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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아고라댓글잔치

댓글펌^^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8-05-23 10:34:49
노무현 정부가 다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저도 참 신기하다는 생각은 합니다. 노무현 정부 때 이토록 나라 걱정해본 적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정말, 심각한 거죠. 상황이 .. 우리 국민들이 꼭 지켜냅시다, 우리 스스로의 권리를요. 02:18

개인적으로 전임대통령을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잘 하는 정치는 원래 백성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편한 사회이지요.. 02:21

원래 정치에 관심은 많았으나... 적어도 지난 정권 때에는 적어도 제가 살아갈 길을 걱정한다든지, 제 주변 사람들이 죽어 없어질까봐 걱정한다든지, 생명의 심각한 위협을 느낀다든지 이런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치 자체에 대해서도 할 일만 하는 정도였죠. 이렇게까지 날밤 새가며 덤비긴 처음이로군요. 국민의 기본권이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었음을 이번 정권이 똑똑히 가르쳐주고 있으니, 수업료라도 지불해야 하는 겁니까. -_- 04:29


이런날이 올줄 누가 알았겠어요. 내가 언제 나라걱정하고 살았나...내직장 내월급 걱정만 했지...이젠 나라걱정이 먼저라니깐...ㅠㅠ 빨리 탄핵시킵시다! 04:01


지금까지 들어온 고기는 안전했던 겁니다. 한 때 뼛조각이 발견되서 전량 회수시켰는데 그걸 가지고 과민반응한다느니 하는 개소리들이 있었죠. 그런데 바뀐정부가 모든 조건을 백지화해서 미국사람들이 먹다남긴 고기까지 수입을 하려고드니 검역주권이 과연 우리에에 있는 걸까요? 08:13

그런 무관심이 오늘의 사태를 불러 일으킨 거죠. 또한 그런 무관심이 빈부양극화를 만든 것이기도 하고요. 국민도 똑똑해야 저런 썩은 정치인, 기업가, 친일파, ㄱㅐ독교에 뒷통수 안맞고 주인노릇하면서 살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무관심했으니 잘키워놓은 경제가 어렵다고 하고 - 사실은 부의 재분배가 문제인데 - 엉뚱한 대통령이나 욕하고, 도덕성은 내팽개치고 경제 살려줄께 하는 전과14범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 아닙니까. 그러니 이제 좀 관심을 가지고 국민들 각자가 찾아먹을 몫도 제 목소리 내면서 찾아 먹읍시다. 08:10


너무 걱정마세요, 불과 석달도못되어 저들의 밑천이 다 들어났습니다. 두고보세요, 아마 연이은 자충수때문에 제 무덤 제가 파고말 게 분명합니다. 그때까지 많은 국민들이 숱한 고통을 겪을겁니다. 자업자득이니 당해봐야지요

이명박정부에 최근으로있었던 최시중이 방송과 언론을 총괄할수 있는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제 서서히 언론과 방송에서 정부에 최대한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중심추가 보이지 않게 이동해갈것 같고,경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민주화는 지난 정부때보다 10년은 후퇴 할것같다는 불길한 예감이드는데 하지만 부디, 나의 예감이 빗나가길바란다... 03:01  |  

어느 선진국가도 민주주의 국가도 언론이 탄압받음에도 침묵하는 국민은 없습니다..스스로 삼류독재국가 국민으로 남길 원하시면 집회 참여안하셔도 됩니다..아니면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한 당당한 국민으로 살아가길 원하시면 집회나오십시오..그리고 하야 할때까지 같이 걸어가는 길에 동참해주십시오..선택은 여러분이 양심에 맡기세요.

다른건 몰라도 시사투나잇은 정말 좋은프로그램이어서 항상 즐겨봤는데...이제 대한민국에서 올바르고 좋은것들은 모두 탄압받는군요..언론은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입니다..언론조차 입을 막는다는건, 대한민국은 이제끝났다는것을 의미합니다..자 이제 됐습니다..이명박 대통령 하야 시키는 일만 남았습니다..까짓것 우리 대한민국 위해 백만 시민 못모여야 되겟습니까...빨리 하야시킵시다


시사투나잇 그동안 상당히 강도높은 비판을 해왔습니다.. 밤늦은 시간에 방송되어서 못보신 분들도 많았겠지만.. 최근 한달정도 거의 다 본것 같은데..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응원의 글도 게시판에 남겼건만.. 결국엔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군요.. 언론탄압을 넘어서 언론장악으로.. 독재로 한발짝씩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ㅠㅠ 02:30

한달전 한창록pd가 불후의 명작 클로징멘트가 압권 이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 2개월 되었는..벌써 피로 합니다. 아직 4년 10개월이나 남았는데..심기일전 하시기 바랍니다.." 통쾌 했으나 조금 위험한 발언이었네요. 명박이가 가만 놔둘놈이 아닌데..끝내 짤려버리네.. 08:20

교묘한 탄압..10대 중학생 급식 먹고 죽기 싫다고 하는걸 보고 광우병 괴담운운하는 바보처럼..미친것 처럼..하지만 뒤로 탄압은 천재적 잔머리...3주째 100분토론에서 광우병으로 자기 깐다고 12시 이후 편성으로 밀어 버리고, 시사투나잇...가슴 콕콕 찌르는 소리 한다고 하필 미국 소고기 먹고 광우병 걸리라고 미국으로, 오세훈이는 촛불 집회 사용료 받는다고 거들고...ㅋㅋ..잔머리 세계 일등 CEO..탄핵 가두 시위 합시다 05


혹세무민이 사기로 밝여진 사례의 한 예 입니다.사기꾼 ceo에 사기당 서울시장 그밑에 사기꾼 떨거지들 참 가관이다. 수돗물 품질이 그렇게 좋으면 그냥 먹으면 되지.. 애써서 돈 더들여 병에 담아 따로 판다고 할때 진작에 알아봤다. 니들 수법이야 항상 그렇듯이 너무 쉽잖아..ㅂ ㅅ 07:41


저도 40대 주부예요..민주화 운동이 피크일때 대학을 다녔지요. 그때 언론 통제 말도 못했고..모두들 그래봐야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계란으로 바위 깨트렸잖아요. 힘내 봅시다. 09:24


저도 이씨 아저씨 덕분에 잠자는 시간 외에, 전 뉴스채널 다 듣고 있습니다. 군사력 까페랑 경제포럼까페까지 가입해서 공부하고 있구요.요즘,하루에 5시간씩 자면서 입맛도 없고 살도 빠진다는~ㅋㅋ 09:


국회민원 탄핵 신청자 수 22일 13시13분 52596명(+- 오차는 있습니다... 일일이 다 세지는 못했습니다..) 제발 탄핵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세요.... 많이 부족합니다...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 민원신청하기 https://www.assembly.go.kr/index.jsp => 참여광장 => 01 민원신청 * 민원현황보기 https://www.assembly.go.kr/index.jsp => 참여광장 => 국회민원(왼편 상단메뉴) => 민원현황 10:12


양선생님 정말 멋지셨구요. 어제 웃음소리 들린건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셨어요. 너무 재밌고 딱맞는 비유를 하시니까 크게 웃으신 것 같습니다^^. 10:


국민이 멍청해서 이명박이 대통령 됬다. 국민이 똑똑했으면 이명박 안 뽑아줬다. 그런데 지금 국민이 똑똑해졌으니 이명박 내려와야할듯 ㅋㅋㅋ 10:25  |   해바라기 맞습니다. 똑똑해지게 만든 명박

맞습니다. 똑똑해지게 만든 명박... 우리모두 힘들지만 얻은것도 있네요. 이제 모두들 투표도 열심히 하고, 정치에 관심도 갖고, 돈만 쫒아가다가 모두 죽음의 구렁텅이로 간다는 것도 배웠으니... 이제 이나라 바로 설겁니다


멕시코국민성을 높이사줘야겠네요 FTA국권을팔아먹은자들에게 사형을내렸다 멕시코국민다시봐야겠습니다 멕시코국민반만이라도 따라가야하는것아닙니까

6월4일에 있을 보궐선거..꼭 동참해주세요. 투표율 저조에 투표층도 인터넷 안하는 어르신들만 할꺼 같다는 뉴스보도 보고 가슴이 철렁.. 아~~ 이번에 딴나라당이 되면 정말 끝장입니다.. 10:17


IP : 121.145.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5.23 10:39 AM (125.186.xxx.132)

    양선생님이 누구예요?머라구햇징

  • 2.
    '08.5.23 10:42 AM (125.186.xxx.132)

    한달전 한창록pd가 불후의 명작 클로징멘트가 압권 이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 2개월 되었는..벌써 피로 합니다. 아직 4년 10개월이나 남았는데..심기일전 하시기 바랍니다.." 통쾌 했으나 조금 위험한 발언이었네요. 명박이가 가만 놔둘놈이 아닌데..끝내 짤려버리네.. 08:20
    ㅡㅡ;;

  • 3. 어느 분은
    '08.5.23 10:45 AM (121.145.xxx.229)

    보호차원에서 미리 뉴욕으로 빼 버린 것 아니냐 그러시네용?

  • 4. 88
    '08.5.23 10:46 AM (121.145.xxx.229)

    이런글저런질문에 보세요. 백토 양샘 말씀이 있어요

  • 5. 어제
    '08.5.23 10:57 AM (121.88.xxx.149)

    자동차 산 고객의 입장에서 빗댄 얘기들 명작입니다. 기억해 내고 싶은데 그 당시에만 기막히게 얘기 잘하시네하고 지금은 누구한테 말 옮기지도 못하겠네요.
    헌데 정말 멕시코인하고 비교할만큼 우리나라가 그렇게 못났다는 게 슬픕니다. 인종차별은 아니구 우리나라 사람하나 하나 그네들에 비하면 엄청 수준도 높고 명석한데 지금 참여도 보면 대체 어디로 달려 가고 있는지 한심하고 안타깝네요.

  • 6. .........
    '08.5.23 11:09 AM (220.88.xxx.51)

    양석우씨는 손석희 교수와 전화통화에서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대해 느낀 점을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씨는 “대통령께서 미국에 가셔서 자신은 대한민국의 CEO라고 말씀하셨다. CEO라면 회사가 있어야 되지 않나. 저는 대통령이 CEO로 있는 회사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국민 전체가 아니라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라고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국민은 직원이 아니라 소비자인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주권, 경제 성장 같은 그런 좋은 서비스와 제품들을 우리들에게 제공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께서는 국민들을 자기가 채용해서 일시키고 언제든지 자를 수 있는 그런 직원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양씨는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자동차 회사와 소비자의 관계로 절묘하게 비유했다.

    “자동자회사로 예를 들면, 우리 국민인 소비자가 자동차를 샀다. 그런데 의자가 조금 불편하다. 그게 고소영, 강부자 내각이다. 그래도 참았다. 핸들링이 안 좋다. 영어몰입교육이다. 그것도 참는다. 엔진이 힘이 없다. 대운하 정책이다. 그래도 참았다. 그런데 이 차가 브레이크가 안 듣는다. 이게 쇠고기 문제다.”

    양씨는 소비자 입장에서 더 이상은 간과할 수 없는 하자를 발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소비자인 국민이 이 자동차를 리콜을 시키든, 환불을 해달라고 하는데, 회사에서는 ‘아이고 뭘 모르는 소비자가 좋은 상품 불평만 한다’라고 이렇게 말을 해왔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일단 재협상을 해서라도 국민인 소비자에게 신용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씨는 “아무리 무식한 국민들이라도 소비자는 왕이다. 그리고 그 경제 살린다는 말에 이 무식한 소비자들이 뽑아줬다”며 “회사가 살려면 소비자의 요구와 기호를 먼저 살펴야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의 담화문에 대해 “일단 오늘 유감표명을 했다는 점은 반기지만, 실제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다라는 내용이 없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좋은 말은 거슬린다고 했는데, 비록 제 말이 귀에 조금 거슬릴지라도 이명박 대통령께서 꼭 제 말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 7. 어제
    '08.5.23 1:53 PM (121.147.xxx.151)

    광주 양석우선생님 최고셨습니다 ㅋㅋㅋ

    제성호란 중앙대교수와 한나라당장광근이 입만 열면
    어찌나 mb어천가를 부르던지 역겨웠는데 ....
    덕분에 좀 낫더군요...........
    헌데 이정권에서 일은 수없이 많이 벌이는데
    쇠고기 하나도 아직 해결이 안나는 군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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