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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민영화로..고통받는 나라들 사례 (펌글)

수자원공사 민영화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8-05-12 12:53:42
중앙일보 적자투성이에 그냥 마시기도 찜찜 공무원표 수돗물 민영화한다
오마이뉴스 민생 파탄 불 보듯 뻔하다


한겨레신문 상하수도 민영화 추진…요금 오를듯  


동아일보 상하수도요금 2012년까지 현실화






필리핀에서는 수도민영화로 수도요금이 400%상승했다.

프랑스에서는 요금이 150% 상승하는 한편, 수질은 악화되었다. ...

영국에서는 수도요금은 450% 오르고 기업이익은 692% 상승했으며,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책임자의 급료는 708% 올랐다.

그리고 공급정지는 50% 늘었다.

게다가 이질병은 6배로 늘어, 영국의사회는 민영화가 건강피해를 가져왔다고 비난하고 있다.

인도의 케랄라주에서는 물독점에 항의해서 코카콜라사에 대항한 보이콧 운동이 일어났다.

가나에서는 물을 시장가격으로 파는 것을 강제하는 세계은행/IMF의 방침 때문에

빈곤층은 수입의 최고 50%를 물을 구입하는데 쓰지 않으면 안된다.

또 수도민영화와의 관계는 씌어있지 않지만, 멕시코의 마키라도라(미국경과 가까운 공업지대)에서는,

음료수 부족으로 젖먹이나 어린이들이 코카콜라나 펩시콜라를 마시고 있다..



멕시코 청소년들의 비만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는 것이 주 내용이었는데
심각한 비만의 주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생수없는 학교였다.
한참 뛰어 놀 나이에 깨끗한 생수가 공급되지 않으니,
애들은 그저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살고, 그것이 비만으로도 연결된다는 것.
타당한 말이다.
자본과 권력이 결탁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민중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는것도
분명한 사실이며 타당한 말이다.



미국 애틀란타시



2003년 1월 시 당국은 1998년에 맺었던 최대 규모의 물 사유화(privatization) 계약을 폐기했습니다.

계약 직후 물기업은 시 당국에 추가 투자를 하려면 800억원을 더 내 놓으라고 요구했죠.



기업이 지출하지도 않은 비용 370억원을 청구했고, 시는 이 가운데 160억원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상하수도 구조 개선 약속은 지키지 않았죠.

700명의 종업원을 300명으로 줄였는 데도 비용 절감의 청사진은 휴지조각이 되었고, 하수처리 비용은 매년 12%씩 올라갔습니다.



영국



최초 4년 동안 평균 50% 이상 물값이 올랐습니다.

경영진의 월급은 50%에서 200% 인상됐고 90년에서 97년까지 10개 물회사의 이익은 147% 증가했죠.

최초 5년간 단수 가정은 3배로 증가했고 94년에만 1만8636가구가 단수됐습니다.

89년에서 97년까지 환경청은 물회사들을 260회나 고발했다. 식수원을 심각하게 오염시켰기 때문이었죠.


-요크셔 지역 민영화 이후 대대적인 인원 감축 및 구조조정, 저수지 퇴적물제거, 수도관 유지관리 같은 장기적 사업 중단, 그 결과 가뭄이 발생하자, 헬리펙스와 같은 지역에서는 6개월간 단수, 주민들은 공공수도에서 물을 받아나르거나, 인근 슈퍼에서 생수를 사서 마심, 주민 상당수가 친척집에서 기거하기도 했습니다.



-잉글랜드의 경우 1989~1995년 요금 인상율이 106%에 달합니다. 이러한 가격폭등으로 이 기간 중, 물 공급을 받지못하는 사람이 50%증가했습니다.



요하네스버그 알렉산드리아



요금을 제때 내지못한 빈곤지역에 수도 단수,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못한 주민들이 콜레라, 설사에 시달리고, 주민중 네명이 콜레라로 사망한 기록이 있죠.



인도

인도의 일부가정은 수입의 25%를 물에 지불해야하는 안습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민영화 후 수도요금이  2001년 35%, 2003년 40%, 2004년 30% 인상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 들어갔던 수에즈는 계약 의무를 위반하고 새로운 하수처리장 설치를 방치하여 95퍼센트 이상의 도시 하수가 그대로 리오 델 플라타(Rio del Plata) 강으로 쏟아져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_-;



부에노스아이레스지역은 민영화후 잦은 단수와 2000년 초수돗물에서 독성 박테리아가 쏟아져 나오는 극사태가  발생, 공중보건 관리가 "25년동안 일해왔지만, 가장 끔찍한 물위기"로 표현했죠.



캐나다



미국 기업은 물부족지역인 캘리포니아에 물을 판매하기위해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로 부터 물을 수입하려 캐나다 기업인 Snowcap와 합작사업 추진, 해당지역 주민 사이에서 지역 물 자원의 고갈에 대한 두려움 팽배, 모라토리엄 선언, -->선벨트 "수용행위"에 해당한다 판단 거액의 투자자국가제소중



볼리비아



미국기업 벡텔이 상하수도에 대한  시설운영권리 매입, 매입 1주일만에 수동요금 폭등했죠.(당시 볼리비아 최저임금이 70달러였는데 한달 요금이 20달러 수준으로 인상)



또한 강수량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자신의 지붕등에 고이는 물을 받아먹는 것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 추진, 그 결과 가난한 지역의 주민들의 아이들이 물을 기르기 위해 악어가 서식하는 지역에 물을 기르러가다가 사망하는 사고들이 발생했습니다.



민중봉기로 과정에서 175명이 다치고 2명의 아이를 포함해 6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나서 이를 되돌렸지만, 벡텔이 투자자국가 제소를 검토중입니다.






이렇듯이 성공한 나라가 하나도 없습니다.

IP : 218.52.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자원공사 민영화
    '08.5.12 12:55 PM (218.52.xxx.181)

    정말 이런가 모르겠어요....날씨가 흐려..보일러를 틀며..이제...몇년뒤엔..흐린날 보일러 트는일도 사치가 될수있고....화분에 물 듬뿍 주는 일도 사치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아니 화분을 키우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ㅠ

    아이들에게 제일 미안합니다..먹거리부터..우리가 지켜 줄수있는 일이 있어야 할텐데요.

  • 2. 휴ㅠㅠㅠㅠㅠㅠㅠ
    '08.5.12 1:15 PM (211.206.xxx.48)

    해도 해도 너무하네..........어디까지 갈려고 이러는 건지..
    무슨 맛을 보고 싶어서 이러는 건지..,,,,,,,,,,,,,,,멍청하고 부지런한 리더..최악이라더니..
    멍청하면 교활하지나 말지..이건 교활하기도 하고..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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