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외동맘 조회수 : 353
작성일 : 2008-05-28 21:14:23
6학년딸하나 가진 외동맘입니다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82맘들에게  의논드립니다  외가에서 10살까지 살았어요
애는 착한편입니다 특히 말썽은 없고 오히려 당하고 와요 순간적이 판단을
어려워해요 형제가 없어 갈등없이 커서그런지 ...

성격 급해서 말빨리하고 어른말하는데 톡톡 끼어들고
얄밉게  말 받아 치는 스타일입니다 악의 없이 자기생각대로 말해요
그래서 오해도 많이 사고 ...한편으로는 솔직하고 꾸밈없다 반응과
한편으로는 싸가지 없다 입니다  

어떡게 가르쳐야 할까요 요즘은 걱정입니다 내년에는 중학생인데
자존심 세고 성격 급하고 말 막하고 걱정이네요
IP : 222.110.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8 9:19 PM (59.11.xxx.231)

    말할때 한번 더 남을 배려하는 맘을 가지고 생각하고 말하라고 자꾸 충고해 주세요. 중학교 가기전에 좀 바로 잡아 주시지 않으면 사춘기라 더 힘들더라구요..
    항상 남을 배려하라고, 다른사람 맘 상하는 말은 생각해 보라구요..그럼 좀 바뀌더라구요

  • 2. 쪽지가
    '08.5.28 9:25 PM (121.132.xxx.49)

    약이더군요.. 우리딸이 5학년인데..갑자기 말도 거칠게하고..자꾸 속상하게해서..제생각을 전달하고 싶을때 쪽지를 써서 필통에 넣어줍니다.. 집에 올때 입이 한바가지더군요.. 야단치듯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내용으로 친해지는게 좋더군요.. 쪽지를 보보물상자에 예쁘게 넣어두는 것 보고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저는 메모지랑 스티커(다이어리 스티커 예뻐요)를 아이가 좋아할만한 걸로 골랐어요..

  • 3. 절대로
    '08.5.28 9:57 PM (222.234.xxx.219)

    아이가 그런 행동들을 할 때 화내면서 야단치지마시고
    그렇게 하지 말라는 주의만 주시고
    나중에 왜 그렇게하는지 좋지않은건지를 잘 얘기해주세요.
    왜 그런 말이나 행동을 하는지 아이에게도 충분히 말할 기회를 주시고,
    가르치는 듯한 말보다는 너를 이해하지만 엄마생각에는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정도로...

    6학년이면 사춘기라 아주 예민할 때라 다루기가 쉽지 않겠네요.

    윗분 말씀처럼 쪽지나 편지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돼요.
    말로 하다보면 감정이 상해 서로 상처주는 말들이 오가기도 하거든요.

  • 4. 관심
    '08.5.28 11:01 PM (122.35.xxx.236)

    아이에게 사회성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시켜보시는 것도 좋아요.
    실제로 주변에서 비슷한 경우의 학생이 있었는데,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도움이 크니 한 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5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