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소동이라고 해도...남의일 이야기하듯 하는 남친에게
광우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선거해서 주권행사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한참 이야기하다가 서로 기분나빠서 울고 화해한 게 엊그제에요...
오늘도 광우병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사정이 여의치 못해 이번 집회는 참석못하더라도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같이 가자, 하니까 싫다네요...
몸으로 직접 뛰는 건 싫다나 뭐라나....
분신자살을 해도 눈껌뻑 안하는 윗사람들이라고...
투표하면, 마땅한 인물이 있냐고...
광우병 피할길이 없다고 백만번 이야기해도
밖에나가서 사먹을 거 없다고 말하는 그....
저인간을 내가 계속 만나야 하나요??ㅜㅜ
그리고 항상 대화 마지막에 사랑한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하는데...
오늘은 제가 사랑한다 해도, 대답도 안해요~ 으유~ 괴씸!
아무래도...이 인간이랑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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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짜증나요...
ㅡㅡ 조회수 : 700
작성일 : 2008-05-01 18:38:08
IP : 212.198.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5.2 12:33 AM (194.80.xxx.10)저 인간을 계속 만나야 되나 말아야 되나라는 의문이 들 때는
헤어지는 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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