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땜에 운동권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어요.

[이번]

학교다니면서 왜 그런 사회참여를 못했나... 후회되기도 하구요...

[이제라도]

뛰쳐나가지는 못해도 최소한의 참여를 하자구요.
공감대형성이요.

[눈물이]

눈물이 나네요. 어찌해야할 지...어찌 되는건지...

[뿡뿡이]

왜 의식화라는 표현이 나왔는지 생각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최소한의 의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늦은 동참을 환영하면서,,,

[..]

자기 일이 아니니까, 마음에 와 닿지 않으니까 그렇죠. 전 운동했어요. 그런데, 막상 본인 일들이 되고 나니까 다른 분들도 이러시니 참 가슴이 아파요. 시위에 대한 우리 나라의 문화 자체가 잘못된거 같고요.

[...]

지금은 시위현장이 디카로 핸폰으로 인터넷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볼수 있지만,
누가 언넘이 방패로 찍는지 누가 다쳤는지 전국민이 실시간 다 알수 있지만
그때는........삥둘러친 닭장차에 갇히면 완전히 고립무원에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고....
얼마나 많이 힘들고 외로우셨을런지.

[....]

87년 이후 90년대에 조금 변질된 느낌이 있어서 외면을 받았었죠.. 그리고 실생활과의 차이가 나는 명제들이 주요 이슈가 되서 그랬죠..

[진실..]

80대의 사진들...
저로선 지나간 역사라고만 알았었는데...
이젠 다르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