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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이리 돈운이 안따를까요?
몇년전에 수지에있는 아파트들이 미분양이 많이나왔다고
아는분이 집없는 저희에게 그쪽을 사라고 권했었는데...
아무래도 서울로 출퇴근하려면 도로가 막힐것같고
난개발이라는 얘기도 듣고 해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랬는데...4~5년사이에 당시 2억 8천만원 아파트가 지금은 10억간다더군요. ㅡ.ㅡ;;
게다가 작년엔 고물차를 바꿔야할때라서
아반떼로 바꾸려고했는데 여러이유로 경유를 쓰는 SUV차로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경우값이 좀 싸다는 이유로....
그랬더니 이제와선 드디어 경유가 석유값을 추월했답니다.
아까 뉴스에서는 SUV 중고차값도 폭락하고 사려는 사람이 없다더군요.
지지리도 돈복도없죠?
정말 살맛나는 소식이 하나도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1. 물론
'08.5.22 10:08 PM (211.212.xxx.92)살면서 돈이 따라줘서 여유있게 살면 좋겠지만 돈 말고도 님께서 가지고 계신 다른 것에서 행복이나 보람을 찾아보세요. 저도 돈운이 있다고 볼수는 없지만 가족의 건강이나 세식구 오손도손 행복하게 사는것에서 기쁨을 느낀답니다. 아주 소박하고 평범하지만 저는 그래요
2. ..
'08.5.22 10:12 PM (210.222.xxx.41)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초년 고생 말년 만복~~~~
길게 보세요~~~~~~~~~~3. ...
'08.5.22 10:30 PM (61.79.xxx.97)돈 운이 안따르는게 아니라 한 순간의 판단 미스일뿐이예요
4. 전에,
'08.5.22 10:58 PM (211.41.xxx.65)은마아파트 확뛰어오르기 직전에 팔았던 아주머니께서 병얻으셨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투자안한게 오른것도 있겠지만, 투자안하고 내린것도 있을껄요.
사실 저희도 suv 몰아요~ ^^;;;;;5. suv에
'08.5.23 12:00 AM (116.43.xxx.6)대해선 좌절 안하셔도..
저희도 제작년에 샀지만,,기름값과 상관없이 아이가 둘이라
안전최우선 목적으로 샀어요..
올 10월되어야 할부도 끝날정도로 가계가 휘청하는 정도지만,,
안전이 최우선 아니겠어요~6. 저도요
'08.5.23 12:34 AM (122.35.xxx.119)돈운없는 거...저도 장난아니에요. 2005년 5월, 한참 아파트 값 폭등할때, 계약해놓고 다음날 계약하기해서 돈만 날린 아파트...몇억이 오르고, 그 며칠후에 계약한 지금 아파트..완전 *값이네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안오른 아파트도 없을 거에요.
7. 4~5년전이라면
'08.5.23 8:41 AM (220.70.xxx.230)서울,경기남부(용인,수지,분당등등) 어디든 다 오르지 않았나요 ?
저희도 그때 압구정,대치,청담,잠실5단지 다 알아보았는데... 이런곳 다~ 많이 오른곳이고
제가 사는 이곳도 2배이상 올랐는데요 ~ 상도동입니다8. 에궁..
'08.5.23 9:33 AM (155.230.xxx.43)가족들이 안 아프면.. 그걸로 만족하세요. 가족중에 누가 아프면.. 돈은 돈대로.. 맘은 맘대로.. 더 안 좋쟎아요. 저도 돈 복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번돈이 막 나가는것도 아니고, 사기 당한것도 아니고... 그러니.. 건강으로 되돌려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길~
9. 크게봅시다
'08.5.23 2:04 PM (222.238.xxx.146)저유황경유 쓰는것도 아니고 경유가 환경오염 심한데
저렴하다고 경유차 사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10. 환경오염
'08.5.23 6:49 PM (211.255.xxx.158)요새 경유차라도 CRDI차는 환경오염 휘발유차보다 괜찮습니다...
그래도 경유차라고 환경오염세금 더냅니다.11. ...
'08.5.23 8:34 PM (125.177.xxx.31)저도 똑같아요
거기다 시집에선 몫돈 뜯어가고 달달이 돈 들어가고..
우리 식구 아픈데 없이 사는거 그냥 다행이다 하고 살아요
저도 문득 문득 집값때문에.. 시집때문에 우울증 오면 괜히 내 몸만 버릴거 같아 잊어버리려고 하는데 잘 안되요12. 재태크미스
'08.5.23 10:00 PM (59.7.xxx.192)압구정동이 최초로 아파트 가격(평수 32평 5차)이 억대로 뛰기바로 몇해전 엄만 부동산업자의 꼬드김에 중도금도 거의 못받을 뻔한상황에 집을 아빠 허락 없이 파셨죠 ㅠㅠ
그러고 나서 어찌어찌 문정동(로데오 거리쪽??인가요 ??)미륭 아파트 30평대 사셧는데 거기도 2년 못살고 도 부동산 꼬임에 또 싸게 파시고 결국 그 이듬해 억대로 압구정동 쪽 다 오르고..나중에 문정동 일대도 뭐^^
더 웃긴건..압구리에 살때 지금의 로데오 거리 노른자 가게 게약까지 하셧다가 (사는걸로)위약금 무시고 파토 내셨습니당 ㅠㅠ어린 맘에 제가 그거 그냥 가지고 있음 돈된다고 한마디 스믈 거리고 했다가 구박 받았거늘..
이제 하늘나라게 계신 어머니...돌아가시기전에 그 이야기 가끔 하십니다..
네가 선견지명이 있다고..
아 재미있는 사실..
재태크 아파트 분양 얼만큼 오르고 내리는지 전혀 감을 못잡는..아니 곶감도 못잡는 남편 3년전 제 말대로 했다면 두배의 시세 차익을 노릴수 있는 완전 저가 착한 아파트를 무시하다가..그나마 집안의 도움으로 겨우 양주에 아파트 하나 건졌습니다..
이 스토리는 다가 아닙니다..
친정때부터..집에 대한 안목 없으신 남편님까지..'
한가지 잘한건..경유 마티즈 차를 산것입니다..
큰타로 디젤굴리려다가...딱 맘잡고 마티느 신형 뽑았는데(사실 너무 좁아서 좋아 미치겠습니당)^^이제 디젤 차 안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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