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럽 어느나라가 살기 좋을까요?(영독프 제외하구요)

결정의순간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08-05-28 11:42:49
회사일로 유럽 국가 중 하나를 골라 2년간 체류하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아직 아기가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여행과 달라서 어느 곳을 골라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 나라 고유언어가 있는 곳도 좋구요(영어는 적당히 둘다 하는 편인데 다른 언어는 1년간 배워볼까 해요)



북유럽, 동유럽,서유럽 중 주변에서는 동유럽은 말리네요..살기가 별로라는 둥...

해외에 계신 분들이나 다녀오신 분들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125.248.xxx.1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8 11:44 AM (121.186.xxx.179)

    고유언어라면...딱 생각나는게 스페인이요이랑 이태리요...
    이태리 괜찮을것 같아요

  • 2. 외국인에겐
    '08.5.28 11:45 AM (211.108.xxx.131)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태리에는 명박이보다 더한 대통령이 있다지요. 스페인이 낫지 않을런지...

  • 3. ^^
    '08.5.28 11:46 AM (125.186.xxx.218)

    스위스는 어떠세요?

  • 4. ...
    '08.5.28 11:48 AM (203.229.xxx.250)

    핀란드 나 스웨덴

  • 5.
    '08.5.28 11:52 AM (122.40.xxx.101)

    오스트리아요. 비엔나만 가봤지만 좋아보이던데요.
    동유럽쪽으로 여행가기도 편하구요.

  • 6. 부러워요
    '08.5.28 11:52 AM (59.31.xxx.218)

    완전부러워서 남기고 갑니다. 해외체류 1~2년 해보는게 제꿈이거든요..어떤 직장이면 그런걸 경험할 수 있을까요? 영독프제외라면 저라면 그래도 영어권이고 복지수준높은 아일랜드나 깨끗한 스위스정도 고를 것 같아요. 놀라가는게 아니라 회사일로가는거니까 아무래도 살기좋은데가 낫지않을까싶네요..덥고 못사는 나라보다는..ㅎㅎ

  • 7. 결정의순간
    '08.5.28 11:57 AM (125.248.xxx.160)

    ^^ 저도 제 꿈이었어요~ 대학교 때 연수 한 번 못가서 한이 맺힌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지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해외여행이나 체류경험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걸 그랬어요 ㅜㅠ

    정말 어디서부터 정보를 얻어야 할 지 막막하면서도 대책없이 기쁜 날이에요~~

  • 8. 딴죽은 아니지만
    '08.5.28 12:02 PM (122.46.xxx.124)

    누구 여행기 보다보니 오스트리아는 날씨가 정말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더라구요.
    사운드 오브 뮤직 보면서 화창하고 넓은 초원 생각하면 오산이라던데요. ^^;

  • 9. 북유럽
    '08.5.28 12:08 PM (211.201.xxx.29)

    노르웨이

  • 10. 이태리
    '08.5.28 12:32 PM (218.52.xxx.254)

    공항에서부터 안좋은일이있어서 이젠 나라이름도 듣기싫네요
    이태리빼고 골라보세요^^

  • 11. 저라면
    '08.5.28 12:47 PM (211.178.xxx.194)

    스페인요!

    정열적인 곳이고 음식도 맛있고...언어도 사랑스러워요!

    아....부러워요!!!

    아참...스위스는 물가가 너무 높아서 비추.

  • 12. 덴마크
    '08.5.28 12:53 PM (84.137.xxx.135)

    덴마크 강추입니다.
    하실 수 있다면 꼭 그리로 가십시오.
    날씨 나쁩니다만 배울 것 많아요.
    외국인에 대해 열려 있습니다.

  • 13. 풀빵
    '08.5.28 1:03 PM (61.73.xxx.181)

    저도 덴마크 추천합니다.
    뭔가 정서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는 나라예요.
    음식도 나쁘지 않고요.
    덴마크어가 있지만 영어가 잘 통해서 의사소통 어렵지 않아요.

  • 14. ..
    '08.5.28 1:08 PM (121.162.xxx.130)

    흠..저는 체류는 안해봤지만..유럽여러나라 가본 결과

    일단 살때 물가가 높으면 살기가 팍팍해서 물가싸고 밥맛있고 햇빛좋은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이태리(남부쪽) 스페인 그리스

    지중해에 면해있는 국가들이 다른유럽국가에 비해 날씨가 참으로 좋답니다
    한국에 살면 잘 모르겠지만 유럽은 겨울에 비가 많이 와서(가뜩이나 햇빛양도 적은데 비가 자꾸 오니 우울해지더라구요. 살다보면 유럽인들이 왜 햇빛에 열광하는지 이유를 알겁니다) 햇빛 도 중요하답니다

    아~ 나도 그런나라에서 돈생각없이 1년만 살고 싶네요

  • 15. 스페인
    '08.5.28 1:29 PM (218.55.xxx.215)

    단연코 스페인이요.
    제가 여행을 좀 많이 해서 10년동안 32개국을 돌아댕겼는데
    2005년 스페인 한달 돌 동안 태어나서 첨으로 이민 오고 싶단 생각을 했더랬죠.

    일단 참.......여유시간 많은 국민이예요.
    지금은 시에스타가 많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아직도 지방가면 점심시간무렵
    세시간동안 거리에 아무도 없어요. 밥먹고 디비 자느라고...

    그리고 거리 곳곳에 서서 수다떨며 간단히 한잔 (상그리라) 하면서 시간 떼우는 사람
    엄청 많구요.

    날씨야 말할거 없이 환상이고 (여름엔 좀 덥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선 괜찮아요.
    음식이 일단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요. 갈리시아지방쪽 가서 해산물 위주
    타파스를 앉은 자리에서 10접시나 해치운적도 있어요. 제 입에 쩍쩍 둘러 붙더라구요.

    다른 나라에 비해 일하는 시간이 짧아요. 그리고 스페인처럼 밤늦게 돌아다녀도
    안전한 나라는 전세계를 통틀어도 보기 드물 정도예요. 어린애들도 잠안자고 12시에 길거리에 돌아댕겨요. 그만큼 노는걸 좋아하는 국민이예요.^^
    오히려 낮잠자는 낮시간이 훨씬더 위험하다더군요. (전 다행히 털린적은 없어요)

    그리고 정열의 플랑맹고.............으~ 열정적인 몸짓이나 춤사위에 홀딱 반했어요.
    마지막으로 사람들 기질이 한국인이랑 비슷해요. 다혈질에 뒤끝없고 인정도 많은 거 같아요.

    하여튼 스페인 전 젤 먼저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프랑스 여행할때도 외국인들하고
    그얘기 한적 있는데 다른 나라사람들도 수긍하는 눈치더라구요.
    저처럼 니나노~ 하고 놀기 좋아하시는분들은 스페인 강력 추천입니다.^^

  • 16. 벨기에
    '08.5.28 1:37 PM (218.151.xxx.50)

    추천요^^

  • 17. 결정의순간
    '08.5.28 2:08 PM (125.248.xxx.160)

    아..스페인 생각안해봤는데~~읽기만 해도 좋으네요^^

    근데 스페인은 체감물가가 어떤가요?? 니나노~하려면 물가가 중요할 것 같아서 여쭤봐요 ㅎㅎ

    덴마크는 넘 동화같은 나라라 여행이라도 꼬옥 가보고 싶어요^^

  • 18. 핀란드
    '08.5.28 2:28 PM (125.177.xxx.52)

    합리적이고 검소한 사고와 경제력 그리고 교육...

  • 19. 직업이
    '08.5.28 2:41 PM (61.104.xxx.52)

    심히 부럽고 궁금해지네요~
    완전 부러워요~~

  • 20. 네덜란드
    '08.5.28 3:11 PM (121.134.xxx.173)

    더치요..그들의 뼛속까지 장사꾼 기질을 잘 공부하시고, 우리나라에도 좀 전파해 주세요.
    왠만한곳은 영어가 다 통하고, 자유롭고, 조용해서 저는 좋던데요. 나중에 아이가 생겨 좀 컸을 때 가서 2년정도 또 살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요.

  • 21. ..
    '08.5.28 8:46 PM (124.111.xxx.98)

    전 축구보러 영국가고 싶어요.^^

  • 22.
    '08.5.28 10:05 PM (211.117.xxx.244)

    스페인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여행프로에서 본 후, 심히 땡기는 나라이구요
    가본곳에서 고르라면,

    전 스웨덴이요
    넘 예쁘고 아기자고하고 깨끗하고...

    앙,,,, 넘 다시 가고싶어요

  • 23. 한민정
    '08.5.28 10:25 PM (222.106.xxx.113)

    스페인 덴마크
    두군데 다 좋은데 님의 기질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스페인은 완전 치안 좋은 건 아니던데... 덥고, 싸고, 맛있고 정이 묻어나게 친절하고...
    바르셀로나 완전 살기 멋진 도시죠.

    덴마크- 선선하고, 깔끔하고 쾌적하고 쿨하게 친절하고, 살기 좀 비싸고...
    코펜하겐은 좀 복잡하다싶구요 오덴세같은 중소도시로 알아보셔도 좋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