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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가정' 담은 아침방송에 쓴소리

쓴소리 조회수 : 8,524
작성일 : 2008-05-23 12:57:43
[TV리포트] 22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의 화살을 받고 있다. '그라운드의 테리우스' 안정환을 전면으로 내세운 이 날 방송은 안정환 부부의 가정 이야길 담았다. 하지만 카메라는 이들 부부의 일부 호화로운 생활에 초점을 맞춰 위화감을 조성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시발점은 단연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하는 집이었다.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가구들로 잘 꾸며진 집. 막 잡지에서 튀어나온 듯했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안정환의 딸 리원양의 생일 파티 장면을 문제삼았다. 마치 고급스런 상류파티를 연상시켰다. 심지어 마술사까지 초빙, 마술쇼를 벌여주는 모습은 왠지 낯설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방송 후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게시물들이 속속 올라왔다. 많은 시청자들은 "눈살 찌푸리는 방송은 그만하자" "공중파 방송에서, 아침부터 이런 내용으로 서민들 마음을 더 빈곤하게 만들어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한 시청자의 다음과 같은 말이 대표적.

"제발 연예인 리모델링과 생일잔치들은 보여주지 않았으면 한다. 왜 아침 TV 까지 이런 박탈감을 주는지 모르겠다."

한편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안정환은 눈물 젖은 어린 시절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IP : 220.94.xxx.21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과
    '08.5.23 1:00 PM (220.75.xxx.15)

    명예,그리고 협찬도 있는데 그렇게 살 수도 있지요.
    그걸 꼭 위화감이라고 박말감으로 생각해야할까요?
    이런 저런 삶이 다 두루두루 있는건데요.
    전 그냥 좋구나,저렇게도 사는구나....싶던데...부러움이지요.
    그 아상도 이하도 아닌...

  • 2. ..
    '08.5.23 1:03 PM (116.126.xxx.250)

    정당하게 번 돈으로 자기가 누리고 사는걸 시기하는게 더 웃깁니다.
    탈세나 범죄로 번 돈도 아니고 안정환, 이혜원이 그리 하든지 말든지
    남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든말든.

  • 3. 1
    '08.5.23 1:06 PM (221.146.xxx.35)

    지들이 돈벌어 마술사를 부르던 마당에 축구장을 만들던 내 알바 아닌데.
    아침방송에서 그런거 좀 방송 안해줌 좋겠어요. 전.파.낭.비.

  • 4. 글게요.
    '08.5.23 1:08 PM (125.178.xxx.31)

    정당하게 번 돈으로
    수준에 맞게 사는데...뭘 씹자고 하는지.

  • 5. 정작
    '08.5.23 1:09 PM (211.108.xxx.49)

    씹어야 할 것은 안 씹고 엄한 짓을 하고 있네요...
    그러니까 씨방새 방송이지. -.-;;

  • 6. -.-
    '08.5.23 1:11 PM (125.132.xxx.88)

    윗 두분생각처럼 남이야 지돈으로 궁궐을 짓든 금칠갑을 하든 상관할 바는 아니지요.
    문제는 그게 아침방송에서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는 겁니다.
    방송의 힘은 무섭습니다.
    그걸보고 상대적 박탈감 전혀없이 그냥 좋구나..하는 생각만 들까요?
    뭐든 적당히입니다. 저도 아침방송서 서로 경쟁하듯 그런 방송내보내는거 탐탁찮아요

  • 7. --
    '08.5.23 1:13 PM (125.60.xxx.143)

    어찌 tv에 세상에 나같은 사람의 얘기만 나올 수가 있겠어요.
    다 버는 만큼 쓰는 것일텐데.. 그걸 가지고 뭐 박탈감까지야 싶네요.
    전 저와 전혀 다른 생활범위에 사람이야기다보니 뭐 .. 그냥 .. 그야말로
    그렇게 사는 이들도 있구나. 좋겠다 정도이지...
    위화감 뭐 이런 건 모르겠어요.

  • 8. ...
    '08.5.23 1:15 PM (220.92.xxx.109)

    상처없는 영혼이 없듯이
    안정환씨의 슬픈 어린시절에 대한 보상심리로
    아이에게 만큼은 누릴수 있는 것은 다 누리게하고 싶다는 부모의 맘이 읽어지던데...

    이모에게 맡기고 이남자 저남자 정처없이 다니는 엄마를 원망하며,
    이모내외가 부부싸움할때면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간에도 대문밖에 쪼그리고 앉아있었다죠.
    (밥은 물론 굶고요)

    제가 안정환씨라도 아이에게 형편이 허락하는 한 다해주고 싶을텐데...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서 살아가는 레벨도 다 틀립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자구요.
    전 눈물이 핑돌던데요.

  • 9. 안정환
    '08.5.23 1:23 PM (125.178.xxx.31)

    아주 예전에
    안정환이 유명해지기전에 (축구 꿈나무로 신문에 나온적 있었지요)
    아마..서울 공고 시절인가?
    축구를 하게 된 동기가
    배고파서 였습니다. 축구가 좋아서가 아니라...

    제가 안정환을 좋아하는 이유는
    잘 생겨서가 아니라, 또 유명 축구스타여서가 아니라
    솔직함과 순수함...

  • 10. 그렇죠
    '08.5.23 1:24 PM (59.29.xxx.37)

    저희 아이 유치원 친구들도 입이 떡 벌어지게 생일 파티 했었어요
    그러다 유치원에서 공문도 오고 그러더군요
    각자 생활 방식이 있으니 마술사 부르고 호텔 빌리고 하는게
    별 일 아닌 사람들도 많아요
    엄마들도 스파에서 모임 했는데 그 스파가 유명한 곳이더군요
    초등학교 와서도 입에 오르내리는 아파트 연회장 빌려서 하니까
    방송국에서 가만히 안있더라구요
    주민은 연회장 빌리는게 저렴해서 생각보다 럭셔리하지 않은데
    방송에서 예민한 부분을 들춰 자극하는거 같더라구요
    그 후에 학교에서 공문이 또 오더군요
    연회장 빌리지 말라구요
    사람들은 형편이 다른 사람들이 위화감 느끼지 않도록 쉬쉬하고
    조심하는데 방송국에서는 그걸 캐내려 하더군요
    일반인들도 다른 사람들의 감정 생각해서
    기분 나쁘고 위화감 느낄 상황은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말조심 안해도 된다구요
    하물며 유명세 타는 사람은 더 조심해야하지 않을까요
    안정환부부도 생각이 없고 방송국도 시청률만 올리려는거죠
    일단 눈요기거리는 많으니까요
    저는 강남 강북에 대한 편견은 언론의 까발리고 과장하기가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 11. 시청자
    '08.5.23 1:36 PM (121.169.xxx.32)

    어려서 고생하고 자란거 축구펜들이라면 월드컵때부터
    언론에 자주 나와서 잘알아요.
    그 자식한테도 어떻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모르는거 아니구요.
    그 어머니가 저지른(?) 사고도 알려져 있는 편이구요.
    그런데 아무리 잘못한 어머니지만,
    그 손녀 얼굴 실제로 한번 본적도 없고
    지금은 원주인가 어디서 기초생할 수급자로 아주 궁핍하게
    살아간다고 나왔어요.절에 비구니로 들어가려는거 기독교신자인 안정환이
    극렬하게 반대해서 그러지도 못하구..식당에서 그릇 닦으며 산다고 ..

    여기 자게에도 자식들 골탕먹이는 시부모님 얘기 자주 나오지만,
    안정환이혜원처럼 저렇게 대놓고 자랑하고 치장하고 살지는 않잖아요.
    그런 이유로 볼때에 드러내놓고 과시한다라는 느낌은 있습니다.
    특히 애엄마가 내조를 잘하는건 인정하지만,
    과시욕 있고 명품 좋아하는건 사실이지요.

  • 12. .
    '08.5.23 1:39 PM (219.254.xxx.85)

    그렇게 사는 사람 그래도 좀 되지 않을까요
    저도 방송 보면서 나 사는거랑은 다르지만 나빠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부부가 서로를 굉장히 위하고 사는거 같고.. 안정환 어릴때 없는 사진(?)등 아이에게 추억을 남겨주려는거같고.. 그들 사는방식인데요.뭐..

  • 13. 음..
    '08.5.23 1:47 PM (59.187.xxx.99)

    그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던지 말던지 자기 좋은대로 하기나름이지만
    그걸 꼭 방송에서 보여줘야 하는지 전 그게 불만입니다.
    왜 아침 방송에선 꼭 가십성 눈요기 거리만 보여주는지 그게 불만이예요.

  • 14. 가끔보면
    '08.5.23 1:50 PM (118.218.xxx.3)

    저렇게도 사는구나 그럴건데 너무 자주이니 좀 위화감이 느껴지네요.
    비난할생각도 없고 잘버나봐 그러고마는데..

    윗분글처럼 많이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형제도없고 아버지도 없는 하나뿐인 엄마인데..
    아들이 형편도 좋은데 그래도 돌봐드리지싶고..
    아니면 와이프가 남편 몰래라도 좀 도와드리지 ..싶은 생각은 tv나올때마다 드네요..

  • 15. 보여지기
    '08.5.23 2:23 PM (210.223.xxx.225)

    위함과 허기가 느껴져요...이혜원 씨에게는...
    돈 많이 버는 능력과 잘 버는 건 부럽지만 이상하게 허하는 느낌...그게 뭘까요?
    웬지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참 아침방송에서 맨날 잘 사는 사람들 모습만 보여주면 상대적 빈곤감이 더 심해지지
    않나요? 좀 건전한 방송을 바라는건 무리인지...

  • 16. 정말...
    '08.5.23 2:35 PM (221.167.xxx.11)

    아무리 배신감ㅇ이 크다지만, 부모인데...
    세월이 흐르면 아픔도 삭아지기 마련인데... 얼마나 그 아픔이 크기에...
    저렇게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부모를 그 지경에도 돌보지 않을까요...!!!
    안정환이야 당사자라 이해를 해 줄 수도 있겠만,그 아내의 입장에서는 뒤에서 얼마든지 도울 수 있을텐데...
    이혜원이 정말 밉네요...```

  • 17. ++
    '08.5.23 2:41 PM (61.109.xxx.107)

    요란한치장은 무엇을 감추기 위한것 아닌가요?
    전 tv는 일체 보질 않아서 얼마나 화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실로 안정환이는 세상속에서 보여지는 행복보다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옆에서 안 좋은일이 있는 사람앞에서 나 행복하다고 떠들어 대는거
    이거 상식적으로도 정상이 아닌거구요
    그 만큼 현재 우리나라엔 불행한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겠죠?

  • 18. //
    '08.5.23 2:44 PM (218.209.xxx.7)

    내돈가지고 뭘하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고 참견하고싶지는 않지만.
    뭔가 사연이 있기는 하겠지만 나와서 부모버리고 우린 이렇게 행복해요 하는모습은 그다지 좋아보이지않네요.저같은경우는.....

    행복하고 좋은모습은 그냥 그가정안에서만 해도 충분할듯합니다.
    아무리 지은죄가 많은 부모라도 그모습보면 억장이 무너질듯합니다....

  • 19. 광고
    '08.5.23 2:56 PM (218.38.xxx.183)

    방송 전 그냥 재밌게 봤어요.
    알콩달콩 아끼며 사는 모습도 좋아 보이고.
    환경이 극과극으로 달랐던 사람들치곤 서로 이해하고 잘 사네요.

    근데 그 생일파티 협찬 받아 완전 광고 찍은 거던데요.
    어차피 보여주는 게 일상인 준연예인급 사람들이니 기회 되서 한 판 찍은 거 같아요.
    거기 웨딩이나 돌잔치 장소로 요즘 여기저기 광고 많던데요.
    마이클럽에서 하우스 웨딩이니 뭐니 하길래 저도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거기 같아요.

    협찬 안받고, 그냥 자기돈 주고 방송에 안나가고 조용히 찍는 게 더 좋았을텐데
    그거 찍음 공짜거나 어쩌면 웃돈 받을 지도 모르니 했겠지요.

    저야 뭐 눈요기 잘했지만, 굳이 나편의 불우했던 과거에 대한 보상이라고
    강조하는 건 좀 그렇더군요. 정말 남편의 소년기에 대한 보상을 매스컴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면, 불우한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더 그럴싸해 보였을 텐데...
    그렇다고 제가 못하는 천사 역할을 훨씬 어린 부부가 하길 바란다는 것도 모순이겠지요.

  • 20. ..
    '08.5.23 3:20 PM (125.186.xxx.31)

    다양성을 인정했으면 좋겠어요.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미스코리아인데 어떻게 일반인과 같겠어요?
    왜 나와 같은 검소함을 강요해요?
    이미 방송에서의 생활이 그들 나름대로의 검소함일 수도 있을텐데..

    어머니 문제도 그렇지요. 왜 아들로서 갈등이 없고 안스러움이 없을까요? 남들이 느끼는 피상적인 감정 이상일 것이고, 남모르게 돕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남의 아픔을 말로 더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해요.

  • 21. 저는
    '08.5.23 3:35 PM (211.41.xxx.81)

    후배아이가 그생일파티에 초대돼서 갔다온거 싸이에서 보고 설마 방송에 내보낼까싶었는데 나오는거 보고는 놀랐어요..
    돈으로 뭘하던지 상관없지만 왜 이혜원이 사치하는걸 남편의 어린시절에대한 보상이라고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요..
    남편이 돈 억수로 버니 기분좋게 잘 쓰면 되는거지 항상 남편핑계..
    못살던 어린시절에 대한 보상이라면 불쌍한 아이들 불러다 그렇게 밥이라도 먹이는게 낫지..

  • 22. 광고
    '08.5.23 3:41 PM (218.38.xxx.183)

    그렇지요 윗님?
    뭐 그 파티야 협찬이니 돈 안들었을테지만
    조금 조촐해도 고아원 방문 소리 없이 하고 왔다면 아이 생일이 더 뜻 깊었겠지요.
    실버스푼을 쥐고 태어난 리원이도 그냥 누리기만 하는 삶이 아니라
    베푸는 삶을 자연스레 배워 훌륭한 재목으로 자랄 수 있을 테고...

    근데 ..님 말씀대로 다양성 인정해야죠.
    이혜원이 정혜영,신애라 일 순 없듯이

  • 23. 그건
    '08.5.23 3:48 PM (118.37.xxx.249)

    못봤지만, 오늘아침에 26살차이 나는 부부나오는게 전 좀 보기 껄끄럽던데요.... 그사람에 대한 이미지도 걍 그저 그렇고요...

  • 24. 안정환 파이팅
    '08.5.23 3:54 PM (59.151.xxx.95)

    깍아달라 말만했지 돈은 다 드리던데요...
    안정환처럼 어려웠음 막가파가 되기 쉽상이지만 정말 본인의지로 오히려 사회에 악보다는 득을 주는 참한 인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넘 욕하는것도 좀 그러네요.

  • 25. 매그놀리아
    '08.5.23 4:06 PM (211.219.xxx.62)

    자기들 버는 돈으로 어케 소비하고 살든,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굳이 TV로 광고를 해야 하는지는;;;;;;;;;;;

  • 26. ,,
    '08.5.23 4:10 PM (61.74.xxx.60)

    안정환어머니가 너무 하시긴 하셨더군요.
    계속 남자바꿔가며 동거하고, 몇년전에는 왕래하지도 않는 안정환선수와 통화하는 통신회사 광고도 찍고(빚이 많아서 이 광고비도 차압들어왔다는)
    무엇보다 안정환선수가 엄마대신 자신을 돌봐준 외할머니에게 선수해서 번돈으로 아파트를 사줬는데, 이 엄마가 외할머니를 설득해서 자기빚 갚는데 아파트를 써서 외할머니가 오갈데가 없게되어 안선수가 무척 화가났었다고 하더군요.
    아마 안선수 이름도 여기저기 팔고 다니기도 한 듯.
    남의 집일은 속속들이 알기 어려우니까, 겉만보고 욕하기는 조심스러운것 같아요.

  • 27. 음..
    '08.5.23 5:00 PM (220.93.xxx.46)

    이혜원씨가 어려운 시절의 보상..운운한건 물론 현실적인 삶과 맞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혜원안정환부부가 불우한것 까진 모르겠습니다만 어려운 청소년들 도와주는
    그런건 했던것 같은데요. 션&정혜영 부부처럼 정말 봉사하는 삶을 보여줬다면 이렇게까지
    욕 안먹었을텐데.. 문젠 그 호화로운 생일잔치 같더군요.
    거기 온 아이들도 하나같이 귀한집 자제들이겠죠. 유유상종...
    암튼.. 본인 돈으로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거에 대해선 뭐 할말 없지만...
    정말 돈 잘 버는 연예인중 차인표 신애라 부부를 누가 욕하겠습니까.
    다.. 하기 나름 인것같네요.

  • 28.
    '08.5.23 5:38 PM (118.32.xxx.30)

    정말 보면서이 혜원씨 무개념이 느껴지던데...
    전 도리어 82의 댓글이 더 당황스럽네요.
    자기돈 어떻게 쓰건 말건이라뇨.

    안정환씨 보면 너무 가여운 남자가 여자복도 참 없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단지 여자라서일까요?
    솔직히 안정환씨 배운건 없지만 그래도 사람은 꽤 괜찮아 보이는데...

    엄마도 아내도 영 아니예요.

    그게 무슨 어려웠던 남편의 어린시절에 대한 보상이랍니까?
    쯔쯔...
    너무나 한심하고 형편없는, 사치가 극에 오른 여자의 허영심(이보다 더한 단어가 있으면 좋겠어요)..
    전 보는 내내 화가 났어요.

    그렇게 생일파티 하는건 좋은데요.
    방송에서 보여주진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정선희가 더 대박 터트려줘서 이혜원씨가 주목을 덜 받고 욕을 덜 먹네요.

    그럼 머리 텅빈 한심한 된장녀의 딸로 자랄 아이가 참 불쌍하고 그 아이를 딸로 가져야하는 안정환씨가 가엾고. 뭐 그랬어요.

    엄마도 아내벅도 없지만 딸은 제발 이쁘게 잘 자라서 아빠의 그 여복없음을 보상해줬음 좋겠네요.

    이혜원씨

  • 29. ..
    '08.5.23 6:40 PM (59.14.xxx.63)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잘못보다는 방송사의 시청률 위주의 제작이 더 맘에 안드네요...
    물론 본인들이 동의해서 방송이 되었겠지만요...

    갠적으로 안정환, 이혜원 부부 좋아해요...
    그냥, 서로 아껴주고 사는 모습 보기 좋네요...

    그리구, 안정환씨 어머니..
    도박은 아니라도, 엄청나게 일 저지르고 다닌 친정엄마가 있어서
    안정환씨가 본인의 엄머니에게 하는 행동이 전부 이해가되요....

  • 30. 생일파티
    '08.5.23 6:40 PM (221.138.xxx.39)

    장면은 좀 오버한 것 같아요.. 그네들은 일상일지 몰라도 불특정 다수가 보는 아침방송에선 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그렇지만 사는 모습이 밉상이거나 욕하고 싶거나 하지 않았어요..
    서로 위해가며 사는 모습이 애틋해 보였고...전 안정환 선수가 그래도 부인은 잘 만났다고 생각하는데요..그리고 저희 시어머님이 좀 무개념이신 분이라 부모라도 연락끊고 지내는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당하지 않고는 절대 모르죠..

  • 31. ..
    '08.5.23 6:46 PM (116.120.xxx.130)

    돈 쓰던 말던 상관없어요
    자기가못해본것 자기애들에게 푸는맘 이해가구요
    더한것 했대도 그러나 보다 하겟지만
    왜 그런걸 전국 방방곡곡 공중파로봐야하는지요??
    안보면 그만이라기엔 정말 연예인들 집고친것 호화 결혼식
    너무 해대줘서 정말 요즘엔 티비 안켜네요
    할것 잘하면서 저러면 덜 미운데 정말 꼴보기싫은 sbs가 저런건 일등으로잘하니 아주정떨어질뿐입니다

  • 32. @@
    '08.5.23 7:10 PM (121.134.xxx.208)

    PD가 좀 문제인 것 같아요..
    남들 사는거 들여다 보는건 재밌죠..
    더구나 연예인..
    근데 애 생일파티를 그렇게 오래 보여줄 게 뭐냔 말이죠..
    분명 위화감 생길만 한 꺼리고..
    그 엄마하고 사이 안좋은건 사실이고..
    그래도 아들인데 최저 생활비 정도는 드려서 먹고살게는 해 드리는게(자긴 많이 벌쟌아요?).......이거야 남의 집안사 얘기고..

    전에 남성훈?/복길이 부부도 집에서 인터뷰하는데..
    밥상에서 계속 밥 먹으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밥이 넘어가나?
    걍 밥 먹는 모습 잠깐 보여주고 소파에서 얘기하면 될껄..

    PD들이 좀 자질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 33. @@
    '08.5.23 7:13 PM (121.134.xxx.208)

    죄송! 남성진/김지영 부부였습니다.

  • 34. ......
    '08.5.24 12:49 AM (68.253.xxx.181)

    그 안정환 엄마 하는짓 보면 그런말 나옵니까?
    자기 도박빗 다 아들이 갚아주고 뒷치닥거리 아들이 다 했어요.
    그런데도 언론사 인터뷰해서 자기 아들 나쁜넘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도 엄마노릇 제대로 못하고 산거 사람들이 다 아는데 챙피하게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조용히 살지는 못할망정, 그래도 나쁜길로 안새고 나름 살길 찾느라 열심히 축구해서 성공(?)한 아들인데
    엄마한테 막하는 나쁜넘이라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게 인터뷰하는 그 엄마를 보면 안정환 참 복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 35. ..
    '08.5.24 1:04 AM (211.110.xxx.202)

    방송에서 구질구질한 것만 내보내야 하나요?
    남 잘되고 좋은 꼴 못 보는 것도 문제이지요.
    위화감이라는 말 자체가 맘에 안 들어요.

  • 36. ..
    '08.5.24 1:14 AM (61.78.xxx.181)

    전 방송사가 더 문제라고 봐요.....
    맨날 나오는게 같아..

  • 37. 잘사세요
    '08.5.24 1:22 AM (116.42.xxx.141)

    방송에서나.. 사람들입방아나..
    안선수 두세번 더 죽이는 꼴 같습니다....예쁘게 살고 자기 소비맞춰 살고 그냥 그런 모습 간간히 보여주면 괜찮을거 같아요. 텔레비젼을 자주 안봐서 잘나오는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었던 사람이기에 그냥 왠만하면 넘어가고 싶어요.
    잘사세요.. 부모복없는 것 모르는 사람은 안선수의 여러상황도 다 곱게는 안보입니다.
    이젠 좀 행복해지고 남부럽지 않으면 안되는지..이런 입방아가 괜히 마음이 안좋네요

  • 38. .........
    '08.5.24 7:33 AM (211.117.xxx.153)

    남들 행복하게 잘사는거 보고 왜들 말들이 많은지.. 쯧쯧..
    본인들이 그렇게 산다면 이렇게 욕할까요?
    자식한테 그렇게 해주는게 뭐 어때서요? 더 해주는 부모도 많은데..
    하여간 자기가 못하고 배아프면 씹고 보는 태도 문제입니다

  • 39. ///
    '08.5.24 10:23 AM (58.142.xxx.171)

    위에분 말이 맞아요..또 한가정이 얼마나 상처 받앗겟어요..

  • 40. ...
    '08.5.24 10:42 AM (219.250.xxx.251)

    생일잔치를 어떻게 해 주던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 그 부류는 다 그러니까 별로 특별하지도 않겠지만요.) 궂이 방송할 일은 아니지요.
    국민은 안정환 딸의 생일잔치에는 별 관심이 없거든요.
    해 놓고 사는 거야 뭐 눈요기로 궁금한 건 사실이지만요.
    다 우리네처럼 똑같은 가구할인점 가구 놓고 사는 것만 방송한다면 뭐..그게 관심이 있겠습니까...

  • 41. ..
    '08.5.24 10:52 AM (211.108.xxx.29)

    안정환 부부보단 방송프로그램의 기획의도, 작가, PD가 총대를 잡고 있는 겁니다.

    방송이나 사진 실제로 찍는걸 보면 50% 이상은 설정이 많아요...

    그걸 일상이라 다 볼 필요도 없지요.

    안정환 부부가 실마리를 줬는지는 모르지만
    작가들이 거의 다 만든겁니다...

  • 42. .
    '08.5.24 11:06 AM (210.222.xxx.142)

    정말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많이 버니까, 그만큼 쓰는데.. 무슨 위화감이냐구요??

    다들 그만큼 있음 그렇게 쓰고 사실 분들이 많으시군요.
    놀랍습니다.

  • 43.
    '08.5.24 11:11 AM (116.127.xxx.11)

    그렇게 호화롭게 사는거자체에는 반감없는데요 저도 돈있으면 그렇게 살겠죠
    근데 그걸 꼭 굳이 방송에 내보내야할까요?그걸 왜 우리가 봐야하는지?
    그리고 안정환부인 보세옷팔고 자기딸이랑 보세옷입고 사진찍어올려서 그거팔아서 돈벌어서
    막상 본인이랑 본인딸은 명품만 쓰겠죠?

  • 44. 가치관
    '08.5.24 11:58 AM (218.39.xxx.204)

    남 사는 사정을 어떻게 속속들이 알수 있나요/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이 다 가 아님을 다들 아시잖아요..
    전 그방송도 안 봤고 (사실 그런 프로보시는 분들이 그걸 비판하는 건 조금 그래요,..
    그 방송이 원래 그런 방송인거 아실텐데 굳이 그 방송 보며서 시청률 높여주니까
    자꾸 더 심해지잖아요..시청률이 낮으면 폐지될텐데0
    안정환 부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지만
    방송사의 의도에 따라 편집되고 각색되는 겁니다.
    일부러 그런 화려함을 보여주려고 했겠죠...

  • 45. 내돈 내가
    '08.5.24 11:59 AM (122.35.xxx.227)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댓글보고 저두 놀랐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부동산 투기하는 사람들 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돈으로 내가 땅사서 내가 팔고 싶을때 파는데 웬 난리들 이세요? 하고 물으면 뭐라 말씀 하시겠습니까?
    비자금 챙기는 기업 총수들 욕할거 없습니다
    내가 차린 회사 첨에 내가 돈 투자했고 그중 내 지분이 젤 많고 내가 이만큼 키웠는데 거기서 돈 좀 빼쓴다고 왜 뭐라고 해?
    그렇게 크게 볼것도 없습니다
    남편들 부인 몰래 용돈 챙기는것두 소액이지만 뭐라 하면 안되는겁니다
    내가 번 돈 내가 쓴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하고 남편이 말하면 뭐라 그러실겁니까?
    가족 부양의 의무?
    생활비 안줬어? 월급 전체 가지고 갔어? 그중에 일부만 내가 쓰겠다는데 왜 안돼?

    저사람들 자기들돈 자기들이 돈방석을 하던 뭘하던 내가 알바 아니다..
    남이니까..
    기업총수는 남 아니고 정치인들은 남 아닙니까? 부동산 투기하는 사람들은요..
    그사람들때문에 나라경제가 흔들리니 욕하지 안정환이 나라경제를 흔드냐?
    애 생일파티 하는게 나라 경제가 왔다갔다 할 일이냐?

    자본주의에서 내가 쓴돈 내 맘대로 쓴다는 것도 잘못한 일은 아니지만 위화감조성도 결코 잘한일은 아닙니다

  • 46. 인격문제
    '08.5.24 12:49 PM (222.234.xxx.47)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을 잘 이겨내어 자기분야에서 성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사는것은 참 본받을 만 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인생 초년의복과 부모복이 없어도 다 자기 할 따름이구나... 싶네요..

    비록 해준것 없고 문제만 일삼는 엄마이지만 어떤사람은 성공해서 다 잊고 돌보는 사람도있고,, 또 어떤사람은 성공했으니 보란듯이 살면서 가슴치며 후회하도록 만드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사람은 서로 안보고 안찾고 모르는 듯이 살기도 하죠...

    시청자들이 안정환씨 모친 어찌 살고 계신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방송에 생애 첫생일잔치도 아닌 5살아이의 호화스러운 생일파티 하는것 보여주는것 보면 (3살생일도 방송에 나왔던것 기억나는데 아마 매년 그렇게 해주는지...) 안정환씨 부부도 그렇지만 방송국사람들도 별 생각이 없는듯 합니다....

    있는사람이 자기돈 쓰는데 왜그러냐.... 랑은 문제가 틀리지 않나요!!
    어릴때 고생시킨 부모는 부모도 아니다!! 라고 방송에서 가르치네요..

    안정환씨부인은 남편이 어릴때 너무 고생해서 이만큼 해주고싶다라고 얘기하던데.. 마음은 가상하지만 자기네끼리 하는것 하고 방송에 드러내는것이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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