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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글내릴께요...ㅠ.ㅠ
댓글이 많이 달리니 혹시 그의 누이들이라도 볼까봐 걱정되네요...
제가 지금 사정을 자세히 올리고 싶었지만 혹시나해서 간단히 올렸는데 많은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암튼 여러분들의 충고 감사히 새겨들을게요...^^
1. 사이가
'08.5.22 3:53 PM (211.53.xxx.253)더 나빠집니다.
같은 동네에 사시면서 잘 해드리는게 답입니다.
사이 나빠지고 후회 마시고
남친 잘 설득하세요.2. /
'08.5.22 3:54 PM (221.146.xxx.35)아버지 재산을 어머니랑 아들이랑 반반한거까진 그렇다 쳐도,,,(내가 딸이라면 열받겠음)
지금 어머니 재산은 딸3 아들 1 똑같이 분배하는게 맞죠...남친 너무 탐욕스러워요. 헐~
지금 받은걸로도 두분 사시기에 충분하면 합가하지 마세요. 시어머니 60대면 앞으로 20년은
더 산다고 치면...20년간 스트레스 받고...님 50대 전후 돼서 그돈 추가로 받아봐야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어요.3. 어머니
'08.5.22 3:54 PM (222.112.xxx.242)가 문제가 아니라 남친이 문제인데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어머니랑 본인이 반반씩 상속을 받았는데, 누나인지 여동생인지는 몰라도 세 명 있는 여자형제들에게 한 푼도 안 나눠주고 어머니가 받은 유산까지 탐을 내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런 사람이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여자형제들의 욕심과 불만이라 하셨는데, 아들만 자식인가요? 저 같아도 어이가 없겠습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어머니 설득하고 본인 몫에서라도 누이들 몫을 챙겨줘야 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4. 경제력
'08.5.22 3:55 PM (125.141.xxx.23)막강한 시어머니는 더더욱 반대.
정말 찍소리도 못하고 살더라구요.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신혼은 한번 뿐이에요!!!5. 참
'08.5.22 3:55 PM (122.17.xxx.12)아버님 재산 반 물려받은 시어머니가 경제력이 막강하면
남자친구도 그만큼은 받았을테니 경제력이 막강(?)하겠네요
그와중에 여자형제들한테 나머지 반 나눠줄까봐 지키고 설 생각이네요.
남친이 무척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거 잘 모르겠네요.
같이 피를 나누고 자란 형제들이랑 돈 때문에 벌써부터 그러는 거 보면요.
어머니 성격은 둘째치고 남자가 별로로 보이네요.
정말 스트레스로 청춘 다 보내고 시누이들에게 미움받고...
홀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거, 정말 보통 일 아닙니다.
아, 그리고 여자형제가 셋이나 있는데 아들 하나라고 외아들이라고 하나요?
외아들은 자식이 딸랑 하나 아들만 있는 경우 아닌가요?
딸자식은 자식도 아닌지...원글님도 딸이신데 어째 남친을 외아들이라 생각하실까요6. ^^
'08.5.22 3:58 PM (61.74.xxx.90)무척 선하긴하나.. 재산욕심이 많은분같네요.
더군다나 이미 아버지유산분의 50%를 받았음에도 어머니몫까지 이미 계산에 있는남자..
다른여자형제분이나 그 배우자가 가만히 있나요?
이미 여자형제들의 욕심과 불만이라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솔직히 남친분 욕심이 한술 더 인듯해요
물론 물직적으로 풍요롭게 여유롭게 사는게 중요하지만..
여자(부인)입장에선 능력있는 남자일지 모르나.. 누나(여동생)입장에선 진짜 남보다 못한경우네요.
더군다나 결혼후에 어머니 재산문제로 형제들과 마찰생기면 그 반은 원글님 책임으로 되는건 뻔하구요. 여형제 3명이 합쳐서 공격하믄.... 흐미 시집살이 따따블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병생겨서 노후에 쓰지도 못하고 죽겠네요.
돈앞에서 형제 자매 등돌리고.. 남보다 못하게 사는 집.. 잘되는 꼴 별로 못봤네요.
꼭 저런남자들이 나중에 처갓집가서는 딸들도 똑같이 상속받아야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마마보이는 아니지만.. 결코 마마보이보다 나아보이진 않네요.
어머니 당신이 재정적 능력되시니.. 얼마나 기세 등등하실지..
시어머니에 시누3명에.. 제 동생이라면 도시락 쌉니다요.7. ..
'08.5.22 4:00 PM (152.99.xxx.133)정말 탐욕스런 남친이네요. 법적인 것까지 어쩌려는걸보면.
같이 살면서 살아생전에 명의이전 시킬려는 거로군요(돌아가시면 법대로 해야되니)
참. 저런 이기적이고 탐욕스런 남친이나. 그런 남친을 좋다고 하는 님이나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세상참 각박하네요. 동기간한테 재산갈까봐 벌벌떠는 시대라니.
님은 여자이면서 친정에서 그대접을 받아도 좋은가요?8. 쩝.
'08.5.22 4:02 PM (218.209.xxx.7)저런남자와 굳이 결혼해야겠습니까?
결혼전에 이미 저렇게 욕심이 많은사람은 살다살다 첨봅니다.9. ....
'08.5.22 4:03 PM (220.116.xxx.165)정말 욕심많은 남자라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재산을 50% 상속받고.. 거기다가 어머니 재산까지 탐을 내나요?
피나눈 동기들한테도 그런데..
님한테 그 재산 쓰도록 할 것 같나요?
그런 남자한테 그냥 눈 떼세요.10. 딸의 입장..
'08.5.22 4:03 PM (211.207.xxx.95)딸로서 정말 허걱이네요.;; 저희 친오빠도 속으로 그런생각 갖고있진 않을지 걱정이;;
저희 부모님이 오빠에게만 남겨주신다면 참 서운할것 같아요.
그런데 부모님은 대게 그런 경향이 있으신건지..
저희 부모님 연세 아직 젊으시고
평소 생각하시는건 보수적이지 않으신데, 재산상속문제가 은연중에 나오니까
그래도 아들래미한테 줘야지~하고 농담삼아 말씀하시는데 섭섭함이 휘이잉~ ;ㅁ;11. 고민
'08.5.22 4:03 PM (210.180.xxx.130)조언 감사합니다...^^
여형제들은 결혼할때 이미 분배가 끝났구요...
살면서도 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시는가봐요...
남친이 욕심을 내는건 어머니랑 공동명의의 빌딩이 있는데 이게 수익성이 무척 크기때문에 그걸 자기몫으로 하고싶어해요...12. ..
'08.5.22 4:04 PM (211.53.xxx.134)위 리플들이 좀..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저도 동감입니다..
13. 흠
'08.5.22 4:06 PM (222.112.xxx.242)여형제들은 결혼 때 분배가 끝났다고 쳐도,
어머니 아직 살아계시고 어머니 몫의 재산 어떻게 하시는지는 어머니 맘이죠.
공동명의로 된 빌딩 나머지 몫까지 탐내는 것은 시기가 많이 이르죠. 좀 무섭게도 느껴지네요.
원글님 글과 댓글 보니 답은 나온 것 같습니다. 원글님도 그 재산 탐나시면 함께 사시고, 아니면 따로 사시면 되겠네요.14. 히야~
'08.5.22 4:08 PM (59.86.xxx.178)어머니와 사는동안 저빌딩을 내몫으로 하기위해 늘~ 호시탐탐 ..
좀 섬짓합니다15. ㅇ
'08.5.22 4:09 PM (125.186.xxx.132)우와...진짜 남친 너무못됐네요. 결혼할때 분배해줘봤자죠. 그게 수십억이겠어요? 적당히 하라구하세요. 너무하네정말. 정말 효자라면 어머니 다쓰세요 하지않을까요--;;좋은일을 하셔도좋구.어머님한테 다 복이될텐데 .. 솔직히, 울부모님 누누히 세뇌시키듯... 딸은 시집갈때 잘챙겨보내면 땡이다. 이러시는데, 어림없어요-- 똑같이 안주거나, 부모님이쓰시거나, 기부를 하시거나.. 이건 괜찮지만, 아들은 잘살아야되고, 딸은 신경안쓴다 이건좀속상하거든요--;;;여자형제들이 다 정말 착하신가봐요--
16. ..
'08.5.22 4:09 PM (61.106.xxx.13)여자형제들과 어머님 명의의 재산을 배분하는 것을 <탐낸다>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근본적으로 남존여비 사상이 있는 남자에요. 그리고 탐욕스러운 남자네요.
결혼하지 마세요. 시어머니 보다 남자친구가 더 문제에요. 혹시 친정에 뭐 돈 쓸 일있어도 막을 거고, 님이 돈 쓰는것도 탐탁치 않게 볼 가능성이 있고, 정말 만에 혹시라도 이혼하게 되면 위자료도 못받으실 가능성이 있습니다.17. 고민
'08.5.22 4:12 PM (210.180.xxx.130)원글입니다...
제남친 탐욕스런사람은 아닌거같은데....혹시 그누이들이 볼까봐 제가 자세히 못쓰겠네요...사실 남친이 직접적으로 얘기했다기보다는 제 짐작이에요....그런 뉘앙스로 저를 설득하려고 하기는했구요...아무래도 그렇게 해야 저를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저는 그의 재산은 탐이나지만 그어머니의 재산까지는 욕심이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고민이랍니다..ㅠ.ㅠ18. 헉...
'08.5.22 4:16 PM (203.255.xxx.108)경제력 있는 시어머니라...
뭐 나쁘지는 않죠... 근데 말이라도 어머니와 살고 싶은 이유가 돈이 더 앞장선다니...
제가 시어머니 아는 분이라면 그 아들과 같이 살지 말라고 뜯어 말리고 싶네요.
경제력도 있고 요샌 어른들이 알아서 같이 안살려고 하시던데...19. ^^
'08.5.22 4:18 PM (61.74.xxx.90)원글님.. 미안해요 쓴소리 하께요
그어머니 재산이 그의 재산이 되는겁니다.
그의 재산은 탐이나지만.. 그 어머니재산까지는 욕심이 전혀 없다고 하셨는데
욕심이 안난다는거 보다는 앞으로 벌어질 형제간의 싸움에 원글님은 관여하고 싶지 않다 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남자의 재산은 누리되.. 복잡한거에는 껴들고 싶지 않은거죠.
저 정도가 탐욕이 아니면.. 대체 시집보낼때 해보낸 거 도로 뱉어내라 해야 탐욕인가요.
님 남친 탐욕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니..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꺼에요.
요기 댓글 달아준 사람들.. 원글님도 모르고 남친도 모르고.. 그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보고 말하는 겁니다.20. 흠
'08.5.22 4:20 PM (122.17.xxx.12)여형제들 결혼할 때 분배가 끝났다면 원글님 남친에게 올 몫도 분배가 끝난 겁니다.
어머니 재산이 어디로 갈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사는 아들이라면 탐욕스러운 사람 맞습니다.
이미 큰 부분 재산을 물려받았다면 거기서 만족하고 어머니 재산은 사회에 환원을 하던가 말던가 신경 끊는 게 정상이지요.
그리고 원글님 그의 재산은 탐이 나지만 어머니 재산은 욕심이 전혀 없다라고 하시지만
남친 재산은 탐이 나고 어머니랑은 같이 살기 싫다란 말로 밖에 안들리네요.
재산이 탐나시면 같이 사셔야 할 것이고 아니면 갈라서시는 수 밖에요.
세상이 나 편한대로만 돌아가는 게 아니거든요.21. ^^
'08.5.22 4:21 PM (61.74.xxx.90)더군다나.. . 누나들이 엄마재산 탐내니.. 우리가 엄마 모시고 살아야 한다
이렇게 님을 설득하는 남친.. 나이도 젊은양반이.. 참 거시기 합니다.
내가 누이인가.. 왜케 열나지;;22. ..
'08.5.22 4:25 PM (116.120.xxx.130)자세한 사정이야 있으시겟지만
이미 받을만큼 받으셧을텐데
마저 차지하려고 엄마 곁에서 잇고싶어하는 남친분이나
홀가분히 따로살고 어머니 모시고 참고 살다 다 상속받는게 나은가 저울질하고계시는거나
참 세상이이런거구나 싶네요
원글님 생각에 남친분 재산 걱정하는거 그럴만 한거고 누나들 재산에 관심 가지는거는
탐욕스런거고 그런거겟죠
암튼 재산 염두에 두고 어머니랑 같이 산다면 시간은 몹시 더디 흐를거예요
그어머니는 아들이 그런생각으로모시고싶어한다는 걸 아실지...23. 재봉맘
'08.5.22 4:27 PM (152.99.xxx.133)정말. 내동생이 저런생각갖고 있다면 다시 보고 싶지 않네요.
정말 무서워~~
원글님도 판단이 마비된것 같아요.
어머님재산에 관심이 없다구요? 그럼 일언반구 생각도 없어야 합니다.
어머님재산이 어떻든 왜 신경이 쓰이나요?24. 에고
'08.5.22 4:27 PM (59.29.xxx.37)여동생이라면 말립니다
같이 사는 집 치고 사이 나쁘지 않은 집 없어요
서로 못할짓입니다
저희 친정 엄마가 산다해도 말립니다
그나저나 딸들은 안주고 아들만 유산을 반 줄때는
이미 아들에게 의무와 책임을 지운거죠
나머지 재산까지 욕심 내는건 특이하네요
보통 결혼전에는 아직은 어머니에 대한 의무감과 사랑땜에
모시자 하던데요
그러다 아이 낳고 살면서 돈욕심 내는게 보통인데요
님을 놓치긴 싫고 어머니를 모시고는 싶은데 직설적으로 말은 못하고
굳이 이유를 든다는게 저게 아니라면
남자분 욕심이 보통이 아니네요
아니면 시어머니 되실분이 저렇게 이야기 하실수도 있어요
같이 살아야 나머지도 준다고 공공연히
이야기 할수 있지요25. ,,
'08.5.22 4:29 PM (61.74.xxx.60)"경제력이 막강하시기때문에" 같이 사는게 힘드실것 같아요.
절대 심기 거스리면 안되고 전전긍긍 눈치보며 사셔야 될듯.
뭔가 뜻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싶어도 남자분이 더 100배는 난리치며 견제하겠죠, 시어머니가 잔소리하시기전에.
그리고 남자분본인이 어머니를 보면 재산만 떠오르고 재산이 생각나서 어머니께 잘하게 되니까, 누이분들도 다 자기같은 마음인걸로 보이나 봅니다.
딸이라서 애틋해서 어머니챙겨도 재산노리고 그러는걸로만 받아들이실듯.
어르신들한테 싹싹하고 붙임성 있다는 소리 종종들으시고, 자신을 100% 맞추고 살 자신이 있으시면 결혼하시구요.26. .....
'08.5.22 4:30 PM (218.209.xxx.7)죄송하지만 탐욕스런 남자친구나 그걸 제대로 바라보지못하고 관심없다라는표현을쓰시는
원글님이나 똑같아 보여요.
그어머님이 아들그런맘아시면 속상할거같아요.
집안사정이야 다 따로있다지만... 참 그러네요.... 아들이나 며느리될사람이나.
있어도 골치 없어도 골치 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건가.27. ㅇ
'08.5.22 4:32 PM (125.186.xxx.132)어머님이 재혼하신다고 하는날엔 아주 돌아서실거같아요--;;;;;혼자 외로우신데, 재혼생각 없으실까요? 젊은날 희생한댓가가 만약 없으면 어쩌실거예요?--; 딸셋이 천사가 아닌이상 완전 남남이고싶을듯--
28. ..
'08.5.22 4:37 PM (211.176.xxx.13)원글님 혹시 외동딸이신가요? 그 욕심에 처가쪽 재산은 탐 안내시나봐요?
그리고.. 결혼 문제는 친정부모님 말씀이 최고랍니다.
맘편하게 사세요.29. 이런
'08.5.22 4:41 PM (124.63.xxx.93)막강한 부를 지닌 시부모밑에서 가난한 며느리 삐쩍 곯아 끝내
죽을정도 되어 분가한 사람 봤어요
큰소리한번 못쳐보고 ..
제발 피죽을 먹어도 따로 사세요30. --
'08.5.22 5:07 PM (222.234.xxx.205)내 동생놈이 저런다면 패 죽이고 싶을 듯..
그리고 그에 맞장구치는 올케나...
다 짐승같이 보입니다.
돈 욕심에 사람이기를 포기하고, 혈육도 포기하는 인간이 되고 싶으세요.
남친이 뭐가 착하다는건지...
헉...31. ㅡ,.ㅡ
'08.5.22 5:18 PM (218.152.xxx.14)아무리 한참을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는 글..
제가 보기엔 누이들이 불쌍하네요.32. 안봐도 비디오
'08.5.22 6:12 PM (211.225.xxx.127)원글은 안봤구요
리플만 봤는데도 대충 스토리가 보이네요
원글님이나 남친분이나 안봐도 비디오예요..
그나저나 원글님 정말 불쌍하시네요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가 돈으로보이는 남자를 간택하셨으니...;;
그 어머니도 참 안됬지만 사람보는안목없는 님도 안되셨어요..
그 남친 님도 조심하셔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내가보기엔 욕심없는 남친이다...'라고 자신을 세뇌시키려고 하지마시구요
객관적인 시선으로 아까운 시간내가며 리플달아준분들말씀 세겨들으세요
언젠가는 님도 남친눈에 돈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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