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g마켓에서 물건을 하나 샀습니다.
아는 분께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아서 5만 얼마를 결제하고
한 두어시간 지낫는데 판매자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그 물건이 판매가가 잘못되서 원래 85000원인데 57000원이라고 되어 있어
자기들도 깜짝 놀랬다나요.
그러면서 저보고 2만원을 더 주면 물건을 보내겠다고 하는 거에요...
저는 57000원인 그 가격이라서 산 건데...
그래서 이렇궁 저렇궁 판매자의 변명(?)을 듣던중 그 판매자에게 전화가 자꾸와서
다음에 전화드리겠다면서 끊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판매자의 태도가 별로 미안해 하지도 않고(지마켓 측만 비난하며)
어쩔거냐는 식으로 좀 배짱(?)으로 나오는게 저도 기분이 안좋았어요.
자기네 실수인만큼 판매자도 좀 받을 금액에서 양보하고 저도 그렇게 해서
타협을 보자는게 아니라 얼마를 더 내라,,,,는 식이구요..
저는 2만원을 더 내고 사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구매 취소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지만 전 결제만하고
주문자는 제게 쿠폰을 주신분이라서 취소가 좀 어려워요...(미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아직 판매자한테 전화가 다시 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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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황당 조회수 : 484
작성일 : 2008-04-30 15:18:28
IP : 220.90.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30 3:51 PM (203.229.xxx.209)사례를 찾아보니 인터파크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결국 소비자가 결제 취소를 했다고 하네요..
2. 황당
'08.4.30 4:00 PM (220.90.xxx.62)점 4개님, 답변 감사합니다...
판매자에게 취소 하고 쿠폰 복구해 놓으라고 하고 해결 봤습니다.
별 웃기는 판매자 다 봤어요...3. ...
'08.4.30 4:01 PM (58.234.xxx.183)저는 5만원짜리 물건을 5천원에 잘못올린거 구매했다가 취소한적은 있긴해요.
(이경우는 판매자가 전화를 해서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굴어서..
어린티가 많이 나는 여자분이 서툰 목소리로 그러니까
그게 더 진심같아져서 ^^)
근데 그렇게 10분의 1 가격이면,판매자가 판매거부를 할수 있대요.
근데 2분의 1이라던가 그정도 가격이면 판매자가 거부해도
구매자가 구매를 요구하면 법적으론 구매할수 있게 되어 있대요.
좀더 강력하게 말씀해보시고,
안되면 지마켓이 직접 항의하세요.
환불을 하게 되더라도,구매취소를 하면 구매자가 손해잖아요.
(신용점수 2점 깍이고,쿠폰도 그냥 날아가는거구)
자기들 실수면 자기들이 손해를 봐야죠.
그리고 물건값을 잘못올렸으니,지마켓에서 샀지만
자기들 계좌로 직접 추가금액을 입금해라?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좀 이상함 -_-..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구매취소'해주세요. 환불조취하겠습니다 하지..
추가로 따로 계좌로 입금해달라는 경우 없었거든요.
좀 이상한 판매자같아요..
지마켓에 일단 문의해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아디 빌려주신 분께 미안해할게 뭐 있어요..
그건 그 판매자가 이상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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