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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업자등록을 대신 내달라는데..
본인은 지금 직장생활중이라 사업자를 낼수 없으니 대신 내달라는데..
정말 해주기 싫습니다..
남편이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몇번 거절 해서 해결된것같더니,
오늘 아침 갑자기 전화가 와서 우리남편이 가진 자격증이 없으면 안된다고 꼭 좀 해달라네요..
그사람 가끔 집에 놀로오기도 합니다만 싸가지도 없고해서 정말 싫어합니다..
남편도 안해주려고 하다가 하도 부탁을 하니 선뜻허락을 한 모양인데요..
그런 어려운 부탁을 하려면 직접 찾아와서 하던지.. 전화로만 해대니 더 밉네요..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해줘야할사항이면 해준다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조건을 달아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저희가 지역 가입자다보니, 사업자를 내서 소득이 발생하면 의료보험금액이 더 올라갈것같아요..
그렇게 되면 지금 받고 있는 저소득층 바우처나 기타 저소득층이 받을수 있는 혜택 당연히 못받을것같네요..
그런데, 당황하다보니 다른건 생각이 안나네요..
차후 발생할수 있는 일이 또 어떤게 있을까요..
이것저것 조건을 까다롭게 해서 그쪽이 다 부담해야하는걸 강조하다보면 부탁한거 취소할것 같아서요..
이방법을 써보려구요..
생각나는게 있으시면, 좀 얘가해주세요.. T.T
1. 노우
'08.4.29 12:20 PM (211.199.xxx.243)국민연금 내셔야 합니다..
2. ..
'08.4.29 12:21 PM (222.117.xxx.70)국민연금 뿐 아니라 세금체납되면 그 세금까지 대답하셔야 해요. 절대 하시면 안돼요.
3. 더 큰일이..
'08.4.29 12:24 PM (220.117.xxx.216)무조건 해주면 안됩니다. 나중에 의료보험료, 국민연금 푼돈보다 더 큰일이 생길 위험성이 있어요. 문제가 생기면 사업자등록증의 대표자인 남편분이 법적 책임지고 해결해야합니다.
4. 어유..
'08.4.29 12:25 PM (58.143.xxx.135)좋은 거는 하나도 없고 모두 나쁜 것 밖에 없습니다.
우선은 지금도 그리 친하지 않는데 관계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무슨 자격증인지 몰라도 상대가 부정을 하거나 그러면 자격증 취소되고
(자격증에 따라 틀리겠지만) 모든 책임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당연 저소득에서 제외되지 않을까요?
매출에 따라서,,,, 의료보험 상승 요율도 있을 것이고 국민연금이랑 세금도 증가 될 거
같습니다.
아무리 상대가 부탁해도 그렇지 이런 걸 굳이 허락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형제라도 빌려주지 않을텐데 지금 동료도 아닌 예전 직장 동료를 뭘 믿고요.
전 반대입니다.5. ...
'08.4.29 12:26 PM (121.142.xxx.236)절대 해주지 마세요. 제주변애 아는후배도 남편이 그렇게 해주었다가 물품대랑 세금이랑 체납되어서 (원사업주인친구는 배째라나오고 _그친구는 집까지 경매로 다 넘어갔읍니다.
힘들게 마련한 첫주택인데 날라갔읍니다.
남편 신용불량자 상태구요. 지난번에 파산신청한다고 했는데 .
하여튼 해주시면 안됩니다.6. ..
'08.4.29 12:28 PM (219.255.xxx.59)그사람이 하는 사업내용에 대해서 다 책임져주겠다는겁니다
님아...
그건 고민할가치도 없구요
해줘야할의무도 없구요 보증서주는거랑 똑같아요7. ...^^
'08.4.29 12:29 PM (222.97.xxx.170)NO.NEVER. 제 남편은 자격증 되여해주었습니다..나중에 문제가 생겨서 검찰청 불려가고.
절대 안됩니다.
자격증에 남편 주민번호 있으니 그걸로 대출 월급 여러가지 준것으로 서류 처리해서 세금 포탈도 했습니다.8. ???
'08.4.29 12:34 PM (116.120.xxx.130)사업시 발생하는 모든 돈거래가 남편분 이름으로 되는거구요
당연 내야할 세금도 모두 남편분 이름으로 ..
사업하다 무슨 법적인 잘못을 해도 모두 남편분이 뒤집어써야하고,.,,
벌금도 당연 남편분이...
나쁜맘먹고 몇달 회사굴리며 남편분 이름으로 외상으로 납품받고 팔아먹고
등등해서 다빼돌리고
회사문다으면 남편분ㅇ 평생 벌어서갚아야 합니다
이름만빌려준거라구요??
이름빌려준다는게 결국 세무소에 다 내거고 내 책임이라고 이름 올리는겁니다
소송해도 져요
법에 명의자가 갚아야한다고명시되 있어요9. ..
'08.4.29 12:35 PM (203.229.xxx.209)가족이나 친척 놔두고 왜 동료한테 해달라고 할까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
가족, 친척이라도 해주기 꺼림직한데...10. ???
'08.4.29 12:36 PM (116.120.xxx.130)참 아주 불가피하게 그런경우 만약 3억자리 사업이라면 5억이상의 땅이나 재산에
근저당권잡아놓고 하는건 봤어요
말하자면 명의 빌려줘서 문제생기면 저땅은 내거다 하는거죠
하지만 이런 안전장치 자체가 합법이 아니죠11. 음
'08.4.29 12:41 PM (211.187.xxx.247)대기업 직장다니는 남편 명의로 사업자 등록 내서 제가 자영업하는데....연금이랑 보험따로
내기 싫어서요....직장다녀도 사업자 내는거 상관없는데... 좀 이상하네요....신용불량자아닌가요?.... 자기이름으로 사업자도 못내는 사람이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요....12. 참
'08.4.29 12:44 PM (124.56.xxx.167)경우없고 나쁜 사람입니다..
13. 사무장
'08.4.29 12:47 PM (121.162.xxx.250)제가 사무장으로 셈사삼실에 20년간 재직했었습니다.
절대로 사업자등록증 내주지 마세요.
위에 여러님들이 다 답글 달아 주셨고요 저런 사례 여러번 봤습니다.
사업하다 힘들어져서 세금 체납하고 외상대 떼먹고 잠수타면 명의대여(속칭 '바지')하신 분이 일단 다 뒤집어씁니다. 세금문제야 추후에 인과관계 따져서 실제 사업주한테 부과를 하겠지만 그 과정까지 돈도 엄청 깨지고 시간 깨지고 이루 말할수 없는 고통을 받으시게 될겁니다.
부모자식간에도 바지는 서주시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냉정하게 지역보험료 수가 올라가는 것 뿐만아니라 이런저런 생활의 편의 때문에 바지 못서준다고 하세요.
타인때문에 가족이 망가질수도 있습니다.14. 절대 해주지 마세요
'08.4.29 12:50 PM (218.54.xxx.240)이거 보증 서주는 것 하고 거의 같은 선상 아니에요?
잘못 보증 서주면 쫄딱 망하고 길거리에 나 앉듯이
사업자 등록도 별반 다를 것 없다는 생각입니다.
절대 절대 절대 해주지 마십시오
누구 망하는 꼴 보려고 이러는 거냐고 화를 내도 모자랄 일입니다.15. 로긴
'08.4.29 12:53 PM (211.104.xxx.157)결혼28년차인데 결혼때 우리부부 보증서지말자 가 첫번째 였습니다. 남편은 내핑계 난 남편핑계로 해결했는데 남편분이 부인을 핑계삼아서라도 절대 하지 마세요. 그댁 부인앞으로 해도 될일을 왜 남에게 부탁할까요? 우리속담에 들어갈때와 나올때 틀리다라는 말 도 있지않나요?
16. 절대 NO
'08.4.29 12:55 PM (211.109.xxx.40)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다들 말리시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절대 안 됩니다 절대 절대/////17. 절대
'08.4.29 12:58 PM (116.44.xxx.148)아무리 가까워도, 내 피붙이라도 해주면 안되는 일입니다.
이런 일에 좋은 끝 못봤습니다.18. 절대
'08.4.29 1:01 PM (116.44.xxx.148)모양좋게 거절하시려고 무리하시지도 마세요
그런 사람 이번 기회에 아예 관계정리해도 좋겠네요 뭘.
좋은 핑계찾느라고 스트레스 받으시는것도 아까워요. 딱 거절하세요~~19. ???
'08.4.29 1:05 PM (116.120.xxx.130)핑계가 필요없죠
자꾸 이런것 부탁하려면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아니면 10억짜리 현금보관증 하나써서 공증해주면 해준다고 하세요
그정도 담보는 있어야 하는것 아니냐고..
내이름은 10억짜리는 된다고20. 직장
'08.4.29 1:10 PM (211.192.xxx.23)다녀도 사업자들옥 낼수 있습니다,,
핑게대실것도 없고 해주기싫다 하시고 인연끊으세요,,
인생 막장 칠수도 있습니다...
원글님 남편분 사람 너무 무르시네요...큰일납니다.21. ....
'08.4.29 1:14 PM (218.157.xxx.126)장난 하십니까? 그게 어떤 건지나 알고 하시냐구요...?? 일례로, 저 아는 사람이 대신 건설업 관련 사업자등록 내줬다가, 그 자재대금이랑 다 떼먹고 그것도 모잘라 건물 부실 때문에 건물주한테 소송 걸려서 돈 어마어마 하게 물어주게 생겼답니다. 제 생각에는 그 친구라는 사람이랑 인연을 끊는게 나을 것 같네요.
22. 이참에
'08.4.29 1:21 PM (116.120.xxx.130)그냥 인연끊고 멀어지세요
그게 살길 같네요
그리고 남편분이랑 원글님 정말 너무 무르신것 같아요
그게 부탁한다고 될 일이 아니에요
부모자식간에도 선뜻 못나서는건데 핑계를 뭘 찾아요??
안되!! 하면 끝이죠
평소에 단호해 보여야 저런사람들이 안들러붙어요23. 우잉
'08.4.29 1:24 PM (210.223.xxx.214)저 친정오빠 사업증 만들어줬다가 세금에 외상대금에.......외상대금이 채권추심회사에
넘어가서 결국 내고 아직 세금은 안 냈어요....티비에 좋은나라 운동본부에 세금 체납자
나오면 가슴이 떨려요...울 엄마 집 다 날리고...남의 집 살이하고요...
원글님....절대절대절대 해주시 마세요...24. 절대안돼요
'08.4.29 1:29 PM (125.135.xxx.10)안돼요 안돼. 모든 걸 다 책임져야 합니다.
25. 이건..
'08.4.29 1:32 PM (116.121.xxx.74)보증보다 더 위험한거 아닌가요?
보증이라면 그래도 대충 금액이라도 있지,
이건 경우는 밑도 끝도 없잖아요.
고민하실 필요가 없네요.
딱 잘라서 거절하시고 이참에 관계도 끊으세요.26. ......
'08.4.29 1:37 PM (222.97.xxx.170)아까 댓글 저위에달고 또 답니다.
제 남편 자격증 대여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문제되어 검찰청 까지 불려가고.조사받고..어휴
아마 제 남편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랑 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튼 안됩니다. 여기 답글 모두다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전 10년도 더 전 일인데 지금 원글님 답글 보니 손이 부들 부들 떨립니다. 남편은 금전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검찰청 수시로 들락거려야 했습니다
대여한 친구분 금전적인 문제를 법적으로 해결하기까지 자격증 빌려준 남편이 수시로 불려다녔습니다 참고인 자격으로. 하여튼 안됩니다.27. 한가족이
'08.4.29 2:22 PM (218.51.xxx.18)아닌이상 절대 해주지 마세요.
의료보험, 국민연금 나오는건 기본이구요. 법적문제 발생되면 다 남편분 책임이세요.28. 한마디로
'08.4.29 2:49 PM (222.107.xxx.36)나쁜놈이네요
직장다녀도 사업자등록증 낼 수 있어요
그렇게 좋은 사업이면 때려치고 하던가
자격증이 탐나면 공부해서 따던가.
참나원.29. 저도 반대
'08.4.29 3:38 PM (121.172.xxx.190)절대 절대 해주시면 안됩니다. 윗분들 말씀 들으시고
인연도 끊으세요.30. 절대
'08.4.29 4:17 PM (59.13.xxx.51)안된다고 드러누우십셔......벌써 남편분 이름으로 사업자 내셨다면.....가서 그냥 폐업신고
해버리세요....남편분 이름으로 되어있으니...남편분이 바로가서 신고하시면 바로 폐업됩니다...아직 안하셨다면...절대 안됩니다..
그 친구분이 말한 핑계도 말이 안됩니다...직장생활해서 못낸다니...거짓말이에요..
위에 많은 님들이 반대하시는거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절대!!!!!결단코!!!안됩니다!!!31. 절대 안됨.
'08.4.29 4:20 PM (211.215.xxx.58)한가족이라도 안됩니다.
사업잘못되면 빌려간 사람이 대신 갚아줄것 같죠.. 안갚아줍니다..
그러니 한가족이라도 절대 안됩니다.
전 울아버지가 하도 그런 일을 많이 벌리셔서 어렸을때부터 치를 떨고 살았습니다.
큰아버지에다 고모들에다.. 에효... 제 가슴에 멍 많이 들었습니다. 울엄마는 엄청났겠죠..
제가 엄마에게 이혼하라는 소리도 했습니다.. 그리고 울 형제들 아버지 돌아가시면
상속권포기도 할 예정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기에...
최근에도 그렇게 바지사장해서 제가 난리난리쳤어요.. 집으로 추심들어오고..
전화걸려오고.. 법원 들락날락하시고.. 완전히 해결될때까지 울 아버지이름으로 된 통장, 핸드폰 재산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무서워서 못만듭니다..보증과 바지사장 절대
안됩니다..조건따위 걸필요도 없이 하지마세요...32. 웃기는 자장
'08.4.29 4:20 PM (210.121.xxx.54)웃기는 사람이네...자격증을 따 놓고 사업자 내던가...
자기는 직장 다니면서 꿩 먹고 알 먹고하고 참나..
어느님 말씀대로 인연 끊고 사세요.33. 헐.
'08.4.29 4:23 PM (203.248.xxx.46)남편분이 그런말 꺼네기 어려우시다면 본인이 직접 전화해서 안됀다고 우리부부 이혼시키실거면 하시라고 큰소리 내세요..그리고 지금 댓글 남편분께 보여주세요...
34. 가족도
'08.4.29 4:24 PM (222.108.xxx.69)안되요.
35. 하하하
'08.4.29 11:45 PM (121.88.xxx.210)설마 이 많은 댓글 보시고도 '거절의 방법'으로 고민하고 계신건 아닐테죠.
이유 필요 없습니다!!!
절대 해주시면 안됩니다.
참내 어처구니가 없군요. 그 사람만 가족에게 부탁하라 하세요.기가 막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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