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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이 호주산으로도 둔갑한다고요.

작성일 : 2008-05-06 11:20:37
미국산이 한우로 둔갑한건 알겠는데 호주산으로도 둔갑한다는군요.
이나라는 사기꾼만 판치는건지...
그나마ㅜ 호주산은  원산지 표시는 분명히 하겠지... 했더니
고기 좋아하는 울신랑, 아가 저쩌라고...

못믿을 쇠고기 DNA검사, 미국産 감별 못해
기사입력 2008-05-06 06:02  




미국산 쇠고기, 호주산과 동일하고 값싸 둔갑 우려 커

[CBS경제부 육덕수 기자]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단속 대책으로 밝힌 쇠고기 DNA 검사가 한우만 판별할 뿐 미국산 쇠고기를 식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앞두고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해온 정부 단속대책의 맹점이 또다시 드러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또 유통 일선에서는 이와 관련해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논란이 계속될 경우 수입될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 등으로 둔갑돼 판매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 정부가 대대적 홍보해온 DNA 검사, 미국산 식별 못해

지난달 26일 이명박 대통령은 경기도의 한 한우 농가를 찾아 원산지 표시를 확실히 하겠다며 그 방안으로 쇠고기 DNA 검사를 늘리겠다고 언급했다. 또 정부는 지난 28일 쇠고기 원산지 단속대책을 발표하면서 그 가운데 쇠고기 DNA 검사법을 적극 홍보했다.

이렇게 정부는 쇠고기 DNA검사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쇠고기 단속의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인 것처럼 대대적으로 알려왔다.

하지만 CBS 취재결과 쇠고기DNA 검사는 한우만을 판별할 뿐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식별하지 못하는 맹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DNA 검사는 한우를 구별할 수 있을 뿐"이라며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국산 쇠고기 여부를 과학적으로 검사할 방법은 없으며 이를 위한 새로운 검사법 개발 연구도 현재로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 미국산 다른 외국산 둔갑 여부 못 밝혀…단속 실종 우려

호주산 쇠고기는 미국산과 같은 품종인데다 종류도 같은 냉동육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호주산으로의 둔갑도 쉽고 두 종류가 섞였을 때 육안검사와 거래내역서에 의존하는 지금 단속체계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적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유통 일선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논란이 계속될 경우 앞으로 수입될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에서 호주산 등으로 둔갑돼 판매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 단속법인 육안검사 등으로는 미국산이 호주산으로 둔갑됐을 때 유통 일선에서 적발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업자가 미국산 쇠고기와 호주산 쇠고기를 혼합해 판매할 경우 이를 검증하고 적발할 수 없는 단속의 사각지대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 나왔었다.

◈ '청정우' 호주산 가격 비싸, 둔갑 가능성 높아

업계에서는 광우병 논란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호주산 둔갑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호주산 쇠고기 가격이 미국산보다 두 세배 정도 비싼 점을 들고 있다.

즉 미국산 쇠고기의 호주산 둔갑이 쉽고, 적발 가능성이 없는데다 경제적 이윤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또 광우병 논란이 없는 호주산으로 둔갑될 경우 소비자에게 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술이 판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수입재개 당시 들어온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논란 등으로 예전과 같은 인기를 끌지 못하고 물량이 남아도는 등 저조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정부가 내놓은 원산지 표시 단속 등 일련의 대책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일 전망이다.

IP : 222.111.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08.5.6 11:27 AM (125.246.xxx.126)

    앞으론 호주산(!)만 먹으려했는데....ㅋ
    채식을 해야겠네요...ㅜ.ㅜ

  • 2. 음....
    '08.5.6 11:28 AM (58.236.xxx.156)

    어제 식당다녀온 이야기 게시판에 올렸었지만 제 생각은 호주산으로 둔갑은 이미 예상된 일이고 가격이 호주산과 동일하다는건 좀 미심쩍습니다.
    호주산과 동일하다면 어디어디 돼지고기라고 상호까지 써가며 음식팔던곳들이 굳이 업종변경을 할 필요가 없었을겁니다.
    돼지갈비 3인분에 9900원이라던곳도 그렇구요.
    그렇게 저렴하게 팔던곳이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갑자기 다들 쇠고기열풍이 불어서 메뉴가 확 바뀌어버린 지금의 현상으로 봐서는 분명 뒷거래인지 어쩐지 알수없지만 호주산보다도 가격은 더 싸다는 생각입니다.

  • 3. ..ⓧ
    '08.5.6 11:33 AM (219.254.xxx.85)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
    누군가 미울때.. 죽이고싶을 정도로..
    그럼 미친소의 소장을 한우라 속이고 먹여서 살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시간이 10년이 걸리는것 빼곤 임무완수되잖아요..
    정말 이런 사태까지 온다면..
    정말 우울해지네요.

  • 4. ...
    '08.5.6 11:44 AM (218.55.xxx.215)

    저는 미각이 좀 민감한 편이라 한우하고 수입산은 구별하는데
    (한우는 끝맛이 고소하고 어떤건 달기까지해요. 수입고급육은 육질이 부드러워도 고소한맛은 별로고요)

    그런데 수입육은 이게 미국산인지, 호주산인지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가만 생각해봐도 사람들이 이리 난리인데 미국산을 미국산이라고 말하고 팔 바보는 없을겁니다.
    전 이제 밖에 나가서 외식, 특히 고기는 안먹을겁니다. 뭘 믿고 사먹겠습니까?
    정말 식당하시는 분들 안됐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저런 꼴통이 대통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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