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는 학생 주부입니다. 미국에 온지 2년정도 밖에 되지 않아 미국 소고기의 실상을 잘 모르다가 최근들어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되었답니다.
우선, 미국에서는 20개월 미만의 소가 유통되는데도 불구하고, 미국민의 50% 이상이 미국소를 먹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을
먹습니다) 그나마도 미국소 판매 비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어 그 하락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소를 먹는 50%도
안되는 미국민들 중에서는 비싼돈을 주고 홀푸드, 트레이더조 등의 유기농 전문 매장에서 유기농 소만을 사먹거나 프리미엄 최고 등급의 안전한 소(블랙 앵거스 등..)만을 선택적으로 골라먹는 비율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걷지도 못하는 광우병 의심소를 도축해 저소득층 학교급식에 공급했던것이 드러나 미국 전역에 대규모 소고기 리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왜 미국민들조차 자국소(그것도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20개월 미만의 소)를 거부하는 것일까요?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미국 축산업계는 거대 자본을 근간으로한 상상할 수 없는 파워로 권력을 휘두르고 언론을 탄압하고 정치권과 은밀히 타협하며 오직 자본의 논리로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국민들의 건강 따윈 안중에도 없습니다. 저도 '어떻게 미국이?' 하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그게 미국 입니다.
미국이 광우병 관리 통제국이라죠? 그걸 믿으십니까? 자기나라 국민의 건강도 나몰라라 하는 저들에게 힘없는 우리 국민의 생명은 파리 목숨만도 못한 것입니다.
곧 다음달이면 미국에서도 먹지 않는 30개월 이상의 소들이 쏟아져들어올겁니다.
광우병 위험 부위또한 함께 들어갈것입니다. (30개월 미만 소는 위험 부위도 모두 수입, 수입소의 80%는 연령을 파악하지 않은 채 들여오기 때문에 결국 30개월 이상 소의 위험부위도 수입) 한국인의 95%가 광우병에 취약한 MM 유전자마저 가지고 있다는데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우리의 생명을 내어줄 순 없습니다.
광우병의 잠복기가 10년 이상이라고 하죠? 이대로라면 10년 후부터 우리의 이웃,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국민들 하나하나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강기갑 의원님께서 그 힘의 중심에 서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 어떻게생각하긴요.
'08.4.28 5:10 PM (211.205.xxx.190)절대 수입 불가....ㅡ,.ㅡ;;;;
미친소 들어오면 이메가가 먼저 시식해라고 하세요.
미친소를 국민들에게 먹이려는 대통령이 미친놈.
어떻게 초식동물에게 동물의 내장과 뼈....부산물을 먹일 수 있는지....윽~ 토 나올 것 같아요.2. 더 웃긴 것은
'08.4.28 5:16 PM (124.50.xxx.177)광우병이 발병을 한다고 해도 수입금지하지 않겠다는 조항에 서명을 했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고위 관직에 있는 사람이 생각이 없어도 어쩜 저리도 없는지........
하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말아야 하는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3. 미친**들
'08.4.28 5:18 PM (124.49.xxx.85)초식동물에게 동물의 내장과 뼈를 먹인이유가 있네요.
광우병 걸린 소들을 땅에 묻으면 땅이 오염되니 다시 소의 사료로 먹여서 그 소를 수출해야 자기네 땅이 오염이 안된다고 그랬다잖아요.
너무 무서워요.
결국 우린 그들의 쓰레기 보다 더 한 것들을 돈까지 주고 수입하는 병신같은 나라인거죠.
제발 제가 위에 쓴 글이 사실이 아니길 아니길...4. --
'08.4.28 6:03 PM (211.51.xxx.140)미국의 쓰레기통이 된 기분...
요즘 광우병 때문에 너무 자존심 상하고 우울하네요.
미국 쓰레기통...
내 의지로 안먹으면 상관없지만
이건 그것도 아니고
가스실에 사람 넣어놓고 독가스 살포하는 것마냥
우리나라 땅에 무시무시한 살상무기가 상륙한다는 사실이
치가 떨립니다..
쓰레기통 정도면 너무 얌전한 표현이지요..
머리가 지끈지끈해요.5. ㅜ.ㅜ
'08.4.28 7:45 PM (125.131.xxx.156)결혼해도 아이는 낳지 않으렵니다.
그저 내 한 목숨 끝나면 마감해야지... 아이에게 죄 짓는게 될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