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는 여직원이 일단 자기네는 '모른다' 로 대답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럼 알고 있는 누구라도 좋으니 바꾸라 했더니 남자가 바꿔받길래
일단 성함이랑 직책 알려달랬더니 헛~하고 바람새는 소리로 웃고 시작하더군요
'김건호 비서관' 이라고 말하더니 절더러도 이름이랑 신분을 밝히랍니다.
기가막혀서 정말 이것들이 미쳤나 싶어서
얘기 못해줄것도 없다 아예 주민등록번호까지 부르라 그러지 그러냐
하지만 그쪽은 공직자이고 게다가 지역구 국회의원 비서관이니 지역구민이 요청하면 신원을 밝혀야 하는것이
법적으로도 명시되어 있는 바이고 나는 말못할 것도 없지만 말 안해도 그만이고 내 맘이다
어디서 지금 전화한 사람 이름부터 내노라 그러냐
그랬더니 자기가 이름부터 물어보는게 기분이 상해서 그랬답니다... 말이 됩니까
미친거 아닌가요 정말
게다가 핵심은 장관고시는 농림수산부에서 하는거기 때문에 자기네는 모른답니다.
속터져 미치는 줄 알았는데 기어이 참고 또 물었습니다.
박진의원은 국회에서 그럼 뭐하는거냐
장관고시가 농림부일이라 국회의원은 모른다는게 말이되냐.
정부는 각각 부서마다 다른 부서는 모르게 몰래 일 진행하는거냐
여기 전화하기전 농림부에도 전화했더니 거기서도 티껍게 모른다 그러고 말끝나지도 않았는데
확 끊더라 여기저기 다 모른다면 대체 국민들더러 어쩌라는거냐
그랬더니 결국 결론은 2신지 4신지 그것까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어째꺼나 오늘 하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더라구요
맞는거 같은건지 맞는건지 똑바로 얘기하라니까 하는거 맞답니다.
기절하겠습니다...
이제 대체 뭘 해야 하지요? 어떻게 해야하지요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나라당 박진의원 사무실전화-비서관 통화했습니다.
ingodtsy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8-05-29 10:28:19
IP : 116.44.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나라당
'08.5.29 10:30 AM (218.52.xxx.34)여기 전화번호 주시면 제가 전화한번 해보겠습니다.
전화질도 이제 노하우가 생기네요..
코를 납작하게 해드릴게요.2. 열받아
'08.5.29 10:31 AM (218.239.xxx.8)지금 하던데로 계속해야지요.
잠시 머리가 띵하긴 하지만
우리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지요.
호락호락 들어 줄 놈들이 아닙니다.
너무 힘빼지 마시고
많이 먹고 힘 비축해서 국민의 소리에 무릎꿇을때까지 광화문으로~~~~~~~~~~~~~3. 이런
'08.5.29 10:32 AM (211.35.xxx.146)개자슥들!!!
지네 자식들은 안 먹을줄 아나4. .
'08.5.29 10:33 AM (118.91.xxx.107)참나.. 그자리도 뭐 대단한 자리라구 목에 힘주고 ㅈㄹ한답니까? 참 어처구니없어서.. 그 의원에 그 비서관.. mb의 그 의원.. 짱나..
5. 아래
'08.5.29 10:34 AM (220.120.xxx.193)찾아보시면 한나라당 구케의원 전화번호 댓글 달렸어요
6. 광장동
'08.5.29 10:35 AM (210.95.xxx.253)한나라당 이름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뉴라이트이고 대선때 이명박 측근이고 어쩌고 하던데, 무작정 전에 집으로 그인간이 보낸 우편물 보고 전화해서 소고기 문제 이야기 할려고 전화했더니 전화 받는 여직원이 사무관인지 뭔지도 회의 가고 의원님도 없고 어쩌고.
그럼 언제 들어오냐고. 했더니 절더러 연락처랑 이름 남기면 연락 주겠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