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오죽이나 답답했으면 이제 돌쟁이한테 한약을 .....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08-04-30 15:44:03
저 돌쟁이 돌부터 잔병치레 이제 3-4달 되어갑니다
병원 출근도장찍었네요 그래서 샀습니다
유기농 오미자차
프로폴리스
도라지청
초유
곰보배추
홍삼
백년초
매실즙
배도라지즙
올리브잎추출액
뉴질랜드산 감기천연진정제
뉴질랜드산 스니플주스
비피더스베이비
수세미엑기스
수세미차
이것저것 안해본거없습니다 그래서 한약먹이려는데 반대하시는분들이 많네요
흑흑 제발 알려주세요 또 다른 뭐가 있는지
그리고 저의 집 엥겔지수가 높아서 거의 100만원생활비 들어갑니다 유기농만 고집해서요
그런데도 이렇습니다 아주 괴롭네요

리플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용이 왜 안좋지요 어렸을때는요
IP : 221.145.xxx.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30 3:47 PM (61.85.xxx.176)

    면역력 길러준다는 삼부콜 추천이요.

  • 2. 함께
    '08.4.30 3:51 PM (58.224.xxx.211)

    수수팥떡으로 검색해서 들어가보세요.
    2년간의 병원순례 지겨워서 그곳의 도움으로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열심히 실천했고 ,,길이 있더군요.

  • 3. ...
    '08.4.30 3:53 PM (203.142.xxx.230)

    문제는 병원 가서 의사의 처방대로 하는게 아니라
    온갖 민간요법에 의존하시려는 태도네요.

    더구나 진맥도 없이...
    그건 돌쟁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좋은거 아니예요.

    그러지마시고 의사에게 아이를 보이시고
    의사가 시키는데로 하세요.

    그냥 두라... 고 하시면 그냥 두시구요.

    의사가 아주 대단한 뭐는 아니지만
    건강에 대해 배울만큼 배웠고, 알만큼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이라고 하지 마세요.
    아기는 온갖 민간요법의 실험장이 아닙니다.

  • 4. ...
    '08.4.30 3:55 PM (211.44.xxx.9)

    정말 안타깝네요...

    그런데 목록을 보니까,
    먹이고 먹는 것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겠어요.
    저는 사람도 식물에 비유해 볼 때가 자주 있는데,
    어린 식물에게 이것저것 좋다는 영양제나 강한 성분의 거름만
    준다고 좋은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거름 잘못 주면 오히려 식물이 타들어가고
    ....

    너무 특이한 것들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기본 식재료에 충실해 보시면 어떨까요?

    쇠고기 당근죽, 전복다진죽...
    집에서 참기름에 구운 김에 밥 조금 붙여서 주기
    갈치구이나 조림,
    감자 넣고 끓인 미역국물 ,
    맑은 된장국 등등요.

  • 5. ...
    '08.4.30 3:56 PM (203.229.xxx.217)

    집안, 집주변 환경도 둘러보세요.
    아이와 엄마 생활습관도 되짚어보시구요

    돌무렵엔 태중에 물려받은 면역력이 약해져
    워낙 감기같은건 잘 걸려요.
    오죽하면 그러실까마는 대범해야하는지도 주변에 물어보세요.

  • 6. ......
    '08.4.30 4:02 PM (203.229.xxx.253)

    한약 등 모든 음식은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과하면 독이 됩니다.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민간에 의존해서 면역력 약한 아기 힘들게 하지 마시고,
    병원에 투자하는게 아기가 덜 힘들 거 같아요.

  • 7. .....
    '08.4.30 4:03 PM (210.94.xxx.89)

    윗분 말씀대로 민간요법에 너무 의존하는 것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애가 참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요. 어른도 저렇게 다 챙겨먹으면 먹는 자체가 피곤해지는 데요.

    기본적인 것이 잘 되고 있나부터 보셔요.
    자주 손을 씻기고, 외출하고 나서 돌아오면 (애뿐만 아니라 어른도) 옷 갈아입고 손부터 씻고.
    그리고 식사를 골고루 잘 할 수 있도록 식단을 만들고요... 재밌게 놀아주고요...
    집에 환기는 일정하게 잘 해 주고요. 겨울엔 습도 잘 유지 시키고요.

    의외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간단한 것이 답일 수가 있어요.
    그리고 우리 집 애들만 봐도 같이 생활해도 그 중에서도 잘 먹고 잘 노는 아이가 감기에 덜 걸리고 걸리더라도 가볍게 지나가요.

  • 8. ...
    '08.4.30 4:05 PM (203.142.xxx.241)

    의사가 시키는 것만 하세요.
    그러한 민간요법은 '병행'한게 아니라
    의사 처방 없이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한 것이 될 수 있어요.

  • 9.
    '08.4.30 4:11 PM (124.57.xxx.186)

    돌쟁이 아기한테는 도라지 함부로 먹이면 안되는데....
    저도 남편위해 도라지청, 배도라지즙 준비하는 사람이지만 도라지가 약성이 강해서
    아가들 함부로 먹이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 10. ..
    '08.4.30 4:11 PM (58.234.xxx.183)

    저것중에 여러가질 병행했다면..너무 무리가 될것 같고..
    저것들을 바꿔가며 먹이신거라면..
    먹인 기간이 너무 짧게 화급하게 바꾸신게 아닌지...
    얼마나 답답하면..이라고 하셨지만
    너무 많이 먹여보시려는거 같아요..

  • 11. ...
    '08.4.30 4:12 PM (125.177.xxx.43)

    우리 아이도 약하고 밤마다 새벽까지 울고 아토피에.. 그러더니 3돌 지나니까 좀 덜하더니 8살 넘어부턴 건강한 편입니다
    간단한 영양제 먹이고 1년에 두번 한약먹이는데 이젠 그만 먹일까 해요
    요즘워낙 잘 먹거든요 살도 오르고요

    아이들이 대다수 병치레해요 원글님은 신경 많이 쓰시는데 너무 민간요법에 의존하느라 힘드신거 같네요 돌쟁이라고 하셨는데 그 많은걸 다 어떻게 먹이세요
    조금 그러려니 하고 분유나 이유식 정도만 신경쓰고 아플때만 병원약 먹이고요

    녹용이나 한약은 3돌 이후에 진맥 받고 먹이시면 어떨지요

    지금 힘들어도 차츰 좋아질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12.
    '08.4.30 4:18 PM (122.18.xxx.182)

    서너달에 저걸 다 해보신 거라면 효능이 나타나기 전에 다른 걸로 갈아타신 걸 수도 있구요
    이것저것 한꺼번에 하면 안좋을 수도 있으니 특히 약먹일 땐 조심하세요.
    정말 과해서 독이 될까 걱정입니다.

  • 13. 음...
    '08.4.30 4:20 PM (211.229.xxx.156)

    잔병치레나 아토피나 평소에 생활이 중요한거 같아요. 신랑이 고질적인 아토피인데 저 만나기전에는 진짜 심했거든요. 같이 있으면서 과일 많이 먹이고.. 샴푸는 유니레버꺼 쓰고... 비누는 무조건 아이보리(첨가물 없이 계면활성제만 들어있는거 같아서요)만 썼어요. 제가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는 끼니때마다 먹구요. 고기+과일(주로 토마토 혹은 제철과일) 이렇게 식생활 하고. 라면,인스턴트 안먹고... 우유대신 집에서 요거트 만들어서 먹이고...목욕은 본인이 아토피라서 간지러워서 그런지 하루에 두세번씩 했었는데 자주 못하게 했구요. 이러다보니 아토피 거의 잠잠합니다. 정상피부에요. 환절기때는 조금 일어나긴 하는데 금방 잦아들구요.

    피부과 다니면서 몇만원짜리 연고, 크림, 유기농 제품 쓸때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아기가 너무 어리니까 너무 민간요법 그리고 병원에 의존하지 마시고.. 윗분 말씀처럼 집에서 만든 전복죽, 과일, 고기... 최대한 자극없는 것으로 쓰시면 잔병치레가 줄지 않을까 싶네요...

  • 14. 이어서
    '08.4.30 4:24 PM (211.229.xxx.156)

    울 신랑 비염도 심해서 아직까지 가습기 달고 살아요 ^^:: 밤엔 늘 살균 가습기 틀어놓고 낮에는 환기시키구요....다행히 많이 좋아졌지만 계속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아이라면 더욱 습도, 온도 맞추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 15. ..
    '08.4.30 4:39 PM (211.55.xxx.164)

    아기들은 간이나 신장의 해독능력이 어른보다 작아요..
    몸도 작고..혈액 양도 작아서..
    약으로 먹인 것이 독이 될수도 있어요...

  • 16. 고열
    '08.4.30 4:49 PM (211.192.xxx.23)

    아닌 다음에는 감기약도 좀 줄이세요,,,어린애가 약을 너무 오래 먹는것 같은데 기침약같은건 정말 독하거든요,,,그리고 유기농만 고집한다고 애가 건강하게 크는것도 아닙니다,,적당히 지저분하게 놀고 잘 씻고 아무거나 잘 먹는게 최고에요,마음놓고 푸근하게 키우세요...

  • 17. ...
    '08.4.30 5:13 PM (202.136.xxx.141)

    아 답답해.

    제대로 된 한의사한테 제대로 진료받아보세요.

    님이 두려워하지 않고 먹였던 성분들을 (오미자 도라지 백년초 배도라지 수세미 등등)
    님의 애기한테 맞게 배합해서 주는게 한약이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재료를 주는게 아닙니다.

    그러고요,
    탕약을 정히 못먹는 애들은
    가루약 과립제 (탕약을 대신할 수 있는 성분의 - 단순 감기약이 아니라) 로 주기도 합니다.
    과립제는 <제약회사>에서 나오신 거니까
    시비거리가 안되겠죠?

  • 18. ..
    '08.4.30 5:16 PM (202.136.xxx.141)

    그리고 님 애기 나이면요 한<첩> 정도만 지어주고요
    금액도 총 2만-2만5천원 정도 밖에 안해요...
    그동안 쓰신 것들보다 객단가가 훨씬 싸죠?

  • 19. 환경
    '08.4.30 7:41 PM (211.41.xxx.65)

    온도,습도는 잘맞는지요.
    우리딸도 돌무렵 감기가 중이염까지가고 비염으로 몇달 병원다녔는데,
    에어로스위스 습식공기청정기, 블루에어 용량 큰것으로 질러서 습도랑 공기청정에
    신경쓰고, 이불 자주빨고 침대전문청소 불러서하고,
    장농위, 침대밑 청소 자주하고, 그랬더니, 지금 그후로 일년이 다되가도록
    아주 약한 감기 한두번말고는 안걸리고있어요.

  • 20. 한약 됩니다.
    '08.5.1 1:43 AM (222.98.xxx.175)

    돌쟁이 먹는 한약 있습니다. 단 제대로 진맥 잡고요.(한의사 아들 돌때부터 먹더군요.)
    왜 돌도 안된 아이에게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들입다 먹이는지 잘 모르겠어요. 홍삼이라고요...그거 어른도 먹을때 조심해서 먹어요. 안 맞는 사람도 있으니까(한약 1년내내 달고 사시는 제 시어머니도 자식들은 챙겨도 본인은 안 맞으니 아예 안드십니다.)
    아이가 감기가 세달걸렸다고 이렇게 용감한 분은 처음 봅니다.
    먼저 아이 간수치부터 검사해봐야 되지 않나요? 신장은 괜찮나요?

  • 21. orange
    '08.5.2 3:40 PM (121.151.xxx.168)

    정관장홍삼판매자입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어른도 홍삼을 조심해서 먹는다는 말은 좀 이상하구요, 인삼은 체질에따라 안맞는분도 많이 계시는데 홍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홍삼은 만 24개월이상되어야 먹도록 권합니다. 돌 정도 아이에겐 식품이라도 아무거나 먹이시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39
6827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32
6827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3
6827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6
6827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9
6827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43
682706 꼬꼬면 1 /// 2011/08/21 27,208
6827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45
6827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60
6827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2
6827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6
6827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43
6827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05
6826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05
6826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9
6826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93
6826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95
6826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9
6826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6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02
6826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7
6826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57
6826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6
6826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5
6826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80
6826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9
6826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5
6826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71
6826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0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