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남성, 결혼으로 인한 행복지수에 관한 책 읽고 궁금증

[쵸쵸]

엊그제 책을 읽었어요.
행복에 관한 책이었는데
뜬구름 잡는 식이 아니라 수치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접근이다 싶었어요.
제가 행복에 이르는 길에 관해 늘 궁금증이 많아요.
그래서 행복과 관련된 책은
늘 열심히 찾아 읽어요.
(광고라고 하실까봐 책제목 패스~)

저자의 주장은

"여자는 기질덕분에 남자보다 4% 더 행복하다.

그러나 불리한 사회구조로 여성은 남성보다 8% 덜 행복하다.

여성은 결혼으로 손해 보는 4% 행복을 남편의 돈으로 채운다."

미혼인 입장에서 결혼하신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은건
이 책의 주장처럼
과연 결혼은 여자의 행복을 4% 감소시키는지,
그리고 돈이 그 부족분을 채우는데 큰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요.

[기혼자]

대부분의 싸움은 돈이 부족한 부분에서 시작한다에 한표!
돈이 많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부족하면 싸움이 생긴다는..

[^^]

4% 수치의 근거가 궁금하네요.

돈이 있으면 아무래도 불만을 해소할 방법이 많이 있으니
똑같은 객관적인 불행이 있다면
돈있는 쪽이 불행을 좀 덜 느끼겠죠.

그런데 개인적인 성격이 중요한거 같아요.
자신이 가진것에 쉽게 만족하는 성격인지 아닌지...
요즘은 성격이 팔자를 만든다는 말에 심하게 공감합니다.

[맞아요.]

저희 부부 말다툼의 거의 70%이상이 돈은 부족한데 쓸데는 많아서 때문입니다.
그거 빼면 별로 싸울일도 없는.....
정말 그 책 말에 동감 100%합니다.

[ㅋㅋㅋㅋ]

어떤 책인지 궁금하네요^^
살다보니 분란의 거의 대부분은 돈이 있다면 커버되는 것들이던데요.
원인 제거까지는 못하더라도 돈이 충분하면 힘든 부분을 도닥여줄수 있더라구요.

[..]

속상하고, 억울할때 돈이 있음 왠지 참고 넘어갈 수 있을것 같은... - -;;
하지만 있어본적이 없어서...

하지만 남편이 돈 많이 벌어다주는 여자들도
그리 행복 하지만은 않은것 같던데.... 그럼, 행복은 성격?

[...]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시댁문제롤 많이 싸우는거 같아요.
그다음이 돈 아닐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