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 장래
작성일 : 2008-05-18 10:12:23
594941
25살이 된 딸아이 장래에 제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이 되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제 딸아이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시민권이 있어서 곧바로 미국 공무원으로 취직했어요.
취직한지 1년이 되었고 지금은 직장에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 직장에 한국인이 없어서 사귈 기회조차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제가 참 많이 걱정이 됩니다.
물론 결혼이야 제가 알아서한다고 하지만 어느정도는 기회를 갖게끔 옆에서 도와줘야할 것 같은데...
제 친정엄마는 미국인과 결혼하면 2세가 힘들다고 결혼은 한국인이랑 하면 좋겠다고 하시고...
저는 국제결혼에 대해서 그리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만.
결혼정보회사같은데에서 우리 아이 같은 조건에 맞는 사람도 소개받을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그런회사들이 어느정도 믿을만한지요?
제가 개입해서 이것저것 알아보야하는지 아니면 딸아이에게 그냥 맡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내버려두면 십중팔구 짝을 못 만나거나 미국인이랑 결혼하거나 할 것 같습니다...
IP : 125.18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18 10:30 AM
(125.186.xxx.65)
따님이 계속 미국에서 생활한 사람이라면
미국인과 결혼하는게 낫습니다.
주변에서 보니
태어나서 자란 교포가
한국인과 결혼하는건
그게 '국제결혼'이 되는 형상이더라구요...
2. 억지로 되나요?
'08.5.18 10:33 AM
(220.75.xxx.180)
그게 억지로 되나요??
주변 지인에게 아는 사람 소개해달라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준다거나, 소개팅을 주선해준다거나 하는건 괜찮지만 결혼을 전제로한 맞선이나 정보회사는 비추천입니다.
25살이면 아직 여행도 다니고 해보고 싶은것도 해보고 굳이 결혼생각까지 안해도 되는 나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 한국에서도 25살 처녀들이 결혼생각 잘 안하는편이예요.
좀 더 젊음을 즐기게 놔두시고, 짝을 못만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으세요.
창창한 20대를 즐길겁니다.
3. 그래도
'08.5.18 10:39 AM
(61.66.xxx.98)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원글님께서도 미국에 계신분이라면 주변에 아는 한국인을 소개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한국에 계신다면 별로 뾰족한 수도 없고요.
4. --
'08.5.18 10:52 AM
(125.60.xxx.143)
제 사촌언니가 어렸을 때 이민가서 쭉 미국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미 사고방식이 (그쪽 생활을 했으니 당연하겠지요) 미국식이라서 미국인과 결혼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살아온 방식이 다르기에 한국남자들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고 생각에 여지를 두지 않던데요.
5. 1
'08.5.18 11:27 AM
(221.146.xxx.35)
직장생활 하는 나이라면 본인이 충분히 알아서 할수 있는문제고요.
제가 확실히는 몰라도 따님 경우엔 미국인이 더 잘 맞지 않을까요.
6. 저도
'08.5.18 9:32 PM
(219.253.xxx.66)
한국인이랑 결혼해서는 못살 것 같은데요?
미국인으로 자랐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미국인과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제 딸이 그런 사정이라면 오~노~
미국인으로 살다가 이런 권위적인 한국남자와 시댁문화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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