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우미 아줌마 보통 몇시에 가시나요? 반나절 4시간의 경우...

궁금맘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08-04-28 12:41:23
저의 경우는 9시 정각에 오셔서 1시 정각 늦어도 10분까지는 모든 일이 끝납니다.
너무 일이 느슨한걸까요?   부엌설겆이 약간 (식기세척기가 있음)  싱크대 정리 약간.
냉장고 정리 약간.   빨래 널기..  다리미질 약간 (와이셔츠는 크린토피아)  집안 구석구석 걸레질..
화장실 청소  청소기.. 스팀청소기   이게 다네요
집은 30평 대고요...
전 1시에서 더이상 있는게 부담스러워 싫거든요...
옛날에 직장생활경험으로 퇴근시간이후는 5분도 있기 싫었던 경험으로 (설사 맛있는 회식이라도)
더 이상은 일 안드립니다.

그런데 아이 친구 엄마와 도우미 아줌마 이야기하다보니
그집은 1시 30분이 예사인겁니다.
집도 50평대고요  
30분 이상 더 있으면 뭐라고 안하냐고 하니
그럼 하던일 멈추고 그냥 가냐고
돼래 저한테 너무 느슨한게 아니냐고 그러네요

뭐가 옳은건지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IP : 61.96.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8.4.28 12:43 PM (203.229.xxx.61)

    일주일에 두번오시는데 한번은 길게 하시고 한번은 좀 간단히 하기로 했어요. 비용은 3만원...

  • 2. 종교
    '08.4.28 12:45 PM (118.32.xxx.207)

    저는 1시에 딱 보내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12시 50분이면 하던 일도 그만하시라고 하고.. 준비하시고 1시에 가시도록 합니다..

  • 3. ?
    '08.4.28 1:00 PM (218.234.xxx.45)

    1시면 정시 퇴근(?) 아닌가요? 반나절인 경우에.
    저도 윗분처럼 12시 40~50분쯤에 마무리 되도록 합니다.
    50평대집은 일이 아무래도 많아 늦게 끝나겠죠.
    그럼 그만큼의 댓가를 더 지불해야 한다고 봅니다.
    댓가없이 시간을 오버한다면 그 친구분이 잘못이구요.

  • 4. 당연히
    '08.4.28 1:03 PM (59.150.xxx.103)

    4시간 하기로 하고 그에 상응한 보수를 준다면
    정확하게 4시간 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면서 30분쯤 더 하는걸 당연하게생각하고
    시간을 지키는게 오히려 느슨하다면 너무 이기적인것 아닌지...

  • 5. 당근
    '08.4.28 1:46 PM (59.13.xxx.211)

    원글님이 옳으신거죠~~
    댓가 없이 정해진 시간 외에 더 일을 시키면서 당연한 듯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이상한거죠.
    그래도 도우미 보다는 친구분이 경제적 으로 더 나을텐데......
    댓가 없이 오버 시키는 친구분이 야박한 사람이네요.

  • 6. 원래
    '08.4.28 1:49 PM (210.115.xxx.210)

    있는 사람이 더 야박한 법이죠..ㅋ

  • 7. 옳아요.
    '08.4.28 1:55 PM (218.54.xxx.240)

    원글님이 옳은 거고 그 엄마는 잘못된 사람이에요.
    윗님 말씀처럼 있는 사람이 참 야박하군요.

  • 8. 시간지키는거야
    '08.4.28 2:17 PM (222.109.xxx.185)

    당연한데요,,
    그런데 4시간 일거리 치고는 좀 일이 적지 않아요?
    제 손이 빨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위에 쓰신 일들은 일상적으로 두어시간이면 다 끝나던데요.. 집안일이 손에 익은 분이라면 정말 쉬엄쉬엄 일해도 4시간 채우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저는 한번도 도우미를 써보지는 않아서 그런지, 저정도 일을 4시간에 걸쳐하고 돈을 주는 건 좀 아깝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와이셔츠도 크린토피아에 맡기지 말고 조금 더 맡기셔도 되지 않을까 해요.
    도우미 부르는 제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반나절 정도하면, 위에 쓰신 일 + 반찬 약간 또는 약간의 손빨래 정도는 해주는 것 같던데요.
    제가 너무 빡세게 생각하나요??

  • 9. ...
    '08.4.28 2:21 PM (125.177.xxx.43)

    오전에 그정도 일 다하면 부지런한거에요
    우린 하루종일 그 일 하고 가던데요 49평인데 어떤날은 하루종일 자기 신세한탄 하다가 시간됐다고 청소하던거 중간에 딱 내려놓고 가던데요 본인이 하는 속도랑 도우미가 하는거랑 달라요

    아무래도 느리고 중간에 쉬고요

  • 10. 양은냄
    '08.4.28 3:11 PM (121.140.xxx.90)

    50평이면 가격이 더 올라갑니다.원래는 4만원정도이지만 더 주는곳도 있더군요
    도우미는 시간이 돈입니다. 하루에 2번 뛰시는분 많아요.
    하루에 할 일양이 있는데, 너무 많이 시키면 하루에 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대충하게 되고,,
    그 많은 일을 4시간에 다 하라고 하면 본인이 직접해보고 시키시던가...
    내 집에서 하는거면 매일 하니까 1시간안에도 끝나지만
    매일 청소하는 집이 아니니 갈때마다 꼼꼼히 하다보면 벅찹니다.
    음료수도 드리고 간식도 드리면서 시키시면 서로 좋잖아요^^

  • 11. 저는
    '08.4.28 4:19 PM (122.34.xxx.26)

    저희 집이랑 상황이 모두 비슷하시네요.
    30평대, 하시는 일도, 시간도.
    저는 주 2회 한번에 4시간씩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는데요.
    일을 빨리 하시는 편은 아니지만 군소리 없으시고 얌전하시고,
    무엇보다도 반년정도 오시면서 제가 신경쓰게 행동하신 부분이 없어 그것만 해도 만족한답니다.
    전 제가 있을때는 밥까지 차려드려요.
    그럼 일은 12시 반쯤 끝내시고 저랑 식사하시고 그러고 50분쯤에 다음 일터로 가신답니다.
    역지사지로 너무 힘들게 부리면 마음속으로 이 집에서 계속 일하고 싶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물론 돈 드리는거지만 나도 돈받고 일하던 직원이었던 때를 생각해서,
    전 원칙보다도 더 도우미 아주머니 입장을 생각해서 정스럽게 대해드려요.

  • 12. 참나
    '08.4.28 5:03 PM (59.29.xxx.37)

    입장을 바꿔보세요
    님이 도우미 아줌마라면 답은 간단하지 않나요?
    50평대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돈을 더 드려야 하는거구요
    저희집에도 도우미 아주머니 오십니다만
    님의 고민을 이해할수 없네요
    님이 도우미면 정해진 금액 받고 남보다 30분씩 일 더해주고 오시겠어요?
    왜 남의 사간과 노동력을 거저 달라고 하나요?
    4시간 지키는 아줌마도 많지 않으시던데
    그 정도면 성실하신거 아닌가요?

  • 13. ^^
    '08.4.28 10:33 PM (222.111.xxx.145)

    1시넘어서 까지 일하시는 분이라면 요령 피우는 분 같지는 않습니다.
    하던일을 멈추고 가지는 못하지만 일하면서 시간을 보고 하게 되면 지금 할수 있는 일인지
    다음에 와서 해도 되는 일인지 판단후에 그날 꼭 해야하는 일이면
    오버타임에 대한 댓가를 지불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0평이면 가사일양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나 40,000원은 주셔야 할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