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물대포사진...아고라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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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가시분들..비옷입어야겠습니다...ㅜㅜ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647...


최루탄도 조금있으면 등장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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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번 대선때 그렇게 말렸건만 이맹박을 찍고 좃선을보던 울언니 끈질긴 교화끝에 좃선끊고 오늘 드뎌 촛불집회 같이가자 전화를 했네요.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이는데...
물대포 !! 아이구 것보다 더한 세상이 오는데 물대포는 쳇!

[^^]

그 징그런 지랄탄 냄새......기억나시죠? (안맡아본지 어언 십수년~)
콧물 눈물 분수처럼 터져나와 내 화장한 고운 얼굴을 걸레로 만들던 젊은 날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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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해요.ㅠㅠ

[흐음]

지금으로부터 꼭 17년 전,
교문 앞에서 저걸 오지게 맞았던 기억이 있지요.
정통으로 맞으면 날아가는데,
누군가 "앉자!"하고 소리치는 바람에 얼떨결에 후퇴도 못하고 앉아버렸어요.
머리를 무릎에 파묻고 옆사람에게 꼭 붙어서 의지하며
마치 겨울철 북아메리카 평원의 버팔로들 같았죠.
그렇게 얼얼하게 맞고도, 하하, 지금 잘 살아있습니다.
나중에는 시위에 참가했던 사람들 적발하려 그 물에 형광물질을 넣어서 쏘기도 했지요.
생각보다 물대포도 최루탄도 참을 만 합니다.
그런데 만약 저걸 시위대에게 쏘게 되면 시위 양상이 완전히 달라질걸요.
분노 게이지가 만만찮게 상승할 겁니다.
이명박정부가 아주 무덤을 파는 듯...

[음,,,]

저것은 그러니까 상징성이라고 봐야죠.
그래 모여봐라 두들겨주마
비리비리한것들 이것만봐도 무섭지? 오고싶지 않지?
닥치고 집에서 시방세나봐라...
이러구 위협하는거죠.. 위협 대 국민 위협

[^^]

흐흠님~ 맞아요. 17년전~
지랄탄이 91년 가을부터 현격히 안보이기 시작했어요.
91년 봄까진 아주!~ 그냥......아직도 기억나네요. 콧물이 대롱 대롱 고드름처럼 길게 매달려 있는데
가방엔 휴지는 없고...........으흐흐흐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네요.^^)

[ㅠㅠㅠ]

역시 국민을 위하는 장사치네요.
더운데 시원하라고......
그나저나 울 국민들 다치지나 말았으면 합니다

[ⓧPianiste]

오늘 날도 더운데 잘됐네요 ㅋㅋㅋㅋ

[아마]

저거 터지면 도화선에 불 붙이는 꼴이 될겁니다.
조용하던 국민들의 성화를 아주 제대로 직격하는거죠.
돌대가리들...

지금 어떻게 분위기가 흐르는지 그렇게 사태파악이 안되나?
생각할수록 참....

[여러분]

제가 잠시 헷갈려서..
지금이 몇년도 인가요?
정년 21세기 맞단 말입니까?
우리나라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