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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언니들의 힘이 막강한 걸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그 덕분에
이만큼 버텨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근데
가끔씩 언니들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다 하여
프락치니 알바니 하는 얘기들로 몰아간다거나
정말 손가락에 날 선 듯한 댓글들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언니들의 힘을
부드럽게 보여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전에도 댓글이 너무 인신공격적이라 올렸더니
그 때는 많은 분들이 동조해주시더군요.
오늘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아마
언니들 무서워서 눈으로만 보시는 자게인들도 계실겁니다.
뒤숭숭한 시국은 어쩌면
언니들의 현명함이 두드러질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혹시라도
제 글에 울컥하시는 언니가 계시다 할지라도
부드럽게 댓글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뜻을 이루는 그날까지
미소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1. 반대의견을
'08.5.29 3:38 PM (218.38.xxx.172)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댓글로 쓰지 말고 새글쓰기로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비겁하게 구는건 알바라고 오해받기 딱 좋죠...
2. ㅎㅎ
'08.5.29 3:40 PM (91.75.xxx.5)저도 이곳에서 요즘 그동안 무관심했던 여러가지를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새삼 감사하고 있구요.
그런데 우리네 아줌마들의 삶이란게 정치뿐만 아니라 소소한 것들마저
우리를 얼마나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게 만들던가요.
마음 아픈 다른 일들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넉넉한 마음으로 헤아려 주세요.3. -_-
'08.5.29 3:40 PM (122.42.xxx.107)근데 언제 봤다고 언니에요?
4. 동감
'08.5.29 3:43 PM (218.152.xxx.5)저도 한소심하는데 글 올릴때 겁나요.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쓸 자신도 없구요.
댓글 달면 비겁한건지...잘 모르겠네요.
그냥 다양한 의견 서로 존중해주며 얘개했음 해요.5. 요즘
'08.5.29 3:43 PM (211.108.xxx.251)예전처럼 너그럽게 감싸안을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당장 4시가 다가오는데,
심장이 떨려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계속 초긴장 상태입니다.
마음 넓으신 분들이 이해해 주세요.6. 그게요..
'08.5.29 3:48 PM (211.114.xxx.233)원글님이 무슨말 하나 충분히 이해 하는데요
지금 시국이 어찌 돌아 가는지 잘 아시잖아요..
광우병이 얼마나 무서운건지도 잘 아시죠?
저 40년이 넘도록 살아 오면서 기억에서 지워진 유년시절 빼놓고 내가 기억하기론 내입으로
욕한번 안하고 살아 왔는데 요즘은 욕이 절로 나옵니다..
우리 모두 죽느냐 사느냐가 달린 문제인데 그걸 아는 분들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 부드러울 수만은 없지 않겠어요7. 부드럽게
'08.5.29 3:48 PM (211.187.xxx.62)말을 들어먹어야 말이죠.
부드럽게 통하는 인간이 있고 꼭 이를 드러내고 성깔을 부려줘야 알아듣는 인간이
있으니 그러는거 아닌가요?
오해하고싶진 않지만 원글님도 좀 이상하시네요.
원래 여기 분위기가 언니들~ 이런 호칭 잘 안 씁니다.
분위가 파악 안되면 알바로 오해 받기 십상이니 자중하세요.8. 자게인
'08.5.29 3:52 PM (122.203.xxx.66)부드럽게> 저는 선량한 시민임. 광우병 완전 걱정하는 82자게인. 말투가 이렇다 하여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9. -_- 님
'08.5.29 4:13 PM (211.192.xxx.23)..원글 내용이 이러니 최대한으로 부드럽게 표현하실려고 하신걸 가지고 너무 시비조이십니다...
10. 저도
'08.5.29 5:09 PM (222.234.xxx.45)원글님의 뜻에 동조합니다
저도 쥐박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고 쇠고기 FTA 대운하 민영화...다 미친짓이라고 주변사람들에게 강변하고 있고 속에서 천불이 올라와서 막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요즘 자게가 의견이 다른 사람이 글이라도 올리면 논리적으로 설득하기보다는
무조건 막말부터 하고 보는것이 다반사가 되어버린듯해서 씁쓸합니다
말이 안통해도 계속 설득하고 알아듣게 이야기하고 또 해야지 우리도 똑같이 무시하고 밟아버리는것은 그들과 똑같은 행위가 아닐까요???
지금은 정말 우리가 냉정하게 어느때보다도 더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대처해야 될때입니다
말이 안통해도 통할때까지 뜻이 안먹혀도 먹힐때까지 지치지 말고 굳은 의지로 밀고 나가야 될때입니다
반대 의견을 가지신분의 글이라 할지라도 무조건적으로 막말하시기 전에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