    '08.5.30 11:39 AM (125.130.xxx.66)

    감사합니다. 4 8 세 아줌마에요.
    어제 유모차 보면서 가슴이 벅차기도 하지만
    그냥 울음이 나오더군요.
    애들이랑 원글님 몸은 괜찮으신지 걱정 되네요.

  • 5. 화이팅
    '08.5.30 11:40 AM (221.154.xxx.144)

    아기들 사진 보고 어제 눈물 흘렸습니다.
    대단한 어머니들이십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6. 아기사자
    '08.5.30 11:40 AM (122.35.xxx.158)

    너무 멋지세요!!!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7. 부끄럽네요
    '08.5.30 11:40 AM (122.153.xxx.194)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정말 용기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애들도 자랑스러워할거에요
    최고의 어머니세요

  • 8. 분당 아줌마
    '08.5.30 11:40 AM (220.127.xxx.41)

    몇 시에 어디로 나가실지 저한테 쪽지 좀 주세요.
    저는 아이가 다 커서 유모차를 가지고 살 수는 없지만서두
    아가들 필요한 마실 거 옷 등 옆에서 적극 지원하고 싶어요.
    저 님께 현수막 구입해서 감사히 쓰고 있습니다

  • 9. 날 더운데
    '08.5.30 11:40 AM (211.205.xxx.84)

    아기들도 유모차 미는 엄마들도 건강 조심하세요.

    당신은 멋진 엄마,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 10. 애기들이 정말
    '08.5.30 11:41 AM (210.115.xxx.210)

    수고 많았어요..
    용단 내려주신 맘들께도 감사하구요
    100대라니... 정말 놀랄 숫자였어요..

  • 11. 이런저런에
    '08.5.30 11:42 AM (58.236.xxx.156)

    올려주세요.
    저도 내일 참여합니다.
    오늘 체력보충을 잘해야할텐데.....ㅠ ㅠ

  • 12. .
    '08.5.30 11:42 AM (118.91.xxx.124)

    정말 부끄럽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13. 멋지세요
    '08.5.30 11:42 AM (124.50.xxx.137)

    정말 멋지세요..
    같이 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면목없습니다.

  • 14. 최고.
    '08.5.30 11:42 AM (121.161.xxx.25)

    예비군이 앞장서고
    그 다음이 무적의 유모차 부대!
    그 뒤를 이은 아장아장 부대!
    그 다음은 유치원 부대...
    웃자고 쓰는 데
    갑자기 마음이 아퍼서 더 이상은 못쓰겠다 ㅠㅠ

  • 15. ...
    '08.5.30 11:43 AM (147.46.xxx.156)

    그래요, 저 윗님 말씀대로 유모차 맘 부대 뿐만 아니라, '이모'부대도 같이 가면 좋겠네요.
    옆에서 간식도 챙겨주고, 급할 때 잠깐씩 엄마들 화장실 다녀오게 봐드리고
    너무 감동적이에요.

  • 16. ...
    '08.5.30 11:43 AM (221.153.xxx.111)

    어제 사진보고 감동했는데 혹시 그 쌍둥이 어머니?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17. 어떻해~
    '08.5.30 11:43 AM (121.128.xxx.33)

    어떻해요.
    내 아이 내가 지켜야 하는데 이렇게 바라만 보며
    가슴 조이는 못난 엄마인 제가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 18. 가슴이찡
    '08.5.30 11:43 AM (211.211.xxx.60)

    유모차에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니 가슴이 찡해서
    그 먹먹함이 아직도 가셔지지 않습니다
    도대체 우리나라 왜이렇게 된건가요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멀리서 도움은 못되지만 화이팅 외쳐드릴께요

  • 19. ㅜㅠ
    '08.5.30 11:43 AM (220.78.xxx.82)

    어제 날씨도 덥고 아이들과 엄마들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하니 짠해요.
    오죽하면 내 아이 앞세우고 할까 싶고..엄마맘이란게 내아이가 조금만 아프거나
    울어도 속이 찢어질 듯한데..동참하신 용기에 박수와 안타까움이 교차하네요.
    분위기 봐가면서 하시면 좋을 듯 해요.좀 안좋다 싶으면 빠지시구요..어린 아이들이라
    만에 하나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거 항상 염두에 두시구요..고맙습니다.

  • 20. ...
    '08.5.30 11:44 AM (116.37.xxx.9)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두 낼 유모차끌고 가렵니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 다시 알려주세요..
    혼선이 없어야 하니까!!!!!!!!!!!!!!!!!!!

  • 21. 이모부대
    '08.5.30 11:44 AM (121.161.xxx.25)

    앗, 이모부대 최곱니다.
    애 다 키운 엄마들도 이모 부대로 출동합시다

  • 22. 역시
    '08.5.30 11:44 AM (84.73.xxx.49)

    82분이셨군요. 눈물만 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3. 최고최고
    '08.5.30 11:46 AM (59.28.xxx.181)

    역시 멋지시고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모나 고모나 작은엄마 다 동원하시고 두분이서 교대로 유모차 밀면서

    너무 어린 아가들은 많은 군중과 소리때문에 울고 힘들어할수 있으니

    3살~5살 정도의 아기들을 태우고 간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5살정도까지 유모차 타는 아이들이 꽤 있고 집에 잠시 접어두었던 유모차 꺼내서

    00야 오늘 우리 유모차 타고 거리 구경 나갈까 하면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구요..

    어제 사진보니까 너무 어린 아가들 우는데 너무 안쓰럽고 맘이 아프더군요..거리 매연들 다

    마시면서.. 정말 어린애들까지 시위에 동참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미친소 먹이는일보다는 백배 천배 나은 일이니까요..

  • 24. 저도
    '08.5.30 11:47 AM (123.199.xxx.96)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요. 정말 찡했습니다.
    저도 낼은 집회 참석하려고 해요. 울 딸내미랑.....
    우리 신랑 자기가 가정을 지킬테니 저보고 나가서 나라를 지키라는 군요.
    (아주 진지한 얼굴로....얼마나 귀업던지...죄송)

  • 25. 넘고생하셨어요
    '08.5.30 11:47 AM (219.248.xxx.19)

    더운 날씨에 아기들 병나지 않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진정 자랑스런 어머니시고 용기있는 시민이십니다!!

    제생각에도 제일 선두에 유모차부대가 서면 전경들도 괴롭겠죠.
    상부에서도 그 어떤 지시도 할수 없을테구요..데미지 제대로죠..^^

    만약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그렇게 하시겠다면 저도 선두에 같이 서서 지키겠습니다.
    아니 최소한 옆에서 어머니들 가방 드는 조수라도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울집 애들은 고딩이라 유모차에 태울수가 없네요~^^

  • 26. ..
    '08.5.30 11:51 AM (211.224.xxx.29)

    에구 왜 이렇게 주책없이 눈물이 흐른대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도 훌륭하게 자랄거에요 화이팅~~~

  • 27. airenia
    '08.5.30 11:52 AM (218.54.xxx.217)

    티비에도 나오신분 맞죠?

    들쳐 매고 업고 나오셨다는...^^

    장한 일 하셨어요. 용기 있는 행동 하셨다고 생각하던 1인입니다...

    박수요..^^

  • 28. 제으른 저
    '08.5.30 11:56 AM (218.51.xxx.209)

    너무 더러워 사용 안하던 유모차 천 아침부터 싹싹 빨았습니다.
    언제 어디서 모입니까
    오늘은 남편이랑 같이 그쪽에 합류할까하는데요

  • 29. ^^
    '08.5.30 11:57 AM (116.120.xxx.221)

    아기들 괞잖은거죠
    정말 용기 있는 일 하셨어요^^

  • 30. ....
    '08.5.30 11:59 AM (116.37.xxx.9)

    그래도 저는 유모차 끌고 가겠습니다.. 물론 3살배기 딸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그냥 있는것보다 우리딸에게 미안하지는 않을듯합니다....... 아이들을 앞세우는 몹쓸 부모로 생각지 말아주세요... 저 정말 우리딸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고 소중합니다..

  • 31. 121.88님~
    '08.5.30 12:01 PM (219.248.xxx.19)

    맞는 얘기예요..
    그 위험한 선두에 서게 한다는건 도리가 아니지요..

    자고로 노약자들은 지켜줘야합니다~
    어머님들의 뜨거운 마음만 감사히 받는것이 나을듯 하네요..^^

  • 32. ...
    '08.5.30 12:24 PM (211.187.xxx.200)

    솔직히

    '아이들과 엄마들이 힘들지는 않았을까...' 줄곧 가슴 졸였고,
    사진 보면서, TV 보면서 눈물 찔끔거리면서도,
    오늘까지도 온종일 유모차만 눈앞에 맴돌고 있었어요.
    상징성이 엄청나구나... 싶은 게요.

    저희 남편 TV에서 원글님 인터뷰 끝나자 말자,
    우리도 시간내서 아이들 데리고 나가보자더군요.
    어제 잠깐 인터뷰하신 분 맞으시죠?

    하지만 저도 아이 키워본 입장이라 계속 나가시란 말씀은 차마 못 드리겠습니다.

    어제 정말 큰일하신 거 맞습니다.
    애쓰셨어요. ^^

  • 33. 멋지십니다
    '08.5.30 12:33 PM (220.126.xxx.14)

    감사합니다
    이름보구...얼마전 현수막 그분 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님 덕에 울 집 베란다에 걸려 있습니다
    ㅎㅎ

  • 34. 달팽이
    '08.5.30 12:36 PM (116.121.xxx.56)

    손지연님 멋져부러~~

    제가 밥 한번 같이 먹자고 했죠?
    쌍둥이들도 포함해서 쏘겠습니다..
    이러다 님 팬 되겠어요.^^

    전 저녁에 아이업고 집회에 갔어요.
    7살이라 유모차가 없다는게 아쉽군요. 씽씽카 부대가 떠야하나??

    오늘은 황사가 심하군요.
    토요일 집회에 유모차 부대가 많이 나서주시면
    효과가 클거 같아요. 평화와 모성의 상징이잖아요.

    대형교회 목사님들께 편지도 보내시고,
    덕분에 저도 현수막 달고, 기타등등
    아이디어 넘치는 님의 '행동하는' 양심에
    박수보냅니다.

  • 35. 유모차100대
    '08.5.30 12:41 PM (211.106.xxx.76)

    유모차 일시에 백대이상이 앞서면 경찰 절대 함부로 못합니다.
    거룩하기 까지 할 그모습은 전세계에 타전될것입니다.
    효과 만배입니다.

  • 36. 애기들 괜찮아요?
    '08.5.30 1:03 PM (218.151.xxx.36)

    어제 사진보고 많이 걱정됐어요.
    애기들 지쳐서 탈날까봐.
    마음이 아파요.

  • 37. 아기엄마
    '08.5.30 1:03 PM (203.229.xxx.7)

    저도 내일 나가고 싶네요.. 신랑이 말려서 어찌 될지 모르지만..
    님같은 분이 계셔 다행이고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아프지 말아주세요. 제발

  • 38. 저도
    '08.5.30 1:16 PM (125.241.xxx.82)

    내일 우리 아기 데리고 남편하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39. 감사합니다.
    '08.5.30 1:18 PM (218.233.xxx.119)

    뉴스마다 나온 그분이시군요!!!
    저는 쌍둥이 유모차 위에 현수막이 특히 좋았어요. 현수막 문구와 천진난만한 아이들 얼굴이 대비되면서 그냥 확~ 눈물이 났어요.

  • 40. 다은맘 연주
    '08.5.30 1:23 PM (220.116.xxx.28)

    저두 어제 이소맘님이랑 같이 시위참여했는데요..어젠 고시발표가 갑자기 난거라 유모차가 몇대없었어요..그래도 2여시간 평화시위하다보니 그리 위험하지않았구요..물론 중간에 여경2명이 유모차앞을 막고 고개숙이고 있어서 좀 정체되긴했지만 그래도 다른것보다 수월했어요..그래서 전 낼 (토요일 3시~6시 시청서울광장집회)유모차 끌고 가려구요..다른것보다 6살이라 이런 상황들을 안좋게 기억할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정.의.경찰들 우르르 험한 분위기..

  • 41. 감사합니다..
    '08.5.30 1:30 PM (219.249.xxx.119)

    어제 그 당찬 모습을 사진으로 뵈었네요.
    잘 견뎌주는 아이들도 고맙고 어머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멀리 있어 같이 하지 못해서 넘 죄송스럽구요
    암튼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어머니이고 자녀인게 자랑스럽네요

  • 42. 감사합니다.
    '08.5.30 1:42 PM (122.46.xxx.6)

    가슴이 뭉클 합니다.

  • 43. 뭉클
    '08.5.30 1:52 PM (58.73.xxx.71)

    엄마들, 아가들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 44. 지니맘
    '08.5.30 1:53 PM (59.4.xxx.175)

    정말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눈물나네요~
    작은 힘으로나마 응원합니다....................

  • 45. 감사합니다
    '08.5.30 2:00 PM (61.33.xxx.3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 46. 하루종일
    '08.5.30 2:05 PM (211.224.xxx.62)

    아직 아이가 없어서 불임병원 다니는 사람입니다.

    제가 원하는 쌍둥이를 낳으신 것도 부럽고, 그 용기도 부럽고, 멋진 엄마를 둔 그 쌍둥이도 부럽군요

    장하십니다!

    오늘 하루종일 웁니다 ㅠㅠ

  • 47. 지윤
    '08.5.30 3:07 PM (121.129.xxx.76)

    고맙습니다.
    아기까지 동원되기 전에 막았어야 하는데...
    아직도 심각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여대생과 대화를 해보니 주변 아이들이나 가족, 동네에서는 너무 무관심해서 가치관의 혼란이 온다고 토로하더군요.

    원래 깨어 있는 사람들은 외로운 것이고
    그건 깨어 있는 사람들이 후대에 이어져서
    언젠가 큰 물줄기를 만들어질것이다.
    깨어있는 사람들에 의해 역사가 올바로 갈 수 있다면 우리 하나하나가 그냥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주변을 설득하는 수밖에 없다.
    주변을 설득할 때는 우리들에게 닥칠 문제를 예를 바꿔가며 지속적으로 얘기하되 강요하지 말기

    님이 하신일이 그 최일선에 계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48. ^^
    '08.5.30 3:08 PM (222.237.xxx.9)

    저는 불임으로 고생하다가 지금 임신 9개월 이예요 ^^
    위에 하루종일님~ 곧 이뿐 아기 찾아오시길 바라구요...
    저희 남편 로망이 쌍둥이아빠였는데...어제 인터넷 기사 보더니 우와~ 쌍둥이엄마도 나왔나봐
    정말 대단하다며 걱정반 칭찬반 하더라구요.
    82쿡 회원이라고 하면 남편이 더 놀라겠네요 ^^
    정말 수고하셨구요...감사드립니다.

  • 49. 눈물나요
    '08.5.30 3:32 PM (58.124.xxx.62)

    저희집에도 유모차 타는 아기 한명 있는데 낼 나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안다고, 생각만 한다고 바뀌지 않더라구요
    행동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걸 이제야 깨달았네요

  • 50. 와우!
    '08.5.30 3:52 PM (122.128.xxx.246)

    어제사진보고 아직도 얼굴이 기억 날정도!!!
    정말 멋진분입니다
    화이팅!!!!

  • 51. 건강하길
    '08.5.30 4:23 PM (220.121.xxx.147)

    아이 힘들텐데 걱정입니다.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를,,,

    님 같은 분께 항상 죄스럽습니다.
    제가 실행 하지 못하고 뒤에서 불평만 하고 있을때 실행하시는 분들,,

    존경스럽고 죄송합니다.

  • 52. ㅠㅠ
    '08.5.31 12:07 AM (219.251.xxx.97)

    뉴스에 나오는 것 보고...제가 신랑한테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우리 82쿡 회원님이시라고~
    가슴뿌듯하고~ 가슴아프고...ㅠㅠ
    아~
    이 난국을 잘 해결해야만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로
    자랑스런 부모가 될텐데...

    요즘 매일 밤잠을 설칩니다...

    미친소가 혹시 내 아이의 입으로 들어 갈까봐서...ㅠㅠ

  • 53. 앞치마는어때요.
    '08.5.31 12:15 AM (211.227.xxx.62)

    앞치마 입고 나가야 겠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우리가족 밥상 우리가 지킵시다.

  • 54. 눈물만
    '08.5.31 12:19 AM (59.27.xxx.133)

    나네요... 아가들은 괜찮은지요?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 55. No way
    '08.5.31 12:32 AM (124.170.xxx.33)

    정말 대단합니다. 여러분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젓딩들이 쟁취한 정의는 진정한 진정한 의미의 정의가 아님니다.

  • 56. 수호마미
    '08.5.31 11:30 AM (203.128.xxx.106)

    내일 mbc방송국에 pd수첩팀들에게 가볼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오늘 촛불집회도 있고 에고 몸이 두개라도 부족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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