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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나라

현실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8-05-03 09:14:05
지금 온나라가 들끓고 있는데요.

조금씩 자제하면서 협상과 타협을 하면 안 될까요?

왠지 불안해요.  
IP : 222.121.xxx.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3 9:28 AM (67.85.xxx.211)

    타협을 어떻게요?

    자제는 2mb가 해야지요....

  • 2. 길게보면
    '08.5.3 9:31 AM (124.49.xxx.204)

    뿌리를 뽑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
    걱정되요. 앞으로 4 년 반 이상 이짓을 당한다면
    남아나는 국민이 있을까요.

  • 3. 길게보면
    '08.5.3 9:32 AM (124.49.xxx.204)

    쓰고나면 꼭 생각이 더 ;;
    사람들이 탄핵을 외칠 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싶어요.
    한두 사람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그렇게 목소릴 모으는데..
    쇠고기협상만 물러서 될 일이 아니란걸 느낀다는 거죠.
    지금 진행중인 몇몇 사안만 봐도 헉 소리가 나옵니다.
    게다가 의견반영도 없고 졸속으로 밀고나가다니...

  • 4. 어젯밤
    '08.5.3 9:37 AM (121.144.xxx.215)

    ..촛불 모임보고 눈물 납디다.
    그 자리에 모인 분 많은 분들,,정말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한 개인 개인들이 그렇게 많이 모여 한목소리를 내다니,,(뉴스에 숫자 축소 보도했다고 하네요)
    정말 순진한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기가 막혀요.

  • 5. 레모네이드
    '08.5.3 9:38 AM (58.29.xxx.50)

    자신과 가족과 친구와 아는 모든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인데

    타협이 될까요?

    진짜 타협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6. 게을이
    '08.5.3 9:46 AM (220.94.xxx.122)

    탄핵서명도 조작하고 있더이다...열심히 제글도 3번이나 다삭제 당했습니다...열심히 청소 하시더만요...덟은 시끼...

  • 7. 지금
    '08.5.3 9:46 AM (220.75.xxx.15)

    아무도 진언을 못한다잖아요,잔소리에 신경질 내싸서...말한마디에 목 날라가니...
    어쩌겠어요.
    행정도 개판인것 같은데....이건 한두가지가 뭐라도 잘 되고 있는게 있어야말이죠.
    경제 살린다너니 물가는 엄청 오르고....
    어찌 될련지 기절입니다.

  • 8. 자제요?
    '08.5.3 10:00 AM (222.109.xxx.185)

    온국민이 모두 들고 일어서도 모자란 판인 것 같은데요.
    어디 문제가 쇠고기 수입 하나뿐입니까??

  • 9. ㅠ.ㅠ님
    '08.5.3 10:00 AM (121.144.xxx.215)

    말대로 일것 같아요.
    휫파람 불며 도장 꾹,,,했는데- 조정이 되겠어요??

    아시아 시장개방이 모두 우리나라를 본 받고 곧 시작 된답니다.
    국민을 아끼는 그 분이 나를 봐라...함시롱 ~ 좋은 예~본보기를 보여주었네여

  • 10. ㅠ.ㅠ
    '08.5.3 10:04 AM (218.233.xxx.119)

    지금으로서는 협상내용대로 진행될게 뻔하다고 생각돼요.
    수입되어있는 그 많은 소고기들도 사람들이 조금 주춤하면 바로 풀릴거구요,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새 풀리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광우병이 제일 많이 발생한다는 30개월 이상의 소, 뼈건 곱창이건 다 들여올거고,
    미국에서 광우병발생 확인돼도 수입중단도 안되고, 불과 몇달전만해도 뼛조각 하나 발견돼도 국민의 생명이 걸린문제라느니, 수입중단하라느니 하던 정치인들도 당리당략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꾸고...
    지금 들여오면 그대로 우리집 주방에, 애들 급식에, 식당에,,,알게모르게 다 입으로 들어오는건데, 도망갈 수도 없는건데 저는 무서워 죽겠어요. 차라리 쇠고기만 안먹으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의 서명이나 촛불집회도 제 생각엔 너무 미약하고 안스러워보여요.
    서명 백번해도 법적 효력도 없다는데, 촛불집회 나가도 인원축소보도되는데, 자제하며 협상하고 타협하려고 하면 99.9999% 그대로 무차별로 쇠고기 수입될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안타까워서 저는,,,눈물이 날 것 같아요.

  • 11. 다른사람도아니고
    '08.5.3 12:21 PM (220.86.xxx.135)

    대통령이 미국까지 건너가서 올타구나 좋다 하면서 서명을 하고 왔는데
    이번에 도로 물리자하면 완전 개망신 당하는거구
    미국이 가만있겠어요 그럼 다른걸 풀어라 하면서 우리나라를 목조르겠죠
    암튼 멍청한 사람 하나때문에 우리나라 완전 세계적으로 바보되고
    아 미칠거같아요

  • 12. 등신외교
    '08.5.3 12:56 PM (24.64.xxx.203)

    아 놔.. 저야 당근 그 넘 안 뽑았지만 해놓은 것 보면 어찌 그걸 대가리라고 달고 다닐까 싶어요.

  • 13. 저는
    '08.5.3 1:59 PM (222.234.xxx.41)

    반대입니다
    확실하게 민심을 보여주고 그 민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려줘야 합니다
    이번에 유야무야 넘어가면 그 인간은 자기 하고픈대로 이나라가 마치 제것인양 제맘대로 주무르고 개조해 나갈겁니다

    소고기 하나로 이렇게 불끈했다고 보시나요?
    소고기는 촉매 열활을 했을뿐 그동안 영어몰입교육...의보 민영화...한반도 대운하 등등 말도 안되는 소리로 자고 일어나면 세상 살맛이 안나게 해주는 누구들 때문에 열이 받다못해 뻗쳐서 터쳐나오는 함성입니다
    이걸...뭘로 타협을 하고 협상을 할수 있을까요??

  • 14. 프랑스
    '08.5.3 2:55 PM (64.180.xxx.44)

    프랑스가 그렇다잖아요.
    물론 이번엔 우파 대통령이 되어서 프랑스 국민들 자신이 충격받고 쪽팔려하지만,
    그래도 프랑스는 민중의 힘 무서운 걸 역사적으로 단단히 교육받아서
    아무러한 골통이라도 헛짓은 잘 못한다고요.
    배울 생각도 머리도 없는 놈
    몸으로라도 철저히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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