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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을 겪으면서 연예인들을 다시 보게 됐어요...
대표적으로는 차인표씨도 그렇고, 안성기씨도 그렇고... 사채광고로 물의를 빚기는 했지만
행복한 가정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최수종씨도 그렇고...
근데 이렇게 급박하고 중대한 일에는 다들 약속이나 한 것처럼 입을 다무시네요.
위의 분들 말고도 실망스러운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얘기할 수도 없어요.
그에 반해서 김민선씨나 몇몇 아이돌 스타들... 그리고 오늘 촛불집회에 나오셨다는
정찬씨를 비롯해서 몇몇 분들을 보면서, 평상시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물론 연예인으로서 쉬운 일이 아니란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다른 연예인은 쉬운가요?
너무 말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말조심이 아니라 몸조심이라는 생각만 들어요.
이러면서도 이 사태가 해결되고 나면, 여전히 그 모습 그 이미지로 인기도 얻고
먹고 살려고 생각하시겠죠? 이런 제 생각이 많이 편협한 건가요?
태평한 때에 성인으로 살기는 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어렵고 힘든 순간에 가치있는 사람이 진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 분들 행동에 마음도 상하고 그러네요.
1. ..
'08.5.6 11:12 PM (221.146.xxx.35)이 기회에 떠볼라고 뒷북치면서 광우병 들먹이는 연예인들도 솔직히 티나요.
2. 저는...
'08.5.6 11:14 PM (211.108.xxx.49)그런가요... 전 지금 그런 뒷북치는 무모함이라도 사실 반갑거든요.
근데 위에 덧글 쓰신 분처럼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3. 뒷돈이
'08.5.6 11:18 PM (220.75.xxx.15)많은 것들은 ㅁㅂ 가 해 준 혜택을 받았으니 함부로 말 못하고 있거든요.
나불대다 찍 할가봐....
어떻게 모은 돈인데.....절대 안되죠.4. ㅈ
'08.5.6 11:26 PM (211.204.xxx.171)온갖 연예인들 대선때 자기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그렇게 나대더니 참 그렇죠?
5. .
'08.5.6 11:29 PM (221.147.xxx.52)김*모씨 좋아했는ㄷㅔ.......시디들 다 살처분할까봐요
6. 저는...
'08.5.6 11:31 PM (211.108.xxx.49)진짜 자기들 밥줄 때문에 그러는 거겠죠? 정말 실망스러워요.
7. 줄서기
'08.5.6 11:39 PM (222.101.xxx.56)선거때는 여기저기 줄서기도 잘하두만...
괜히 찍히면 광고 떨어질까봐 걱정하나부죠.
그런것들이 나오는 tv를 봐야하는 우리가 참 그렇습니다.
우리가 봐주는 덕에 저것들이 광고에도 나오고 그러는 것인데..................8. ㅋㅋ
'08.5.6 11:43 PM (125.186.xxx.132)광우병 소 반대하는 연애인.. 김민선빼곤 거의 전잘모르겠더라는^^;
9. jk
'08.5.7 12:54 AM (58.79.xxx.67)글쎄요..
전 연예인들이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누구를 지지하거나 이런걸 떠나서 연예인은 연예인일 뿐이지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섣불리 나서는것을 별로 좋지 않게 봐효~~~
이전에 송윤아가 이명박 취임식 전야제인가 거기에서 축시 낭송하는거나
김민선씨가 광우병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나..
딱히 뭐라고 지적할 문제는 아니지만 연예인이 축산업에 관계가 있는게 아닌이상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는것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죠.
결론은 자기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것도 나름 이해해줘야 한다는겁니다. 그네들도 자신의 생각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나설수만도 없다는거죠.10. 이 기회에
'08.5.7 12:56 AM (123.248.xxx.152)떠볼라고 광우병 들먹이면 어떻습니까. 들먹여서 나날이 광우병에 대한 인식이라도 높아지면 그것참 잘하는 일 아닌가요? 지도 뜨고 광우병도 뜨고. 그럼됐죠. 너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광우병 문제엔 이러구저러구간에 많이 알려주는게 고맙기만 합니다.
11. 글쎄요
'08.5.7 1:13 AM (58.236.xxx.156)전 연예인들이 뜨려고 광우병에 대한 글을 쓰는거라고 생각지않습니다.
대선때 총선때 한나라당을 따라다니던 그많은 연예인들 보세요.
지금 탄핵이라는 단어가 나오고있다고는하나 연예인들의 밥줄 끊어놓는거? 그사람들에겐 쉬운일이죠.
대번에 조선일보가 김민선 이름 들먹거리며 기사쓰는거보세요.
자기목소리 내는 연예인들 그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12. 솔직히...
'08.5.7 1:35 AM (121.124.xxx.183)집에서 티보고 한마디로 궁시렁 끝~한다고 해서...
그렇구나는 아니죠.
직장생활 더러워도 다음날 또 세수하고 새 와이셔츠,넥타이 불근매고 출근하듯이...
조금은 시각이 다를 수는 있어요.13. 자기 목소리
'08.5.7 7:02 AM (125.134.xxx.69)낸다고 다 맞는 말도 아닌데
특히나 연예인들이라면 청소년들에게 생각을 깊게 심어줄 수 있는 직업인데
이번 광우병에 관련한 발언이라면 특히나 신중하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주장을 펼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가령 김민선씨처럼 청산가리... 뭐 이런 단어 선택, 신중히 해 주셨으면 좋겠단 말이죠.14. 저도
'08.5.7 7:21 AM (124.50.xxx.177)뒷북을 치는 연예인이라도 고맙던데..
15. 미친소 파동
'08.5.7 9:42 AM (69.253.xxx.77)전 연예인들이 나서는거 별로 모양새도 않좋고 설득력도 없어 보여요.
그리고 그들한테 왜 이런걸 기대 해야 하나요?
우리가 직접 시위현장에 참여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누군가가 나대신 해줄일이 아닌데 연예인이 대변인도 아니고..
인기에 영합해 떠볼라고 나오든 아니면 진심으로 시위에 참여하든 그건 그들 자유의사이지만 적어도 매스컴에 자신들 이름을 띄워서 이슈화 시킬일은 아니라고봅니다.
그냥 조용히 시위에 함께 참여 해주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그런 진심어린 행위가 그 연예인을 돋보이게 하는거죠.
에전에 x 화일 보니까 김민선씨 아주 영악해서 자기한테 이득이 되는 일만 하고 돈 엄청 밝힌다고 써있었던거 같은데 별로 좋은 이미지가 아닌 연예인이었던 거 같아 별로 믿음도 가지않아요.16. ...
'08.5.7 10:20 AM (211.209.xxx.150)x파일 내용이 전부 사실도 아닌데... 그런 걸로 한 사람의 이미지를 그런 식으로
매도하는 것 역시 별로네요.
제 보기엔 그들도.. 우리(광우병 소수입 반대하는 입장) 랑 같은 생각을 하는 거고.
그래서 자기 홈피에 그 생각을 올린 거죠.
메스컴이 그걸 보고 이슈화 시킨 거지.. 그것까지 김민선씨가 계산했다고는 보지 않는데...
전 오히려 이렇게 이슈화 돼서... 조선일보식의 비난으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는 구만.
이래저래 몸사리고.. 줄서고 있는 다른 연예인들이 더 싫던데...
"시위에 참여해주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진심어린 행위"--- 그렇게 얼굴이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안 드러날 수 있을까죠?. 그런걸 바라는 것 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이죠.
알려진 사람은 알려진 대로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제대로 유도하는데 더 어울리는 일 아닐까요?17. 휴...
'08.5.7 1:26 PM (211.209.xxx.124)뒷북이라도 좋으니 제발 모라 말 좀 해다오...
18. ...
'08.5.7 5:37 PM (220.120.xxx.245)연예인들이고 일반인이고 자기의견을 표현하는것은 자유인데..
그거가지고 하면 한다고 뭐라 그러고 안하면 안한다 뭐라 그러는거 이해안가요.
신문 사설에 대고 떠든것도 아니고 자기 개인 홈페이지에 쓴거면..
그 내용에 호불호를 표현하는 정도에서 그치면 될텐데요..
그리고 차인표씨던 안성기씨던..
자기 사생활에 있어서 반듯하시던 분인데
꼭 이런 일에 나서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랄 필요는 없지요.
아니, 바랄수는 있다 하더라도 안한다고 뭐라 그러는건 이상해요.
광우병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인지 충분히 알겠지만..
이런 식으로 괜한 사람 붙잡고 늘어져서 [넌 왜 조용하니!]라고 걸고넘어지는거..
별로 생산성있는 일은 아닌것같아요.
물고 늘어져야 할 나쁜놈은 정작 따로있는데 말이죠..19. 입장표명
'08.5.7 9:06 PM (59.150.xxx.103)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거지요.
하는 사람이 물론 용감하고 어찌보면 정의롭기도 하지만
하지 않는다고 머라고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20. ...
'08.5.7 10:58 PM (58.102.xxx.132)제 주변인들 중 이 사태에 대해 표현 안하는 사람들은 무식을 갑옷처럼 두른 분들이 대다수죠.
연예인들 중에도 입장표명 안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밖엔 봐 줄 수 없네요..
평소엔 공인을 자처하며 나서시던 분들이 이런 시국에 가만히 계신 건 무식하거나 양심적이지 않거나 하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그런 분들이 광고모델로 나오는 제품들은 달력에라도 적어뒀다가 저 혼자라도 안 사야겠다고 마음 먹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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