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메뉴얼

[[펌]촛불집회 메뉴얼]

  
장소: 광화문,
준비물: 태극기, 마스크, 흰종이,흰장갑





치졸하고 음흉한 경찰에 대한 대처



프락치 및 반공, 불순분자, 빨갱이라고 몰아부칠 만한 북한관련유인문들이 나돌게 될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제안하기를



1. 오늘부터 시위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현장이나 외부에서 그 어떤 유인물을 주지도 받지도 말 것을 제안합니다.

2. 촛불시위 및 가두시위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촛불, 태극기, 이명박OUT팻말 외에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촬영도구나 놋북 등은 제외)



3. 팻말 구호는 [이명박OUT], [Go back to your seat!] 등 포괄적으로 담고 있었으면 하고

학교나 사무실 혹은 집에서 A4용지에 이명박OUT정도 써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문구 남겨주세요





사티아그라하(간디의 진실의 확고한 전달을 위해 비폭력 무저항 운동)



총리와 경찰이 벼르고 있는 만큼 우리는 그들에게 허탈감을 주어야 하며 강렬할 메시지를 남겨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몇 가지 제안합니다.



1. 비폭력, 무저항, 강력한 의지 -

   마스크를 쓰고 촛불을 든 다음 구호없이(일정거리씩) 엄숙하게 서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강기갑씨가 조용하고 강렬하게 나라와 국민를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는 삼보일배를 통해 생각했습니다.



2. 비폭력, 무저항이기에 폭력이 일어날리 만무지만 경찰측의 치졸한 계략에 의해서나 인간이다 보니 간간히 이성을 잃어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촛불시위 도중 폭력을 조장하거나 폭력적인 상황(말, 몸짓, 행위 등)가 발생할 경우 남성분들이 양측모두를 잡으신 후 한쪽에서 상황을 파악하여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 25일날 아침, 시위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수고해', '건강도 생각하고'  말하던 어떤 남자분이 제 옆으로 갑자기 오더니 제 귀에 <미친 것들>, <죽고싶지? 니들>이라고 하고 제 눈을 날카롭게 뚤어보듯 하는데 직감적으로 경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서 제가 화를 내면 마구 소란스러워지고 혹여 내가 프락치로 오해받을지도 몰라 조용히 저쪽으로 가라고 했었습니다.)





3. 100% 무연행을 위한 비폭력, 무저항, 강력한 의지의 시위를 하였지만 그래도 경찰들이 말도 안되는 계락으로 만약 어이없는 연행을 당하게 될 땐

주위 분들이 연행되시는 분의 애국심과 시민의 높은 의식을 기리고 아직도 탄압과 무력을 일삼는 경찰의 낮은 의식에 애도를 표하는 애국가를 불러주시면 어떨까 하고 제안합니다.  

- 민중은 애국가를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은 진압구호를...!-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구호관련입니다.



이번엔 몇 개 정도로 정리하여 부르는 것이 어떨까 하는데 그냥 몇 개 제안해 봅니다.

바람직한 구호를 리플로 남겨주시던지 그 때 그 때 시민들이 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명박은 물러가라.

민주정신 독재타도

평화시위 보장하라

고시철회 협상무효


전경과 대치상황에서 외칠 구호입니다.

-  다음은  어느 분께서 <이명박은 면제다, 군대도 안갔다!>로 전경들의 눈빛이 흔들림을 감지한 후  게시판에 정보를 주셨고 몇 분께서 아래와 같은 좋은 구호를 만드셨기에 올립니다.



★ 청장아들 군대면제 / 명박이도 군대면제 / 불쌍하다 우리동생 / 불쌍하다우리오빠 +

★ 불쌍하다 우리아들 / 내아들아 불쌍하다 / 미안하다 우리아들 / 내아들아 건강해라





그리고 다함께는 단체활동 금지.!



아무리 많은이들이 다수의 입장을 전해도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중의적인 글로 분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직도 리더운운하면서 <다함께>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새벽부터 아고라에서는 많은 분들이 <다함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셨고 리플과 게시글로 아래와 같은 의견들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다함께가 단체적으로 활동하며(촛불문화제, 전단지배포, 신문발행 및 판매 등) 이 시위에 참여한다는 자체가 우리 순수한 시민의 정신을 훼손하고 극단적으로는 신변의 위험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다들 우려하고 계시고 그에 관해 다수의 의견이 미친소닷넷을 비롯 다함께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에 단체적으로 활동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자꾸 <다함께>를 거론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늘 아침엔 더 많은 사람들이 성난 소리를 하고 있어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리니

다함께(http://www.alltogether.or.kr)에 연관된
미친소닷넷 http://www.michincow.net
광우범대책회의 http://www.antimadcow.org

에서는 이 내용을 수용해주길 바랍니다.



다함께는 졷쭝똥과 불순한 조작을 일삼는 경찰들이 맘만 먹으면 이용하기 딱 좋은 성향을 가졌습니다. 아무리 지금은 사회적 운동 보다 학술적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당신들이 가진 명분적 위치상
자본주의국가에서 반자본, 반정부는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는 위협요소입니다.



지금 시민은 어느 정당이나 단체든 시위를 주도하고 이끄는 것을 반대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어떤 정당이든 단체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맞게끔 대응해주고 국회에서 일을 추진해주는 것을 원할 뿐입니다.


이 곳의 많은 분들은 다함께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학문과 사상의 다양성에 대해 지지하는 트인 분들이십니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닌것이고 경계해야 할 건 확실히 경계해야 하고 조율해야지요

[ㅠㅠ]

아 구호 보는데 눈물이 나 죽겠습니다.
불쌍하다 우리국민 ...

좋은 의견이 많네요.

[아~~ 애국가~~]

시위대가 연행되면 말리기보다는 조용히 애국가를 불러달라는 말에 가슴 찡하네요.
퍼갑니다.

[사탕별]

구호 보고 나도 눈물나는데,,,전경들,,,,,흔들리겠어요,,,

[어제도]

군대면제 구호 외쳤어요. 그러게요 몇가지로 통일하는게 일사불란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민중가요도 몇개 정해서 인쇄하는 것도 좋은 것 같던데...386만 알고 아직 20,30대는 다 모르기에 한목소리를 내기가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