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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리스찬인데요
평소에 성도들에게는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믿음을 지켜라고 소신을 보여라고 하면서 (술자리...)
막상 목사님들이 불이익을 당하면 소신을 보여야할 이런 경우를 당하니
모두가 입을 다물고 계시네요.
작금의 사태에
입장을 밝히신 목사님은 안계시나요?
목사님들 다들 뭐하시나요?
이장로를 말리셔야지....
1. 소신
'08.5.26 11:38 PM (210.123.xxx.142)있게 입장 밝히는 목사님들은 안 보이고, 미국산 쇠고기 맛있게 먹었다는 김진홍 목사나 이명박 장로 음해하는 세력들 죄받게 해달라는 동네교회 목사님들 얘기만 들리네요.
2. ..
'08.5.26 11:38 PM (211.211.xxx.217)저도 크리스찬이지만...말리기는 커녕 잘 보이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입니다. 정말 믿고 따를 영적 지도자가 없네요.
3. 저희 목사님..
'08.5.26 11:38 PM (118.45.xxx.23)아직도 이명박 팬이십니다..
그리고 교인들 대부분 아직도 팬이십니다.
그래서 교회도 가기싫어요.
지금의 상황 얘기해도 별 느낌없나봐요.4. ㅜ.ㅜ
'08.5.26 11:39 PM (219.255.xxx.122)우리 시아버님....목사님은 아닌데요...그냥 성도에요..
이명박장로의 자서전과 간증을 듣고 정말 감동받으셨데요...
할말없었어요.....ㅜ.ㅜ5. ...
'08.5.26 11:41 PM (221.140.xxx.188)1. 뉴라이트 김진홍 목사 있습니다.
김 목사는 26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에 대해 “나도 미국 가면 항상 스테이크를 잘 먹는다"며
"미국 국민 3억이 늘 일상적으로 먹는 고기를 수입하는 것인데
전달 과정에서 국민에 대한 설득이 부족하지 않았나,
조금 과잉반응이 일어나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충분히 알리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 사람들 먹는 건 30개월이냐 몇 개월이냐 별로 안 따지는 것 같던데요,
고기를 믿고 먹는데 미국 사람들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의 주말 가두시위 진압에 대해 과거 군사정권으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너무 과잉해서 과잉반응 아닐까"라며 "진압하는 과정이야 민주화 시대에
길거리를 점령해서 교통을 막고 하니까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선에서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군사정권 시절 비유하는 건 지나친 비약”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김이태 한국산업기술연구원 박사의 '대운하 양심선언'에 대해
"나는 대운하 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그건 꼭 되어야,
국운을 걸고 해야 되는 일이다 생각한다"며
"어느 기관에서 반대하면 반대하지 양심까지 나올 건 없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비꼬았다.
김 목사는 또 “대운하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역”이라며
“대통령과 주변 관계 되는 분들이 대국민 설득을 좀 철저하게
내용 자체를 자세히 잘 설득할 필요는 있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취임 석달간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의 원래 체질이랄까 습관이 좀 뜸들이는 시간이 긴 편"이라며
"인수위원회부터 약간 엇박자가 나는 것 같더니 그 동안에 상당히 논란이 있었는데
아마 워밍업을 하는 준비단계로 생각한다.
이제 곧 제 페이스를 찾아서 잘 하시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 대통령의 말이 가볍고 즉흥적이란 비판에 대해선
"그건 비판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고의적인 비판이고
친구 사이를 오래 사귀어 보면 말이 가볍거나 그렇지 않고
상당히 신중하고 일머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좋은 일꾼"이라고 반박했다.
김 목사는 또“가까이 사귀어보면 말이 그렇게 가벼운 분은 아니다.
진솔한 면이 있다"고 이 대통령을 평가했다.6. ...
'08.5.26 11:44 PM (121.141.xxx.67)명박이 대통령 되고 교회 안나가신답니다ㅡ.ㅡ
7. ...
'08.5.26 11:45 PM (221.140.xxx.188)2. 제주 기독신문에 사설을 쓴 김용준 목사 있습니다.
2008년 5월 24일자 제주기독신문 사설
<이 장로님 제발 힘 좀 내십시오>
이리 밀리고 저리 채이는 장로님의 모습을 보면서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씁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큰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된 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시달리고 계시는 이 장로님.
이제 제발 힘 좀 내십시오.
애당초부터 순탄하리라고 생각하셨다면 너무 순진하십니다.
“너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으니
너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여라”하신 말씀을
아쉽게도 조금은 가볍게 여기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임자는 뒷모습을 보이면서 저 멀리 사라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물밑으로 잠수하여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현역 때보다 훨씬 더 치밀하게 이미 쓰여진 시나리오를 연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신문들(일부는 제외)과 TV방송(KBS 등) 심지어 찬송가를 부르는 방송마저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결사적으로 장로님께서 열어가려고 하는 민족의 행복 미래를 출발부터 파괴시키려는 시도를
치열하게 전개시키고 있습니다.
아직은 판단능력이 미숙하고 감수성이 민감한 중고생들을 촛불시위에 전방에 포진시켜
월드컵 거리응원, 미선ㆍ효순양 추모를 위한 촛불시위와 연계한 대대적인 시위를 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흉계가 속속들이 엿보이질 않습니까?
장로님, 결코 흥분하지 마십시오.
의연하고 당당하게, 그렇지만 겸손하고 지혜롭게 국가적 현안을 해결해가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잘 훈련된 사냥개 같은 좌파 교수들이 사건들을 침소붕대(의도적으로)하여
방자하고 저질적인 선동을 해대고 있습니다.
사실상 제대로 된 실력도 없으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있는 모습이 실로 가관입니다.
조제프 괴벨스의 황당한 선동과 위협이, 칸트를 낳은 철학하는 독일,
괴테와 베토벤 그리고 모차르트를 낳은 문학과 예술의 나라 독일을 지상에서
가장 포악하고 저질적인 나라로 전락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 한국의 현장에 집단 괴벨스의 망령이 광기어린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장로님, 정신 바짝 차리십시오. 그리고 비실비실하지 마십시오.
독일은 괴벨스에게 점령당하고 2차대전을 일으키는 역사적 죄악을 저질렀습니다만
대한민국은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장로님 뒤에는 말없는 절대 다수의 국민이 있고, 우리 하나님이 계십니다.
인사문제도 말썽없게, 멋있게 정리 보완하십시오.
혁명보다 훨씬 더 힘든 개혁의 작업을 잘 해 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애정어린 격려이면서 또한 엄중한 명령입니다.
“이 장로님, 제발 힘 좀 내십시오.”8. ...
'08.5.26 11:46 PM (221.140.xxx.188)쥐박이 대통령 된 후에 케이블로 예배 본다는 뉴스 나왔었어요...
조만간 청와대 안에 교회짓는다고 할 거라고 다들 그랬어요,그 때...9. 김목사님은
'08.5.26 11:47 PM (86.136.xxx.241)저 기사 저도 읽었는데 기사가 사실이라면 김목사님 바로 청와대 대변인 할수 있습니다.
아. 저는 왜 저런 아전인수와 재치와 위트를 한번도 소유해 본적이 없는지.
그리고 김목사님 미국가면 스테이크 잘 드신다했는데 아마 수입개방되면 한국에서는 안드실 것 같습니다.10. 기독교인
'08.5.26 11:48 PM (220.75.xxx.247)아~~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네요.
참 걱정스럽습니다.11. 울교회
'08.5.26 11:49 PM (220.118.xxx.89)교회에 점점 실망입니다.
울교회는 이장로님 대통령 후보때부터 지금까지 공식적인 모임에서 한 번도 안빼고 칭찬합니다. 기도도 꼭 하고요.
지금의 촛불집회는 영적으로 보면 악한영들의 위장이라 합니다.
나라를 무너뜨리려고(혼란시키려고)어린 학생까지 동원했다고 개탄을 합니다.
그래서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을 시작했고요.
울목사님 이장로님하고 생각이 넘 같다고,정말 나라를 위한 대통령이 나왔다고 항상 칭찬합니다.12. ㅇ
'08.5.26 11:53 PM (125.186.xxx.132)국교를 기독교로 하지않으면 감사할래요 그냥--;;
13. 정말 할말없다
'08.5.26 11:53 PM (124.49.xxx.85)기독교인 아닌 저로써는 정말 할말 없네요.
14. .
'08.5.26 11:54 PM (211.179.xxx.47)저도 기독교지만..
저도 교회 가기 싫어요..ㅠㅠ15. ..
'08.5.26 11:56 PM (122.42.xxx.107)목사나 장로 뒤에 붙는 '님'자가 아깝네요.
8년째 저희 시어머님이 교회가라고 푸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기독교가 이런데 어디가서 진정한 복음을 들을수 있겠습니까?
기독교가 기득권을 잡았다고 아무도 나서서 잘못된것을 잘못되었다 말하지 않는데..
기독교인들은 일부의 문제라고 할것이 아니에요
스스로 앞장서서 몸소 실천하고 보여줘야 할겁니다.16. 악한 영
'08.5.26 11:58 PM (116.126.xxx.3)거짓말하는 자가 바로 악한 영에 속한 것이랍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말이요, 돌발영상을 보니 손학규 의원의 다리를 보며 전보다 많이 나아졌네~
뭐 순간순간 거짓말로 모면하고 넘어가는 것이 전형적인 악한 영 맞습니다.
목사님들이 영분별을 그리 못해서야 원..17. 악한 영2
'08.5.27 12:18 AM (210.219.xxx.109)입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너무 개탄스럽습니다..18. 악한 영3
'08.5.27 1:03 AM (211.205.xxx.228)....
너무 합니다.....19. 달팽이
'08.5.27 9:10 AM (116.121.xxx.56)저도 크리스찬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개탄스럽습니다.
교회 계시판에 '식코'이야기 올렸다가 제가 살짝 찍히고..
이달초에 누군가가 이 사회가 답답하다고 올린 글에 남편이,
'답답한 마음에 나도 촛불집회 갔습니다.'댓글 달았다가..
바로 글 삭제.. 그리곤 공식적인 자리에서
남편 쳐다보며.. 촛불집회에는 사탄의 배후가 있다고..
저.. 지난주말 친정에 아이를 맡기고 촛불집회 나가느라,
다음날 작정하고 '언덕교회'에 갔습니다.
일년 넘게 '새길교회'홈피에서 설교문이나 다른 글들을 읽으면서
참신앙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고요. 새길교회는 제게는 넘 멀어서요.
일단 친정에서 갈 만한 거리인 언덕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교회에 염증을 느끼고 환멸을 느끼게 될 줄 몰랐네요.
모래에 지은 집과, 반석에 지은 집은 봄날에는 모르다가,
장마와 홍수가 나면 알게 되는 것이죠.
반석위에 세워진 교회가 이렇게 적다는 것이 충격입니다.
좋은 교회를 찾아가려면 저도 자동차로 한시간 넘게 가야겠지만..
남편과 심각하게 의논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악한 영... 슬프지만 동의합니다.
실의의 빠져계신 올바른 신앙을 추구하는 교인들은...
성령과 양심이 인도하시는대로 옳은 교회를 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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