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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목사님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유신.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8-04-30 21:55:24
존경하는 목사님 항상 주일마다 목사님 말씀듣고 새힘을 얻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된 이유는

지금처럼 시국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왜 교회단체와 목사님들은

침묵을 하시나 해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님이셔일까요.

목사님은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시국은 유신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제하고 검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며.

국가의 주권이 없어져 가고 국민의 기본 건강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형국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교회어느곳에서도 성토의 목소리는 나오지않네요.

이렇게 큰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앞장 서 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진실을 제대로 알려주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힐수 있도록 앞장서야 하는것 아닌가요.

전 이 이메일 온누리교회등 다른목사님들께도 보낼예정입니다.

물론 묵살되기 쉽겠지요.

전 아들하나 키우고 있는 위암초기 주부환자입니다.

근데 이젠 제목숨따윈 중요치 않네요.

주님오실날이 곧 다가온다 할지라도

사는동안 하나님께 열정을다하듯이 제나라를 위해서도 일어서야 할거 같습니다.

일제 탄압속에서도 유신시대의 군사정권속에서도 .imf의 경제혼란속에서도

국민의힘으로 모두 극복했던 대한민국인데.

이렇게 무너질수있나요.

목사님 정녕 현 정부가 아무 문제가없는것입니까.

전 좌파도 민족주의자도 아닙니다.

그저 한시민에 지나지 않습니다.그래도 지금대한민국은 가장 위험에 처한것같습니다.

제발 목사님들과 교회단체에서도 나서주셔야 하지않을까요

꼭 답변 바랍니다.
IP : 122.32.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흑
    '08.4.30 9:56 PM (221.151.xxx.201)

    잘하셨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 2. 눈물
    '08.4.30 10:07 PM (116.123.xxx.66)

    얼마 전 제가 제 동생과 이야기하면서 그랬어요.
    야,요즘 뭔가 이상하지 않냐,시끄러운 사안들이 많은데 세상이
    너무 조용해.조류독감 때도 그렇고.
    하는 말이 그래보이는데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알아.뭔가 잘못되가고 있다는 걸.
    내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걸.인정하려 않을 뿐이지.
    아마 사람들이 그 위험을 직접 느낀다면...너무 늦었을 수도 있어요.

  • 3. ??
    '08.4.30 10:11 PM (121.139.xxx.143)

    본질이 뭔지?? 이건 정치 문제 아닌가요?

  • 4. ⓧ아흑
    '08.4.30 10:14 PM (221.151.xxx.201)

    윗분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종교계 계신분들도 국민인데,
    국민들을 끌어가달라.원글님은 이런뜻으로 쓰신글인데요.

  • 5. ?? 님
    '08.4.30 10:20 PM (121.140.xxx.15)

    그 목사님들이 신도들에게 하나님 섬기는 MB를
    대통령으로 뽑아야한다고 선동하셨던 분들이죠.
    대통령 선거야말로 정치 문제 아닌가요?

    그래서 일이 잘 풀린 결과로 (?)
    기독교 행사에 천만원 국고 지원받게되었다는데,
    나라 세금은 가져다 쓰면서 국난은 외면하면 안되지요.

  • 6. 정치랑 종교
    '08.4.30 10:26 PM (211.172.xxx.156)

    원래 떨어져야 되는데 이건 유착 정도가 아니라 ...쩝...기독교 뿐이 아니죠. 한국 지금 상황에서 기독이 유독 부각되긴 하죠. 유명 목사들이 설교중에 "크리스챤 뽑자." 고 대놓고 말했으니...설교 하면서 무슨 참견은...

  • 7. 저도
    '08.5.1 9:15 AM (219.252.xxx.77)

    크리스찬이지만..이번 일로 인해..교회목사님부터 시작해 이명박뽑은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고 싶은 심정입니다..부정과 비리밖에 없는 사기꾼을 장로라는 이유만으로 뽑다니요..
    주변에 교회다니는 제 친구들..다 시험 들 지경... 사람들때문에 꼴보기 싫어서..교회가기 너무
    싫어요..

  • 8. 원글님
    '08.5.2 3:24 PM (219.254.xxx.32)

    이래저래 너무나 수고가 많으시네요.
    이렇게 글로나마 원글님에게 힘을 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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