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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유모차 부대,모유수유 부대

달나라 한국 조회수 : 980
작성일 : 2008-05-29 17:47:49
현재 유모차부대에 어린 아이들과 엄마들 그리고 여성분들이 많이 나가계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4시에 고시가 발표가 된다면 분명 많은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며 밖으로 쏟아져 나오겠지요.

그네들은 그걸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분명. 저도 설마 고시 안하겠지라고 믿었지만

오늘 눈을 믿을 수 없어서 글도 두차례 썼습니다. 아래 두 글입니다.

글에 대해 지지도가 높지 않을 수 있고 반대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아기를 다치게 할 수는 없다고생각합니다. 여러분, 어느 엄마가 자기새끼에게 나쁜 걸 먹이고, 다치게 하겠습니까(얼마전 뉴스에 나온 그런 엄마는 소수이고, 우리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본의 아니게 도배비슷하게 글써요. 이해바랍니다.

여러분, 유모차,모유수유 부대 지지해주세요. 막강한 힘이 되리라 믿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저도 유모차 부대 합류할 생각입니다만 토욜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그런데 지금 우리 딸 자고 일어나면 아마도 아마도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

전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어쩌지요? 아기 자는 지금이 금쪽같이 쉴 수 있는 시간이지만

계속 이러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가를 방패로 삼는건 정말 말이 되는 일은 아니지만

예비군복 입은 사람들이 멋져보이기는 합니다만 무력 충돌이 있을 가능성이 높겠어요. 젊은 사람들이잖아요. 만약에 오늘 아니 조금 후에 고시가 된다면

아무래도 오늘 저는 유모차를 끌고 나가야겠습니다. 아기 이제 막 감기 끝물이지만

그래도 안되겠습니다.

다른 님들이 동의해주면 우리 유모차부대가 형형색색이 최대한 이쁘고 귀엽고 멋지게 차려입고 그 앞에 섭시다. 방송타기 위함입니다.m본부에서만이라도, 또 많은 분들의 카메라를 믿습니다. 이런 상황에 자기들이 데려가겠습니까!!!

유모차뿐 아닙니다. 저도 모유수유했습니다. 밖에서 여름에도 해봤습니다. 해본 엄마들은 알지요. 속살이 보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다 가려주지요.

모유수유 엄마들도 동참합시다~단 너무 어린 애기 엄마는 안되요. 다칩니다.

이런 경우 언론에만 잘 나간다면 더욱 많이 쉽게 알려지지 않을까요?

유모차부대 관련분들 답글좀 많이 달아주세요!!!

________________

참 임산부 같은 경우는 다치거나 정신적 충격이 있을 수 있으니 좀 뒤에 계시는게 낫겠어요. 엄마가 흥분하면 안되니깐요.(수정글)

________________

애기 안다칩니다. 절대 안다치게 되어 있어요. 대신 방송에 꼭 타야합니다. 기자분들 있어주셔야합니다.(2차수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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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영유아건강검진하고 왔는데 아기 이제 두돌입니다.

선생님께 제가 몇번 문의 드렸지만 오늘도 그러시더군요. Dr."정말 아기들은 두뇌 발달을 위해서 소고기는 진짜 중요해요. 매일 많이 먹어야해요."

"돼지고기나 닭고기는요?" -> Dr."양질의 소고기가 훨씬 좋습니다. 흡수도 잘되고 소고기를 매일 먹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너무 걱정되서 아래 약국에 들러서 또 물어 봤네요. 약사님도 아기 있거든요~ 너무 걱정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약사님도 소고기가 훨씬 좋다고 하셨어요. 매일 이유식 먹어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그러고 이제 집에 와서 아기 재우고 인터넷 보는데 어떤 카페분이 그러셨어요. 이메가 때문에 요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저도 그렇네요.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잠도 안오고 내 몸이 망가져서 오는 스트레스와 신체피로로 인해 우리 아기도 요즘 똑같은 반찬에 먹고 질려하고 있는 것 같아요.(그런데 웃기는 건 매 끼니마다 소고기를 거의 먹습니다. 너무 불안해서 요즘 백화점의 한우만 사다먹이고 있어요. 저는 그만한 부자는 아닙니다. 아기한테 좋은거 먹이는 대신 저는 옷도 덜 사입고 맛난것도 덜 먹는 그런 서민입니다.)

책도 덜 읽어주고 덜 놀아주고 티비 보여주고 저는 인터넷 합니다. 그러다 어제는 침대에서 아기가 떨어졌습니다. 몇달만의 일인지 모르겠네요. 깜짝 놀라 병원 갔습니다. 마음이 이곳에 와 있어서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요.

이건 누가 어떻게 책임 질겁니까!!! 비단 저의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본 글 중에 광주세대 주장하신 어느 분의 '연행된 분들을 위한 대대적인 모금운동 조직'에 동의 합니다. 빨리 결성되면 좋겠군요.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위해선 역시 큰 돈이 만들어지면 더욱 쉽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여러분, 유모차,모유수유 부대 지지해주세요. 막강한 힘이 되리라 믿어요. (레몬테라스*인테리어/리폼/홈패션/diy/패브릭홈데코**) |작성자 백설공주



저도 아기있고,,,모유수유도 하는데,,,,정말
거기 단체로 모여 앉아서 젖도 먹이고,,,그러고 싶네요
부산에는 안하나요?
나라도 할까 싶은데,,,,용기없는 내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IP : 219.254.xxx.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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