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조선일보에 sk텔레콤 지면광고가 실렸다는 얘기듣고
광고 내리라고 언제부터 가능한지 회신 전화 달라 그랬는데
지금 팀장이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어요
자신도 어제 피디수첩을 보았고 요즘 소고기 사태에 대해 잘 알고있고
또 반대하는 입장이다
상담원을 통해서 이런 전화가 오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광고 스케쥴을 확인해 보았다
원래 기업광고라는게 내일 당장 안하겠다 해서 안하는게 아니고
주간 월간 스케쥴에 의해서 나가는 건데
솔직히 내일 동아일보 광고는 나갈건데
그이후 6월달까지는 광고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라고 얘기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전 안타까운 마음에 전화를 한것입니다
요즘 지탄을 받는 조선일보에 굳이 힘을 실어 주는게 sk의 이미지에
하나도 도움 안될것이며
다른분들의 전화 요즘 많이 받았겠지만
이런 요구들이 관철되지 않을때 소비자들이 전화를 해지하던지
다른데로 번호이동을 하던지 해서 적극적인 불매운동을 할것이다
라구요
팀장이 알겠습니다 고객님들의 의견을 참고하겠습니다 라고 해서 끊었어요
건성으로 메뉴얼대로 하는 얘기가 아닌듯 하여
일단은 기분이 좋았구요
조중동이 빨리 사태파악을 했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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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서 확인전화 받았어요
소시민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8-05-28 15:12:00
IP : 203.248.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두들
'08.5.28 3:13 PM (221.153.xxx.144)고맙습니다.
어쩌다 우리가 이런일까지 하게됐지는 어이가 없지만.
암튼 고맙습니다..2. 둥이맘
'08.5.28 3:52 PM (125.129.xxx.6)저도 방금 통화했어요.
긴말은 안하고 요금제가 좀 비싸서 옮길까 생각했었는데
조중동에 광고 계속 올리면 통신사 이동한다고 꼭 글 올려달라고 했네요..3. ㅜㅜ
'08.5.28 4:41 PM (210.99.xxx.18)며칠전에 sk해지했는데
아쉽네요
조중동에 광고올려서 통신사 이동한다고 말 해주고 옮길껄
에휴 아까워죽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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