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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유모차 부대 모임~~~~엄마들도 유모차밀고 시위합시다
크게 문제 안 될 거라 집회를 여러 번 해보신 분들이 말씀하시는데
애기와 엄마들, 임산부들까지 모이는 모임이니 만큼
최대한 안전장치도 하고
집회 신고도 하여
토요일 2시부터 6까지
모임을 갖습니다.
종로 경찰서에 전화했더니 무슨 수를 쓰든 허가를 안 해주려고
서울시로 책임을 돌리는데
서울시 역시 일정이 잡혀 있다거나
(동아일보 측에서 집회 못 하게 미리 선점해 놓기도 한답니다)
딴소리를 할 거 같습니다.
기자회견 형식으로 하면 신고 안 해도 된다는데
그럼 고 앞에 가서 앉아서 누군가 기자회견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전 싫습니다. ^^
(혹 기자회견 해 주실 분 있습니까?)
좌우지간 엄마들 충전해 놓으시고 애기들 잠 많이 재워갖고 오세요.
대략적인 행사 계획은
애기들 풍선 불어주고
장난감도 하나씩 쥐어주고
플랭카드 하나 걸고
(꼭 이 아이들에게 광우병 쇠고기를 먹이셔야겠습니까!)
피켓 같은 거 만들어 갖고 와서 지원해 주실 분 있으면 좋겠구요.
몇 분이 오실지
아예 안 오실지 모르나
좌우지간 윗 글대로
날라주시죠, 여러분들의 카페에....
목,금,토
사흘 하려고 했으나
제가 애기들 데리고 쫓아다니지도 행사를 준비하지도 못 하고
지금 울 애기들 티비 중독될 지경입니다.
집안은 엉망이구요.
광화문 가까우신 분 집회 신고 좀 해 달라 글 올렸는데
무슨 불이익이 있을까 저어되셨는지 아무도 해 주신다 소리가 없고
제가 낼 아침 일찍 큰 놈 유치원 보내고
작은 놈 업고 안양에서 종로 경찰서까지 가려고 했습니다만
그마저도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허가를 안 해주려는 분위기입니다.
안 해주면 저희도
아가 사랑 '문화제' 하나 하는거죠.
문화제 형식은 신고 안 해도 된다는데...
혹여 경찰이 눈 홱 돌아서 애기 엄마들에게 불이익을 줄까
최대한 방어하면서 일 추진하려다 보니
한 번 모이기가 까다롭네요.
서울시에 먼저 물어서 허락 받으라는데
'광우병 소고기' 문제로 하려고 한다니까
허가 안 내주려고 할 것 같습니다.
안 내주면 기자회견 하는 거죠!!!
참!!!!
유모차 부대라고 유모차에 태울 애기 있는 엄마들만 모이는 거 아닙니다.
모든 여성 분들...
아이 손 잡고 오시면 됩니다.
오셔서 애기들 좀 같이 봐 주세요.
초등생 손 잡고 오셔도 되고 아들딸 손 잡고 오셔도 되구요.
일단 유모차는 전시를 좌~~~~~~악 해 놔야 되므로 많이들 가져오시고
포대기에 업고 오셔도 효과 만점!(포대기 부대 ^^)
오셔서 많이들 도와 주세요.
사실 애기 엄마들 밖에서 애기 혼자 돌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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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짜만 정해지고 광화문쪽인데 정확한 곳은 정해지지 않은 모양이에요
아래 까페에 가면 정확한 소식을 알수있습니다
http://cafe.naver.com/letemansei
까페에서 의견을 들어 조율하고 있으니 공지가 변할수도 있습니다
꼭 까페에 가셔서 확인하세요 ~~~~~~~~~~~!!!
1. 유모차
'08.5.28 5:20 PM (125.182.xxx.190)2. ㅠㅡㅠ
'08.5.28 5:22 PM (116.126.xxx.222)유모차까지..정말 눈물납니다.
지구상의 몇몇 인간들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해야 하다니..
정녕 하느님은 계신겁니까???????3. 저도
'08.5.28 5:29 PM (116.36.xxx.193)저도 갈래요
우리아들이 좀 커서 유모차엔 안들어갈듯싶습니다만..;;;
5살이거든요
촛불문화제는 저녁7시쯤부터 시작해서 돌아올 시간이 애매해서 못갔는데
2시-6시면 저도 갈래요
2시에가서 5시쯤 오는걸로해서
아이에게도 교육상 좋을거같네요4. ㅠ.ㅜ
'08.5.28 5:30 PM (211.224.xxx.126)정말 유모차까지 ㅠ.ㅜ
진짜 하느님이 계시긴 한가요?
이번 주말엔 절에나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부처님..지발이지 이씨를 한국에서 멀리 쫓아주세요 "라고 기도 좀 해야겟습니다.
석가탄신일에 나라걱정하며 부처님께 절 드린건 아마 처음입니다.5. 감동~
'08.5.28 5:30 PM (118.2.xxx.98)멋지세요... 효과 짱일거 같아요. 설마 아기들한테까지 배후 운운하지는 못하겠죠.
님, 홧팅입니다~~6. 그러니까
'08.5.28 5:33 PM (128.134.xxx.218)2~3시까지 청계천인가요?
저도 가야 겠네요.
많이들 모이자구요.7. 저도
'08.5.28 5:33 PM (220.120.xxx.193)효과는 짱일거라고 생각됩니다..경찰들도 어쩌지못할거 같은데요..
8. 저도
'08.5.28 5:38 PM (125.129.xxx.85)가도록 노력할께요....우리아이들이 먹는 건데....여태껏 참가 못해서 부끄러웠는데..이번에도 무력쓰면 인간이 아니다...
9. 일산 아짐
'08.5.28 5:40 PM (121.161.xxx.162)참 좋은 생각입니다.
외신 기자도 부르면 어떨까요 ㅎㅎ
필요하면 통역 불러드릴 수 있습니다~10. 둥이맘
'08.5.28 5:42 PM (61.104.xxx.52)저희 둥이 5살이라 유모차에 안들어가는데(게다가 팔아먹었는데) 애들 요번에 장만한 웨건에라도 쑤셔넣고 가고 싶습니다.
11. 유모차
'08.5.28 5:42 PM (125.182.xxx.190)참여하실분들 꼭 까페 들어가셔서
집회에 대한것 확인하시고 나가세요 ~~~
http://cafe.naver.com/letemansei12. 재밌음
'08.5.28 5:44 PM (211.206.xxx.71)한번 추진해보심이 ,,
전세계에 타전되는 특종이 될 듯 하옵니다만..ㅎㅎ
이왕이면 이쁘게,,사진 찍힐 준비하시고..화이팅~~13. 풍선
'08.5.28 5:46 PM (211.206.xxx.71)한개 달고 이쁜 문구 적어서 가세요. 이왕이면,,유모차 끌고
종이 들고 할려면 힘드니까
통일된 색깔로 풍선 한개 선택하고
그 풍선에 글을 쓰는 겁니다...어때요?? 존 아이디어라고 말해 주세용,,ㅋㅋ14. 유모차
'08.5.28 5:50 PM (220.120.xxx.193)에 색깔 이쁜 풍선(같은색이거나 형형색색) 매달고 아기 태우고 행진하면.. 멋질거 같아요..즐기면서 하는거죠.. 엄마들은 등에다가 문구같은걸 써서 달면 어떨까요?
15. ㅎㅎ
'08.5.28 5:53 PM (220.75.xxx.247)애기들 다 모아 놓으면 얼마나 귀여울까요?
힘드시겠지만
엄마들 정말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아마 집회신고 안해도 연행되는 일은 없으실겁니다.
경찰서 안에서 애기들 울고
똥도 싸고
뛰어다니고 난리를 칠텐데
정신 나간 거 아님 연행하겠습니까
아마 가장 배짱좋고 안전한
시위대가 될것입니다.16. 방금
'08.5.28 5:55 PM (128.134.xxx.218)카페 들어가니 31일 토요일 4~6까지 라는데요...
17. 눈물나요
'08.5.28 5:58 PM (211.51.xxx.119)정말 최고입니다.
화이팅~~~~~~~~~~18. 오올...
'08.5.28 6:18 PM (58.140.xxx.177)정말 최대한의 안전한 시위 입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원글님 그리고 방금 님.....자세한 일정 다시한번 자게에 띄워주세요. 좀 헷갈리네요.19. 저거
'08.5.28 6:22 PM (218.145.xxx.193)저 내용은 그 까페에서 올린 내용이 아니에요~~
안티명박쪽에서 추진하시는 분이 쓰신 거 같더라구요.
까페에서 하는거랑은 별개래요~~20. .
'08.5.28 6:28 PM (124.54.xxx.148)그 간 참석 못해서 죄스러웠는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하면 더 효과 짱일거인데.21. 우와
'08.5.28 6:57 PM (58.121.xxx.100)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유모차부대 생각만해도 두근두근이네요!!
일산아짐님 말씀대로 외신기자까지 불러서 하면 정말 최고겠네요
경찰등 땀삐질삐질 생각만해도 통쾌하네요!22. ..
'08.5.28 7:26 PM (59.5.xxx.120)어느나라에도 유래없는 경고가 되겠군요. 이러면 경찰들도 어쩔수 없겠네요..
23. 멋진 님들
'08.5.28 8:19 PM (58.229.xxx.75)멋져부러~! 저 울고 있습니다.
24. 아기엄마
'08.5.28 8:25 PM (218.238.xxx.250)저도 덕분에 가입했습니다 그동안 저대신에 고생하시는분들 너무 미안했는데 토요일날 꼭 갈겁니다 우리 열심히 해요
25. 화이팅!!!
'08.5.28 8:32 PM (211.211.xxx.140)우리 꼭 해내요.
정말 멋진 개념분들이 많으시네요...^^26. 우리애는 8살인데
'08.5.28 9:16 PM (218.39.xxx.201)유모차에 도저히 안들어가겠죠....
손잡고 갈래요.
사실 8살짜리는 둘째구요 첫째는 11살입니다.
아이들에게 손에 들 깃발이라도 만들라고 시켜야겠어요.27. 에잇!!
'08.5.29 1:04 AM (222.98.xxx.175)유모차 얼마전에 고장나서 못 움직이는데 우짜라꼬....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