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에 전화하니...

[mbc]

첨엔 mbc에 전화를 넣었는데 직통번호 02-789-2957번을 알려주시네요.
기분좋은날 팀에 바로 전화가 걸리고 남자분이 받으셔서 어제 불만제로에 했던말 다시 말씀드리며
mc교체 부탁드린다. 방송국의 소비자인 시청자가 싫다는 mc잖느냐. 기분좋은날이 아니라 아침부터 굉장히 불편하게 만든다라고 말씀그렸지만.. 지금 본인이 자숙하고 있으니.. 엠씨교체는.. 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앞뒤 광고 불매운동,항의전화 하자는 말이 있지만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다. 그전에 빨리 교체해달라
부탁한다 하였네요. 같이 일하는 입장이라그런가요? 어느 프로든 너그러우시네요. 인간관계는 좋나봐요.

[전화했던이]

저도 통화하면서 느낀게 시간끌기한달까?
제가 더듬거려 그런가 여유있게 받던데요?그게 더 열받더만요 우쒸

소비자인 시청자가 싫다는데 방송국 왜그럴까요?
엄기영사장님께 직통으로 연결은 아니될까요?

[여기도]

지금 여기저기 다 전화걸고 있는데 수화기를 내려놓은건지 다 통화중이네요...

[...]

그러게요. 숨 한번 크게 쉬고... 할 말 머리 속으로 정리해서 수화기 들었는데..
계속 통화중이네요.
자꾸 이러다... 연결되면... 당황해서.. 버벅될 텐데...
마음 먹고 걸었을 때... 연결되야지... 우앙...

[mbc]

그래서 저는 골자만 포스터잇으로 모니터에 붙여서 읽어요. - -;

[...]

앗!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학교 시험 공부 하는 기분이예요...막판 요점 정리 초치기...

[아~]

포스트잇에 메모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끝까지 한번 해 볼랍니다 누가 이기나~~

[......]

저도 책상위에 널린 종이들에 전화번호 적고 틈틈히 전화중입니다.
아마도 다들 그러고 계신것같아서 통화중이 걸리는것아닐까요?

[불만제로팀]

MBC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불만제로팀 전화했는데, 어떤 여자가 받는데요,
무지 짜증나고 귀찮다는 투로 "예. 예. 예 알겠습니다" 이러고 받네요. 제가 말 한문장 끝날때마다 "예 알겠습니다~" (전화 끊을때 하는 말투로) 이러네요. 이사람들 지금 사태파악이 제대로 되고있는건지.

[.]

통화 좀 전에 했습니다.
꾸준히 해댈겁니다.

광고사에 전화할겁니다. 광고 계약할 때. 음주운전등 이미지에 큰 물의를 빚게되면
광고짤리고 손배송당하는걸로 압니다.
광고사에 죄다 전화할겁니다.

[....]

아 포스트잇에 메모 좋은 생각이예요.
그래도 너무 "읽는티"는 내지 마시고, 아주 자연스럽게 읽기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