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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박수홍, '2009년 미리보는 뉴스'..정부정책 쓴소리
대통령나쁜놈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8-05-05 12:15:32
개그맨 박수홍이 정부에 대한 쓴 소리를 남겼다.
5일 새벽 5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민영화, 미친소, 간도 2009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박수홍은 간도 사진과 함께 오는 2009년의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미리보는 뉴스"를 올려 정부정책들을 비꼬았다.
"미리보는 뉴스"에는
-하루에 물값이 1만원 월급의 30% 수도,전기세로 지출
-의료보험 비가입자 한해 10% 급증 3000만명 돌파할 듯
-A군 인터넷 종량제 모르고 사용 3일 이용요금 900만원 통신사에 소송제기
-특목고(귀족고) 그룹총수의 자녀들로 월 과외비 수천만원
-인간광우병으로 30만명 사형선고 받아 의료보험 비수급자로 백신 사용 못해
-인구급속 감소로 이민정책 완화 다민족 국가로 옛 전통 사라져
-1909년 간도 조약으로 한국땅 중국에게 팔아넘긴 일본 후회막심, 세계석유매장량의 42% 매장 뒷짐지고 하늘 쳐다보는 한국정부 중국에게 축하 메세지 전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박수홍은 "무엇이 국익에 도움되는지!"라고 글을 끝맺으며 정부정책을 비판했다.
박수홍은 다른 연예인들이 광우병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대한 글을 남긴 것과 달리 민영화, 쇠고기 수입, 간도 문제 등 전반적인 현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C1%BE%B7%AE%C1%A6&...
IP : 125.184.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얘가
'08.5.5 1:24 PM (121.172.xxx.190)이런 면이 있었나? 몰랐었네..정신은 지대로 박힌 것 같네.
난 여지껏 박경림옆에 너무 묻어가서 무지 싫어했었는데....2. ..
'08.5.5 2:43 PM (219.248.xxx.251)어려운 시대에 옥석이 가려지는 법이지요.
일제시대에 친일을 했던 시인, 소설가들처럼요,
서정주 시인 한 번도 제대로 뉘우치거나 사과한 적 없고, 오히려 그랬다죠.
일제가 그리 금방 끝날 줄 몰랐다고요....헐
전두환 장군 찬가 쓴 건 또 어떻구요..
지금처럼 암울한 시대엔
사랑타령이 한가해 보이지요.
그럴 때 옥석이 가려질 거라 보이네요.3. 윗분
'08.5.5 3:25 PM (221.162.xxx.98)말씀 절대 공감.
극한 상황에서 그 사람의 진가가 드러나는 법. 살면서 점점 깊이 깨닫습니다.
그래서 항상 사람을 볼 때 섣부른 편견이나 예단은 항상 경계하자고 스스로 독려하는 편인데 잘 안 될 때가 더 많긴 합니다.4. 맞아요.
'08.5.6 2:52 PM (121.88.xxx.149)위에 점 두개님 말씀 옳은 말이네요. 아무리 인터넷 끼도 욕을 해도 집회에 한번이라도
나와서 행동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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