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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청계천에 그렇게 쥐가 많나요?
아무튼 갑자기 생각이 나서 청계천에 쥐가 그렇게 많냐고 물어보니까
그렇게 깨끗한 곳에 무슨 쥐가
있나고 그러네요. 제가 사실은 청계천 하류부분만 봤는데 그리 깨끗하지도 않았고 사실 물도
없고 바닥엔 무슨 이낀지 녹색찌꺼기 같은게 많이 끼어있고 좀 더러워보이거든요.
근데 왜 청계천이라면서 평소에 물이 없나요??? 어쩌다 가끔씩 벽에서 물이 흘러내리구요...
아무튼 거기에 쥐가 많은지 궁금하네요. 댓글 보고 남편한테 말해줄려구요. 남편이 어린이날부터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 저를 아침부터 짜증나게 만드네요...
1. ....
'08.5.5 11:49 AM (121.88.xxx.212)그게 청계어항;;이라고.. 물이 자연 정화가 안되서 청소안한 어항에 물때끼고 이끼 끼듯이 녹색이끼가 끼는 겁니다. 거기다 청계청 지나시다 보면 우수관거가 있어서 벽에 네모난 칸들 보셨을 겁니다. 비오면 거기가 열리면서 청계천으로 유도하는 관인데.. 비가 안올때는 거기서 쥐들이 살죠. 거기다 우리나라는 하수관랑 유수관이랑 제대로 분리가 안되어서 비오면 하수찌꺼기도 빗물하고 같이 청계어항에 유입됩니다. 그래서 청계천에 발 담그지 말라고 하지요. 피부병 생긴다고. 애들 데려갈려면 조심하시길..
2. .
'08.5.5 11:53 AM (121.88.xxx.106)아... 그렇군요. 나중에 남편한테 말해줘야겠군요. 지금은 신경질나서 말하기가 싫어요... 무슨
말만 하면 빨갱이라 하니 말하기도 싫군요. 그리고 한가지 더... 이명박을 왜 쥐와 연관시킨
건가요? 평소에 궁금했습니다. 제가 사실 정치나 사회문제에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인데
지금은 너무나도 많아져서 제 자신이 놀라고있습니다.3. ..
'08.5.5 11:55 AM (121.132.xxx.49)전에 누군가 올린 동영상을 봤는데..죽은 쥐가 굴러다니는거 보고 충격받았습니다..ㅠ.ㅠ
4. ....
'08.5.5 12:35 PM (121.88.xxx.212)쥐와 연관시키는 건.. 인상 탓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무데나 땅파서 구멍?낼려고 하는 것
도 쥐 같고.. 개인적으로.. 저는 그 사람이 살던 시대에는 '부수고, 다시 짓고, 떡고물' 이시대를
살아온 사람이라서 별로 맘에 안들었죠. 옛날 초가집 부수고 양옥 짓고.. 한옥들 부수고 아파트
짓고.. 인허가 과정에서 떡고물 갖다 바치던 습성이 있던 사람이라.. 이젠 자기가 떡고물 받자..
라고 살지 않을까 해서 참 아니다 싶었는데.. 결국 그 사람이 뽑히고 나니 완전 나라가 절단 나
는 군요..5. ....
'08.5.5 12:38 PM (121.88.xxx.212)개인적으로 과격하게 말하자면..
니뽄 오사카부 출생 쯔키야마 아키히로 총독각하께서 60년 전에 못했던 배달민족 말살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대신에 일본어 가르쳐서 민족 문화 말살할려다가 안되니까 이번엔 영어 몰입 교육..
일제시대에 쇠말뚝 박아서 국토 정기 끊다가 안되니까 대운하로 산맥 절단내기.. (쇠말뚝은 뽑
기라도 하지.. -_-..)
이제는 어린학생들과 군인들 부터 먼저 광우병 쇠고기 먹여서 세계 최고 속도의 노령화 사회인
배달민족 말살하기.. 노인분들은 나이들어 죽고 젊은이들은 광우병으로 죽고.. 완전히 배달민족
말살책이라고 봅니다만.. 다른 분들한테는 이런 얘기 잘 안하죠..6. 윗분
'08.5.5 12:56 PM (59.187.xxx.171)어쩜 딱 맞아떨어지네요.
배달민족 말살정책... 죽일놈
탄핵만이 살길이다.7. 예전에
'08.5.5 2:08 PM (218.38.xxx.169)물이 생명이다란 다큐멘터리에서 나왔는데 청계천을 복원할때 공사기간을 단축하기위해 날림 공사를 했기때문이래요
원래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던가 그게 불가능하면 자연정화 시스템이라도 확실히 했어야 했는데 그야말로 전시행정에 급급해서 이메가 재임기간에 마무리 할려고 흐르는 물은 상수도를 끌어와서 대체하고 도시 하수는 막아뒀다가 비가 많이오면 감당이 안되니 청계천에 그냥 방류하는 방식을 취한거죠. 이게 비가 안올때는 하수관이 비어있으니 오물은 쌓일테고 그오물이 쥐를 부르는 사태가 된거죠.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른 시간에 복원한거라고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메가가 추진력이 있다 하지만 환경학자들 말은 다른 나라들이 그렇게 못해서 안한게 아니라 잘못된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거랍니다.
지금 공사비에 육박할정도로 보수비용이 들어가고 있대요8. mb
'08.5.5 2:42 PM (124.111.xxx.82)이명박 [李明博, 1941.12.19]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청계(淸溪)이다. 1941년 12월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동지상업고등학교 야간부를 거쳐, 1965년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청계천 [淸溪川]
길이 10.84km, 유역면적 59.83㎢이다. 북악산 인왕산 남산 등으로 둘러싸인 서울 분지의 모든 물이 여기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 밖 살곶이다리[箭串橋] 근처에서...
네이버에서 우연히 본건데요,mb 호가 청계천의 청계와 같아요.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9. 음...
'08.5.5 3:22 PM (222.111.xxx.85)그의 서식지를 일컫는 호 아니었을까요?
미래(언제 호를 지었는지 모르지만..)를 내다 본거죠... 쥐박!!10. 밀어부쳐...
'08.5.5 3:50 PM (211.59.xxx.220)청계천..
환경연대에서 하는말 안 들어 보셨는지..
별명이 불도우저? 밀어부쳐해서 몇십년 썩은 밑바닥은 일단~놔 두고 위만 사르르 덮어서 만든 졸속행정이라구 쥐들이 들시글 댈수 밖에 없다고...
에혀~~
이제와서 어저구는 다 볼품없는 소리고...
얼마난 많은 사람들이 청게천 다녀와서 좋다라 침튀기며 얘기합니까!!!
이 아랫녁엔 때아닌 관광열풍이었다니까요!!!
췟!!11. 청계천이
'08.5.5 3:53 PM (210.223.xxx.224)종로 상류쪽은 괜찮아보이지만 방산시장 쪽 하류 쪽 가면 물이 너무 지저분해요...
냄새도 나고...그가 진정 제대로 일을 하고 싶었으면 살아있는 하천을 만들었어야하는데
겉보기만 멀쩡한 걸 만들어서 오래 못가 다시 보수공사해야할 것 같아요...12. 큰 쥐
'08.5.5 9:30 PM (121.140.xxx.247)청계천은 쥐들 세상이에요.
동대문 원단시장에 다녀오다
청계천 아래를 내려다 봤거든요.
여기저기 풀들 사이로 사사~삭 쥐들이 다녀요.
청계천 아래로 다니면 잘 몰라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악~소리 나와요.
사람 안다니는 계단을 오르락 내라락...하다
돌 틈으로 쏙^^^13. 저도봤어요
'08.5.6 12:14 AM (218.39.xxx.104)저희 집에서 청계천 가깝거든요. 근데 애석하게도 볼거없는 하류쪽이에요. 제가 임신 중일 때 청계천 공사 끝나고 막 개방 시작했을 때 였어요. 인파가 어우~ 그땐 그래도 막 개방해서 그런지 쥐가 있다 생각 못 했지요. 물도 그래도 좀 깨끗한 편이었고...
아이 태어나고 가봤더니 왠걸.. 하류쪽 물은 악취도 나구요, 푸르댕댕한 이끼도 껴서 둥둥 떠 다녀요.
거기다 풀이 좀 자란 곳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뒷쪽 풀숲에 보니까 강아지만한 쥐가 숨어서 동태를 살피고 있더군요. 그거보고 식겁했다는...
그 뒤로는 동네 산책할 때 절대 청계천 안가요.14. 청계천
'08.5.6 2:24 AM (58.227.xxx.180)정권 바뀌면 흙이나 시멘트로 뒤엎어질것 같네요
15. 헉!
'08.5.6 9:21 AM (75.153.xxx.142)강아지만한 쥐!
<괴물2> 영화를 청계천에서 찍는다더니 그 괴물은 아마 소의 탈을 쓴 쥐가 아닐까요?16. 전에 다큐를 봤는데
'08.5.6 11:37 AM (125.176.xxx.44)쥐는 어느곳이나 있더군요. 쥐가 사람눈에 안띄게 활동할 뿐이랍니다. 쥐가 안살것 같은 저 주상복합단지 앞에도 쥐가 살더군요.
17. 저도
'08.5.6 2:55 PM (121.88.xxx.149)친정오빠랑 오랫만에 갔다가 엄청 큰 쥐가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왔다 갔다 해서 너무 놀라서 계단 밑 으로 못내려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