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번째 남자(퍼왔어요)

^^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8-05-27 21:45:40
첫번째 남자
1980년 5월의 푸르른 광주, 광주에서 처음 만난 남자 고집 센데다가 자기 좋으면 다른 사람 전혀 신경 안쓰는 머리 약간 까진 이남자...심지어 자기 좋차구 다른 사람 다치게 하는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남자 무섭고 지겨워서 얻어터저 피 흘리며 헤어졌다. 그래도 그 인간 잘 살더라

그리고 두번째 남자

조금 촌티나고 의욕에 비해서 해준것은 없었어도 마음은 편했다. 몽니라도 부리고 어거지 쓰면 그래도 쌍커풀 수술한 눈으로 껌벅 거리면서 들어 주기는 잘했다. 그때는 무능하다고 맨날 욕했는데 이제 그 남자가 그립다.


하지만, 세번째 남자
노가다 십장 출신에다가 무식하고 고집세도 돈 많다~ 그래서 눈한번 딱감고 치마끈 풀었다.
무서운 남자 보다도
무능력 해 보이는 남자 보다는 돈 있다~ 그래서....
그런데 이 무식한 남자가 입바른 소리 했다고 겁주더니 드디어 때리기 시작한다.
갑짜기 옛날에 헤어졌던 첫번째 남자가 떠올르면서 울컥 치밀어 오른다.
솜털이 쓰기 시작 한다.
첫번째 남자랑 어찌 똑같아 보여서, 공포 스럽기까지 한다.
돈보고 결혼 하는거 아니데 ......

싸우다 경찰에게 말해봤다 그런데 경찰도 이넘 편이다
처음에 싸운 이유도 서로 조금 맞춰 살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장 나가서 찬거리라고 사온것이 전부 못 먹는거 투성이다.
아니 먹으면 식중독 일으키는 것이 있다.
그래서 "애들 생각좀 해라 그걸 어찌 먹냐 바꿔와라 ~"
그랬더니 막무가네로 먹으라고 하더라...
"싫다" 그랬다고~ 팬다.
이대로는 못산다 애들을 생각 해서라도 너 죽고 나 죽고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정육점 주인하고 짜고 돈 주고 사왔더라
그런 병~신 새끼가 어디 있냐
무식 한 줄 알았지만 배신감을 넘어 이제 그놈을 찌르고 싶다.
자다가 사고 칠것 같아 불안하다.
조금 나을까 싶어 이남자 저 남자 바꾸고
이제 좀 잘 살고 싶어~ 돈보고 결혼한 내가 미,친 ,년이지

그런데 내편인 줄 알았던 이웃집 사람 옛날 남자 맨날 욕하고 이혼 시키더니 이제는 이남자 편만 든다. 이웃집 사람 이름 조중동이 ,,편드는 그 넘,이 더 밉다.

이제 나는 착한 옛날에 내가 아니다.
꼭 이남자랑 헤어져야지. 독기를 품는다.

IP : 121.131.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ㅠ
    '08.5.27 9:50 PM (218.52.xxx.34)

    슬프기도 하고..한참 웃다 갑니다.

  • 2. 에고
    '08.5.27 10:20 PM (121.152.xxx.86)

    슬프기도 하고 한참 웃다 갑니다 222

  • 3. 와~
    '08.5.28 8:54 AM (211.177.xxx.190)

    창의력이...^^

  • 4. ..
    '08.5.28 9:43 AM (121.88.xxx.149)

    정말 명바기가 여럿에게 소재가 풍부한 얘깃거리 만들어 주네요.
    나쁜 세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782 요즘 초딩들.. 학원 2008/05/27 518
195781 "인터넷 게시판 외롭고 소외된 자들의 한풀이 공간" 6 화난다! 2008/05/27 748
195780 술 깬다,,,,정말 확 깬다 깨... 머시라고?? 2 으..이건 .. 2008/05/27 831
195779 *급질*빈혈수치 6이면 꼭 수혈 받아야 하나요? 5 빈혈 2008/05/27 1,010
195778 이런 시국에 죄송하지만.... 2 ... 2008/05/27 678
195777 ㅠ,ㅠ 5 .. 2008/05/27 738
195776 우울한 하루 입니다..ㅜㅜ 2 반짝반짝 2008/05/27 638
195775 [펌] 긴장해라 그들이 몰려온다.. 13 .... 2008/05/27 1,123
195774 냄비근성.. 5 모임 2008/05/27 836
195773 생중계 하네요. 3 시작 2008/05/27 821
195772 이런 시국에 죄송,,, 넘 웃겨서 3 뿡뿡이 2008/05/27 1,043
195771 자살하셨다네요. 14 길은정아버지.. 2008/05/27 9,332
195770 국내 유통업체 미 쇠고기 공짜 여행(기사펌) 2 앨리스 2008/05/27 354
195769 롯데카드 해지했네요 3 오늘오후 2008/05/27 756
195768 ◆◆베스트요청◆◆ 폭력진압 사진 많이갖고 계신분 꼭 봐주세요 ..아고라펌>> 1 .. 2008/05/27 538
195767 사기분양 ㅠㅜ 아파트토지문제.. 사기분양 2008/05/27 349
195766 우린 너무나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고라 펌>>>> 3 .. 2008/05/27 1,038
195765 키톡에 쥐포볶기처럼 우리도 쥐포볶기 시위를 할까봐요 5 쥐포볶기운동.. 2008/05/27 511
195764 강남 쪽으로는 시위장소 적당한 데 없나요? 3 시위장소 2008/05/27 603
195763 양화운수일하는 사람 남편입니다. 12 최서환 2008/05/27 3,343
195762 옥수수님의 글 을 보고 (저도 메아리님에게 드리는 편지) 6 뿡뿡이 2008/05/27 748
195761 정선희 문제의 라디오 전화번호를 올려주세요 2 정오의 절망.. 2008/05/27 563
195760 혹시 아이키 억제제 맞으시는분 7 원이맘 2008/05/27 958
195759 (펌)현직 변호사가 본 시위관련 법률문제 정리 1 ........ 2008/05/27 409
195758 클라리넷과 플룻 3 궁금 2008/05/27 826
195757 다들 집회가셨나봐요.. 죄송합니다. 3 ⓧ.ⓧ 2008/05/27 555
195756 혹~ 중국여자들... 과 우리나라법 5 답답~ 2008/05/27 912
195755 락엔락(02-520-9530) 정선희 광고담당 직통 2 이렇게라도 .. 2008/05/27 991
195754 너무 화나요.. 13 화병날라 2008/05/27 1,469
195753 저를 집회에 나가도록 선동한 세력 6 쥐새퀴 2008/05/27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