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아파트인 남향 or 앞이 트인 동향?

[.]

만약 같은 층에 거의 비슷한 조건인데
앞뒤로 창문을 내다보면 다른 동이 보이는 남향과
베란다에서 내다보면 앞이 트인 동향이 있다면
어딜 선택하시겠어요??

[전]

트인데 한표

[남향]

그래도 전 남향에 한표 던집니다

[.........]

남향이요.

[/]

저라면 앞뒤가 막혔더라도 남향이요.

[네]

저 트인 동향과 막힌 남향 다 살아봤습니다
당근 남향입니다
베란다 동향이고 뒷베란다가 설상가상 서향이면 한여름에 아주 죽음입니다
지치지도 않은 햇빛이 저녁8시가 넘어서까지 들어와요

[저라면]

남향합니다.

[,,,]

약간 앞이 가린 남향살다가
앞이 트인 남동향에 사는데요..

남향이 그립네요.

저층인 남향만 아니라면 햇살에 그닥 지장이 없다면 남향이 좋더군요.

[남향이요]

동향에 살아봐서 아는데요... 절대 비추에요. 특히 확트힌 동향이라면 여름에 한 5시부터 해가 뜨고 여름엔 부엌쪽으로 해가 길게 들어와 부엌에 더워요

남향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해서 전기세도 훨씬 덜 들더군요..
남향엔 겨울에도 빨래를 베란다에서 말릴 수 있던데 동향은 꿈도 못꿉니다..그리고 겨울엔 해가오전에 잠깐들고 없어.. 좀 어두침침합니다...

[당근..]

남향입니다...겨울에도 따뜻^^^^

[전]

당연 동향. 트인 동향은 트인 남향만큼 메리트 있지만 막힌 남향은 막힌 동향과 꼭 같아요.

[저라면]

앞뒤가 트인 동이 더 좋습니다.
동향도 남향도 남동향도 살아보지만
조망권이 프리미엄은 정말 환상입니다.

커피한잔을 마셔도 카페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
정말 좋습니다.

[호빵]

저두 트인 동향도 살아보구 지금 남향에 사는데요,,
당연히 남향입니다..
동향 여름에 햇빛 길게 들어오구 겨울에 안들어와요..
앞뒤에 다른동이 있더라도 남향이 좋아요..^^

[물론]

남향이죠. 제가 앞이 트인 동향 5층 살다가 앞이 막힌 남향 10층으로 이사왔거든요. 동향은 겨울에 2,3시만 되어도 방이 냉골이 되고, 남향은 오후 5시까지 해가 들어와서 해지기 전까진 따뜻해요. 보일러를 안 틀어도 된다는 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에 동향은... ㅠ.ㅠ 해 뜰때부터 방이 한증막이 됩니다..

[-_-]

윗님처럼.. 5층 동향은 앞이 트인게 아니라 저층이에요
보통 전망좋은 동향이라하면 10층 이상입니다
13층 이상 동향은 막힌 남향과 비교할 수 없이 좋아요. 보통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16층 동향갈까 3층 남향갈까.. 하다가 막힌 남향와서 지금 짜증내고 있어요
컴컴..

[집은]

그래도 남향~~ 살아보시면 남향이 당연 좋아요.

[.]

그렇군요.. 지금 막힌 남향 3층 사는데 좀 어둡다는 생각이거든요.
이제 슬슬 전세값 올려달라 그럴때가 되어서 어째야하나 고민이예요.

[@@]

남향....

[무조건 남향]

어찌 살다보니 연신 동향에서만 살다가 남향에 오니 이리좋은지 몰랏네요....
동향 거거 아침에 햇쌀땜시 눈부시죠... 부엌쪽이 서향이니 오메 한여름에 그넘에 석양에 땀 삐질 흘리면 밥할라믄 짱납니다...
남향에 오니 한여름엔 베란다 끝트머리에 해가 계속있드만요...겨울되면 햇살이 거실반이상 와있으니 초저녁까지도 훈훈하고요...남향 짱좋아요..무조건 남향 강추입니다..

[123]

제가 동향, 남향, 남서향 다 살아 봤는데요.
남향이 좋습니다.
제가 살았던 동향동 앞이 트인 10층이었구요. 남서향은 한강이 보이는 아주 전망좋은 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평범한 남향이 제일 나았습니다.

[/]

같은층이라면 당연히 남향이에요.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